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댐 물 광주천 공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 광양시의회 2011-10-11 조회수 2421 |
주암댐 물 광주천 공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 물은 생명의 근원이며, 삶의 젖줄이다. 섬진강은 전라북도 진안에서 발원하여 전라도와 경상도를 아우르는 550리 3개道 11개 시.군민들의 삶의 터전이요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이다. 최근 국토해양부, 광주광역시 및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광주천을 비롯한 영산강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광주천과 영산강 수계와 전혀 관련이 없는 섬진강 수계의 주암댐 물을 1일 10만㎥를 광주천으로 공급하고자 송수관로 매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당연히 섬진강으로 흘러들어야 할 유량을 감소시켜 섬진강 전체적으로 생태환경 악화는 물론, 하류지역은 바다화가 심화되어 염해 권역이 점진적으로 상류로 올라오고 피해는 심각한 규모로 확대될 것은 뻔한 일이다. 그동안 섬진강 수계에는 1965년 상류지역에 섬진강댐 건설을 시작으로 보성강댐, 주암댐, 상사댐, 동복댐 등이 차례로 건설되어 평균 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되어 왔고, 그나마 생태환경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유량마저도 하류의 다압면 죽천 취수장에서 1일 평균 25만㎥ 정도를 취수하여 수어댐으로 공급되므로써 현재도 하류의 염분농도 상승으로 인하여 농업용수 사용이 어렵게 되고 수산자원이 고갈되는 등 염해지역이 날로 확대되어 생태환경 악화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설상가상으로 섬진강의 생명줄과 같은 주암댐 물을 광주천으로 공급하는 것은 섬진강을 황폐화 하고 죽음으로 내모는 결과가 자명하므로 다음 사항을 이행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 정부를 비롯한 관련기관은 주암댐 물 광주천 공급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1. 죽어가는 섬진강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주암댐과 섬진강댐의 방류량을 현재보다 대폭 확대하라. 1. 정부와 관련기관은 섬진강과 광주천을 살리기 위한 저수댐 건설 등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라. 2011. 10. 11. 전라남도 광양시의회 의원 일동 |
번호 | 제 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 |
---|---|---|---|---|
226 | 제203회 광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집회공고 | 광양시의회 | 2011-11-21 | 2556 |
225 | 제202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집회공고 | 광양시의회 | 2011-10-28 | 2368 |
224 | 광양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 공포 | 광양시의회 | 2011-10-26 | 2367 |
223 | 영산강.섬진강 수계 관리기금 운용규칙 재개정 건의안 | 광양시의회 | 2011-10-11 | 2817 |
222 | 주암댐 물 광주천 공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 | 광양시의회 | 2011-10-11 | 2422 |
221 | 제201회 광양시의회(임시회) 집회 공고 | 광양시의회 | 2011-10-05 | 2178 |
220 | 서울대학교 법인화에 따른 백운산지키기 간담회 자료 | 광양시의회 | 2011-09-15 | 2537 |
219 | 제200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집회 공고 | 광양시의회 | 2011-09-08 | 2127 |
218 | 제199회 광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집회 공고 | 광양시의회 | 2011-07-05 | 2507 |
217 | 제198회 광양시의회(임시회) 집회 공고 | 광양시의회 | 2011-06-07 | 24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