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에 모노레일 설치를 바라옵니다.
광양의 관광자원은 백운산과 섬진강이다.
관광객이 여수.순천둘러보고 광양은 화장실만 들렸다 간단다
15만 대가족이 사는고을에 100대관광지 하나 없다니-여행다닐때
광양이라면 잘몰라도 순천서 왔다면 아! 국가정원.갈대밭있는데라고
바로안다.
인구2만에 불과한 단양은 국내 100대관광지가 두개나된다.
1200고지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은 설악산속초케이블카를 타고보는
전망보다 낫다고본다 설악산 권금성에서 보이는거라곤 울산바위와 동해바다만
약간 보일뿐이다.
장쾌한 지리산 능선에 덕유산.무등산 합천가야산등 아스라한 조망과
한려수도 점점히 엎드려우는 섬들의 장관은 눈물이 날 지경이다
산,강.평야.바다 섬들을 한큐에 보는거다.
어차피 관광자원 없으면 개발해야한다
백운산 정상까지 어려우면 억불봉까지라도 좋다
서울대 학술림이 걸림돌이 되는지 모르지만 쉬운게 어디있나요?
1948년10.19일 광양.여수.순천항쟁에서 보듯
여수순천 점령도 잠깐 쫓긴 항쟁군이 백운산 지리산으로 숨어들지요
백운산에 든 항쟁군은 밤이면 중마동 10개마을을 훝고다녔다
봉강.옥룡.진상.다압등 광양시 전체가 항쟁군의 보급창고가 됐지요.
1952년 1월 10일 소한무렵 겨울비 추적추적 내리는밤
시청뒤 오류고개-불로고개- 우리들병원재- 한석관광재-군장재
옥곡선유리 수평리 노랭이봉 억불봉지나 백운산중턱 빨치산이지트까지
거의백여리 밤길에 오류마을10여분이 쌀가마니를 져다주고 하산길에 겨울비와 한파로 네분이 돌이가신 일을 어른들께 들었다.
백운산을 낀 마을마다 숱한 사연이 있다
1948년10월19일부터1955년까지 8년동안 피로얼룩진 백운산의 바위와 나무들은 알고있겠지요
스토리텔링이 충분하고도 남지요.
억불봉근처에 빨치산 역사유적관을 세우고 해설사를 상주시키는거다.
광양의 대표 랜드마크가 되지않을까요?
케이블카나 모노레일을 적제적소에 설치해 100대 관광명소가된 지자체가
십여군데 된다
물론 구봉산에 케이블카.출렁다리가 설치될거란 얘기를 들었다
포스코 옆구리 질러서 백운산 수련관에서 억불봉까지
모노레일를 깔자구요
왜 천혜의 관광자원을 썩혀둡니까?
크게 한번 질러봐요
안돼도 백운산은 그자리 그대로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