| 광양시의회,“송전선로 건설사업 전면 백지화”촉구 광양시의회 2025-12-19 조회수 44 |
|
광양시의회,“송전선로 건설사업 전면 백지화”촉구 - 수도권 전력 수요 위한 일방적 희생 강요…지역 차별 중단해야 - 광양시의회는 지난 19일,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건설지사가 추진 중인 ‘광양시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수도권의 대규모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호남권에서 생산된 전기를 장거리 송전하려는 국책사업”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제10·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광양·순천 지역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기존 전력계통 과부하 해소를 이유로, 광양~신강진, 광양~신장수, 광양~세풍, 세풍~순천 등 4개 구간에 송전선로를 신설·증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광양~신강진 구간은 기존 선로를 철거한 뒤 추가 선로를 설치하는 방식이며, 나머지 3개 구간은 신규 송전선로 건설 계획이다. 그러나 시의회는 “광양시는 이미 300여 개의 송전탑이 설치돼 있고, 광양변전소 인근에는 수십 개의 송전탑이 밀집해 있다”며 “그동안 시민들은 건강과 안전에 대한 불안, 생활권 침해 등 막대한 고통을 감내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또다시 초고압 송전선로를 추가 건설하는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지역 환경과 생태계를 돌이킬 수 없이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광양시의회는 “지방 소멸이 가속화되는 현실 속에서 수도권 발전을 위해 혐오시설을 지방에 떠넘기는 것은 명백한 지역 차별이며, 국가적 과제인 지역 균형발전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강조했다. 광양시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의 송전선로 건설사업 계획 즉각 폐기 및 전면 재검토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합리적 대안 마련과 송전선로 지중화 등 지역 피해 최소화 대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해당 사업이 철회되는 날까지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이 강행될 경우 광양 지역사회에 심각한 갈등과 파장이 초래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 사진 및 성명서 첨부합니다. ![]() |
| 번호 | 제 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
| 539 | “소규모 렌터카 사업자 진입기반 마련”이돈견 의원 조례 발의 | 광양시의회 | 2025-12-19 | 54 |
| 538 |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환경 조성” 정회기 의원 조례안 발의 | 광양시의회 | 2025-12-19 | 43 |
| 537 | “광양시, 안전전세 관리단 제도화로 전세사기 선제적 차단!” 서영배 시의원(전반기 의장) 조례 발의 | 광양시의회 | 2025-12-19 | 52 |
| 536 | “사용료 감면 시설 확대로 백운산 휴양림 활성화” 백성호 시의원 발의 조례 | 광양시의회 | 2025-12-19 | 36 |
| 535 | 공동주택 관리감사 절차 정비로 법령 체계 일원화” 백성호 시의원 발의 조례 | 광양시의회 | 2025-12-19 | 48 |
| 534 |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으로 영유아 건강 지킨다” 박철수 시의원 발의 조례 | 광양시의회 | 2025-12-19 | 69 |
| 533 | “광양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로 같이의 가치 실현” 박문섭 시의원 조례 발의 | 광양시의회 | 2025-12-19 | 32 |
| 532 | “광양시, 취약계층 생활위생 지원 강화” 조현옥 시의원 조례 발의 | 광양시의회 | 2025-12-19 | 32 |
| 531 | 광양시의회,“송전선로 건설사업 전면 백지화”촉구 | 광양시의회 | 2025-12-19 | 45 |
| 530 | 광양시의회, 33일간 이어진 2025년 마지막 회기 마무리… | 광양시의회 | 2025-12-19 | 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