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 싱가포르 망언 규탄 성명서 관OO 2005-09-21 조회수 2693 |
성 명 서
우리 광양시의회 의원 일동과 14만 광양시민은 9월 14일 싱가포르에서 양항정책에 반하는 망언을 서슴치 않는 오거돈 장관의 해임을 강력히 촉구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사 및 광양항 2단계 컨테이너부두 준공식에서 광양항을 대 중국 환적화물 거점으로 육성하고, 계획대로 건설하여 임기중 확실한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천명한바 있다. 그러나, 오거돈 장관은 부산시장 직무대행시 광양항 개발을 포기하고 부산항을 집중육성 하여야 한다고 하였고, 2005. 1. 4. 취임식 기자회견에서는 부산·광양항 육성이라는 기존 정책은 유지하되 물동량 추이에 따라 투-포트 정책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하였으며, 광양항을 방문하여서는 “광양항과 부산항을 집중개발 동북아물류 중심국가를 건설하는 것이 정부의 변함없는 정책이다. 광양항 배후부지에 세계적인 물류기업을 유치하여 물동량을 창출하는 항만으로 육성하겠다.” 라고 발언하였다. 이렇듯 오거돈 장관은 참여정부의 투-포트 정책에 대하여 지역에 따라 입장을 바꾸고, 급기야 해외에서까지 정부정책에 반하는 망언을 함으로써 지역갈등을 부추겼으며, 선량한 전남도민과 광양시민을 우롱하였고, 정부 항만정책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렸다. 광양시에서는 소프트 뱅크, 라보사 등 외국기업 투자유치와 유럽, 일본, 중국 등 화물 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그런데도 오거돈 장관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광양항 화물 유치 및 외국기업 투자유치에 찬물을 끼얹는 망언을 서슴치 않고 있다. 이에 우리 광양시의회 의원 일동은 오거돈 장관을 강력하게 규탄하면서 다음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바이다. 1. 노무현 대통령과 뜻이 다른 오거돈 장관은 즉각 사퇴하라. 1. 정부는 흔들림 없는 양항정책을 재천명하라. 2005. 9. 21. 광양시의회 의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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