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2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광양시의회사무국
일시:2024년 10월 15일 10시 00분
장소:본회의장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1.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의 건
부의된 안건
○ 의장 최대원 먼저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질문에 앞서 진행방법 등에 대하여 간략히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이번 회기 동안 질문하실 의원님은 모두 5분이며, 오늘과 내일로 나누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세 분 의원님의 질문이 있겠습니다. 오전에 신용식 의원님의 질문을 마치고 정회한 후 오후에 정회기 의원님, 박문섭 의원님의 질문을 진행하겠습니다. 질문 답변 방법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답변하실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고, 도중에 다른 공무원의 답변이 필요한 경우 해당 공무원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의 성명을 밝힌 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시간은 답변 시간을 포함하여 60분 이내에 맞춰주시고, 부득이 시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장의 허가를 얻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들의 질문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입니다.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께서는 성실하고 명확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신용식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신용식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양 시민 여러분! 그리고 최대원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정인화 시장님과 전체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지역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민의 행복과 안전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중동 지역구 신용식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3번의 시정 질의를 통해서 광양시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에 힘써 왔습니다. 그리고 행정자산의 활용방안과 문제점, 먹거리타운 내 주차장 문제 등 질문사항들 공유하고 해결하겠다는 확답을 받기도 했습니다. 수고해 주신 담당 부서에 감사를 드립니다. 안전도시국장님! 답변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입니다.
○ 신용식 의원 본 의원이 2023년 3월 15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세대내 가스관 관통 배관에 대하여 처음 질의를 드렸습니다.
(화면 설명)
그리고 제322회, 제330회 임시회 2번의 시정질의를 통해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현재 남양파크 아파트만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광명동 상아아파트는 일부 배관라인만 진행되었고, 태인동 선미아파트는 여전히 문제는 그대로입니다. 방금 사진을 보셨는데 본 의원만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아니면 1년이 넘도록 사고가 없었으니 괜찮겠다는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안전, 안전’하면서 안일한 마음으로 소극적인 행정을 하는 것은 아닌지 국장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지금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해서 지속적으로 매년 공동주택에 대해서 신청을 받아서 노후 배관이라든지 안전에 관한 사항하고 일반적인 사항에 관해서 좀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지금 상아아파트 같은 경우는 광영동은 2023년에도 저희들이 지원을 했고, 2024년에도 지금 지원을 했습니다. 노후관망에 관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우리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서 지원하고 있고 개선을 하겠습니다.
○ 신용식 의원 이 질의는 이제 그동안 했던 걸 짚고 넘어가고. 안전에 대해서 지금 불안에 떨고 있는 부분인데. 이 부분은 깊게 들어가지 않고 부서에서 좀 신경을 쓰셔서 위험하기 때문에 빨리 해결해 주실 것 드립니다.
국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것은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어떤 일이든 의지만 있으면 방법은 여러 가지가 많습니다. 시장님께서는 광양 시민 모두의 안녕과 행복이 중요하다고 늘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안녕과 행복은 안전 없이는 절대 올 수 없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시민과 주민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바랍니다. 본 의원은 시장님이 이끄시는 행정을 믿고 질의를 이어가겠습니다.
우리시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해서 시민이 당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고 만일의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예, 그렇습니다.
○ 신용식 의원 화면 보시겠습니다.
(화면 설명)
우리시는 이와 같이 2023년도부터 골절에 대한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또 사고율이 많을수록 보험료도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시민편의를 위한 영조물들이 있습니다. 시민편의를 위해 세워진 이러한 영조물에 의해 시민이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시민의 통행과 안전에 직결되는 보행로 내에 교통표지판에 대해 질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국장님! 보행로 교통 표지판의 설치 목적과 기능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예. 설치 목적은 도로 이용자에게 일관성 있고 통일된 방법으로 교통안전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도모하고 도로 구조와 도로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기능으로는 교통안전표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로 이용자에게 주의, 규제, 지시 등의 내용을 전달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 신용식 의원 기능으로서는 이용자에게 일관성 있고 통일된 방법으로 이제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하고 있죠? 그렇다면 설치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까?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우선 교통안전표지는 교통 환경과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하여 적합하게 선정하여야 하며, 설치 목적에 부합하는지, 장소에 대한 정보를 간단명료하게 전달할 수 있는지 또는 잘 보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경찰청에서 발행한 교통안전표지 설치 관리 매뉴얼에 따라 설치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 신용식 의원 너무 어렵습니다. 쉽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용자가 충분히 읽을 수 있도록 시야가 확보되는 곳이어야 하고 또 이용자가 장애나 위험이 되지 않는 곳이어야 합니다. 간단히 제가 해보겠습니다. 도로표지판 제작·설치 및 관리지침 제3장제14조제2항에 보면은 도로표지판 설치 시 유의할 사항에는 도로표지의 지주를 보도 등에 설치할 경우 보행자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명시돼 있고. 또한 광양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에 보면 제5조를 보면 시장은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 제13조에 의해서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교통표지판, 가로등, 도로표지판 등을 통합설치를 고려할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예, 그렇습니다.
○ 신용식 의원 국장님, 도로 교통법에 규정되어 있는 보행 교통표지판 설치 높이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높이는 기본적으로 100~210cm 이내로 하되 우리나라 성인 키보다 높은 190cm를 표지의 기준높이로 하는 것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표지판의 높이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신용식 의원 일단은 법에는 1m~2.1m가 규정으로 돼 있죠?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그렇습니다.
○ 신용식 의원 그러나 규정이 지금 실정에 맞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지침을 따로 정해놓고 설치하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국장님! 혹시 우리 시 지침에서 표지판 설치 높이 기준을 따로 정해 놓은 게 있습니까?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그러지는 않습니다.
○ 신용식 의원 없습니까?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경찰청에서 발행한 교통표지판 설치 매뉴얼이 있어서 그걸 준수해서 설치하고 있습니다.
○ 신용식 의원 화면을 봐주십시오.
(화면 설명)
요즘 많은 시민들께서 스마트폰을 보면서 걸어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시만의 설치 높이를 정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광양시 영조물 관리규정을 보면 제4조(관리상황점검)에서 수시점검은 주 1회, 정기점검은 연 2회 점검을 통해서 종합대책을 수립할 것을 또한 명시하고 있습니다. 제6조(관리자등의책임)을 보면 1항에서는 영조물 관리책임자의 관리 잘못으로 사고가 발생할 때에는 관계공무원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진다라고 돼 있고, 2항에서도 허가부서는 지도·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을 면치 못한다라고 돼 있습니다.
표지판을 다시 한번 보시겠습니다.
(화면 설명)
이게 164밖에 안 나오는 높이입니다. 그리고 여기 보면 다치기 딱 좋은 높이고요. 다음, 주무관님께서는 180정도 되는 것 같은데요. 상당히 낮은 것으로. 우리 보좌관은 한 160 조금 넘는 것 같은데요. 아주 낮은 곳입니다.
다음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고요. 이것 같은 경우는 한 120에서 아마, 높이가. 낮은 것 같습니다. 아주 다치기 좋은 높이로 설치를 해놨습니다. 사진을 보시고 혹시 느끼신 점이 있으십니까?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부적절하게 설치된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사항은 저희들이 우선 통행량이 많은 지역부터 조사를 실시해서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 신용식 의원 많은 양이 아니고 전반적인 조사를 해서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우선 급한 것부터 단계적으로 추진을 하겠습니다.
○ 신용식 의원 예. 그럼 다른 지자체 표지판을 준비했습니다. 해당 사진은 합천군에 설치된 안전형 도로 표지판입니다. 사진 보겠습니다.
(화면 설명)
설치 높이와 도시미관에도 좋은 통합 설치 등 한눈에 봐도 보행자가 시설물에 부딪히거나 사고 날 염려가 없어 보입니다. 국장님, 어떻습니까? 충분히 우리시도 가능하시지 않습니까?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예, 그렇습니다.
○ 신용식 의원 정리를 해보면 우리시 보행로 내에 표지판을 설치할 때는 우리시만의 설치 높이를 정하고 현재 설치돼 있는 표지판을 시민의 안전과 도시 미관을 위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장님께서 검토해서 반영 부탁드리겠습니다.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그렇게 하겠습니다. 우선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게 설치된 잘못된 표지판을 방금 말씀드린 대로 전수조사를 실시해서 단계별로 신속히 보완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신용식 의원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관광문화환경국장님! 답변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입니다.
○ 신용식 의원 이번 질의는 먼저 광양시에 설치돼 있는 데크 현황을 살펴보시겠습니다. 우리는 10년간에 걸쳐서 약 140억을 들여 데크를 설치해 왔습니다. 자료 외에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마는 큰 금액 부분만 지금 말씀드리는 겁니다. 오늘은 이 도표가 중요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총괄로 말씀드리고 망덕포구 데크 정비에 대하여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시는 10년 만에 약 15억 원을 투입해서 망덕포구 1단계 정비공사를 2023년 10월 14일부터 진행해서 2024년 4월 30일 준공검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장님, 맞습니까?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네, 그렇습니다.
○ 신용식 의원 예. 화면 보시겠습니다.
(화면 설명)
망덕포구 데크정비공사 1단계 사업구간 공사 도면인데요. 총 880m입니다. 국장님! 망덕포구 데크 정비공사의 목적이 무엇인지 좀 말씀해 주십시오.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답변에 앞서 본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하여 저희들이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면서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공사의 목적은 당초 이 망덕데크가 2012년에 공사를 착공해서 13년, 15년 단계별로 천연목재를 재료로 해서 준공이 됐습니다. 준공된 후로부터 10년이 지나다 보니까 시설도 노후화되고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어려움이 있었고. 바닷가라는 특성 때문에 나무목재가 부식이 잘되고 해서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보니까 개선을 했습니다.
○ 신용식 의원 예. 맞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올해 초 3월 8일 매화축제 개막식 이후에 망덕포구에 설치된 알루미늄 데크와 난간설치 작업소식 듣고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당시에 설치된 데크를 좀 걸어봤습니다. 그런데 표면이 벗겨져 있는 곳을 군데군데 발견을 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제품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것입니다. 국장님! 알루미늄 데크를 선택한 이유나 배경을 알 수 있습니까?
조금 전에 말씀을 드렸지만 그 지역은 바닷가입니다. 바닷가이고. 그러다 보니까 염분의 현상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하다 보니까 수명이 길고 유지관리가 편하고 여러 가지 장점을 고려해서 저희들이 알루미늄 데크를 선정했습니다.
○ 신용식 의원 그러니까 알루미늄 테크 선택은 최상의 방법이었다 이 말씀이죠?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상대적으로 봤을 때 최상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신용식 의원 혹시 다른 지자체에 설치된 곳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까?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지금 가보지는 못했고 사례는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구례군 피아골이라 할지 이런 데도 알루미늄 데크를 설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신용식 의원 그러면 우리 광양시는 먼저 설치된 곳이 있습니까?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지금 골약 성황·도이지구 경관보도교 있습니다. 거기에도 지금 알루미늄 데크를 했고요. 진상면 면민광장의 무대도 알루미늄 데크로 설치를 했습니다.
○ 신용식 의원 그래서 본 의원도 이제 성황 인도교는 망덕포구 현장과 똑같은 제품이라고 생각을 해서 여러 차례 방문을 해서 확인 했습니다. 확인 결과 알루미늄 데크가 좋아 보였고 망덕에 시공해도 되겠다는 저 나름대로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좋은 느낌으로 걸어가는데 표면 벗겨짐 현상이 발견된 것입니다. 누구나 의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현상이고요. 그래서 질의 방향은, 오늘 질의 방향은 제가 준비한 내용과 부서에서 가져온 품질실험자료 그리고 본 의원이 직접 의뢰한 검사자료 등을 분석하고 많은 내용을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불소수지도장(3coat)의 문제입니다. 설계시방서. 지금 여기 나와 있는 시방서입니다.
(화면 설명)
시방서 33페이지에 보면 연필경도(3H)와 외관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 정작 내구성과 직결되는 도막부착과 도막 두께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이 직접 관광과와 협조로 샘플을 확보해 공공기관에 실험 의뢰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시방서에 나와 있지 아니한 도막부착과 도막 두께를 알아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지금 이거는 카드 긁은 내역이고요. 이 밑에 부분이 알루미늄하고 칠하고 잘 붙게 하는 그런거죠. 도마부착시험이지요. 그다음에 이 부분은 지금 색깔을 낼 수 있게 하는거고. 그다음에 지금 화면을 보면 2coat 밖에 보이지 않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 위에 지금 투명막이 지금 돼 있다는 거죠? 그런데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도막부착시험은 알루미늄과 불소지도장과 밀착성이고요. 만일 불순물이 없이 밀착이 잘 돼 있다면 도장의 벗겨짐 현상도 아마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도막 두께는 세겹 3coat를 포함해서 얼마나 두껍게 도막이 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실험입니다. 본 의원의 검사를 바탕으로 관광과에 품질 시험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1차, 2차에 걸쳐 4구간에 걸쳐 시료를 채취하는 과정입니다. 관광과가 검사한 1차 결과물은 광학 촬영이 없었습니다. 알아본 결과 도막 두께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시험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2차 실험을 의뢰를 했습니다. 2차 실험에서는 광학촬영과 난간까지 포함해서 진행을 했습니다. 5월 17일날 나온 결과입니다. 먼저 데크 사진 보시겠습니다.
(화면 설명)
여기 보시면 아까 말씀드린 코팅 부분 보이지 않습니다마는 이 두께가 도막 두께하고 좀 잘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따 정리해 드리겠습니다마는. 상당히 지금 낮은 부분은 12.8, 14.8 이렇게 상당히 낮게 지금 나와 있습니다. 그다음에 난간 보시겠습니다. 난간 보면은. 난관은 상당히 좀 두껍게 돼 있는데. 32점, 31점, 30점 이렇게 두껍게 돼 있는 걸로 지금 나와 있고요. 그래서 종합적으로 정리를 해보면 데크 1차 실험에서는 데크 전체. 4개 실험에서 1단계, 3단계 나오는 그 부분에서 1차 실험에서 40.75가 평균적으로 나와 있고 2차 실험에서는 30.495㎛입니다. 그다음에 난간에서는 48.41, 그다음에 제가 직접 맡긴 그 두께에서는 34.24가 지금. 제일 처음에 들어온 이게 자재 샘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 난간하고 데크하고 두께가 10㎛ 이상 정도 차이가 납니다. 난간이 두껍다는 말씀이죠?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네.
○ 신용식 의원 도막부착과 도막 두께 측정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아무래도 두께가 두껍다 보면 내구성이라든지 특성에서 우수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두께가 두꺼울수록 우수한 제품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신용식 의원 그렇기 때문에 시방서에 두께 표준이 나와 있지 않느냐 하는 그런 이야기를 해보고요. 이렇게 중요한데 왜 시방서에 빠진 이유가 있었습니까?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저희들이 시방서에는 빠졌지만 업체가 선정이 되고 공사를 하기 전에 사전에 저희들이 기준을 요구를 했었습니다. 경도 기준이라 할지 그다음에 내후 촉진성이라 할지 요구를 했었는데 이 도막 부분은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 신용식 의원 경도는 얼마 나와야 됩니까?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기준이 3H 이상인데 다 3H 이상이 나왔고요. 연필 경도 시험 기준에 의해서. 촉진내후성도 기준 0.5 이하인데 그 기준을 충족을 했습니다.
○ 신용식 의원 네. 일단은 그렇게 알고 넘어가겠습니다. 그다음에 이제 화면 보시겠습니다.
(화면 설명)
3월 12일부터 4월 13일까지 30일간 공사 중지를 하셨습니다. 바로 본 의원이 제기한 문제 때문인 걸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네, 그렇습니다. 의원님과 다른 의원님들이 문제제기를 해서 저희들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현장에서 도장 불량이...
○ 신용식 의원 그 당시에도 문제가 있는 제품이 납품됐다는 거죠?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그때 공사 준공이 안됐고요. 과정 속에서 저희들이...
○ 신용식 의원 그러니까요. 제품 자체가 문제가 있는데 납품이 돼서 확인해서 한 달 동안 공사를 중지를 했다.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예, 그렇습니다.
○ 신용식 의원 예. 알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알루미늄이 6N01-T5가 맞느냐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불소수지도장(3coat)가 맞느냐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부분이 벗어나면 자재 납품 단가 등 모든 조건이 달라져서 시공 자체를 다시 검토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루미늄 부분은 추후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알루미늄의 수명과 미관에 큰 영향이 있는 불소수지도장 부분에 대해서는 확인 작업이 반드시 필요해서 제가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국장님! 불소수지 도장의 가장 큰 특징과 장점은 무엇입니까?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불소수지 도장은 고급 건물 외관이나 가정에서 사용하는 후라이팬 등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께는 얇지만 색깔을 잘 표현할 수 있고 오래 유지되는 고급제품에 사용되는 도장 방법의 하나입니다. 장점은 내마모성, 내후성 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염분에 상당히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망덕포구에 알루미늄 데크를 하면서 적용했던, 선택했던 이런 배경이 되겠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을 드렸지만,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불소도막 두께 기준은 있습니다. 30 이상이면 되는데 지금 저희들이 의원님도 같이 함께 조사를 해서 검증기관에 실험을 한 결과 모두 다 기준을 통과했다는 것을...
○ 신용식 의원 제가 품질실험 결과에서 나쁘다, 그런 말씀을 드린적이 없고요. 품질실험에서 납품된 그런 결과는 시방서대로 다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제 불소수지는 수소, 탄소, 불소 3요소로 구성된 내오염성, 내후성, 내염수성. 즉, 자외선과 염분에 아주 강한 도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죠?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추가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저번에 망덕포구 데크에는 저희들이 기준을 정했는데 불소수지가 3coat 이상. 아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초벌에 칠한 것이 하도이고 중간에 알루미늄을 가지고 하는 것이 중도, 제일 마지막에 우리가 니스칠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겠는데 전문용어로는 클리어링이라고 하고 상도를 칠하는 겁니다. 칠하는 건데, 그래서 3번을 코팅하는 것을 저희들이 기준으로 삼았었습니다.
○ 신용식 의원 예. 그건 맞습니다. 본 의원은 이와 같이 장점이 있기 때문에 알루미늄 데크를 선택한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알루미늄 데크는 인장강도, 항복강도 또 연신율 이런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렇죠?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불소소지 도장이 3coat라는 도막 두께로 알 수 있느냐 하는 물음입니다. 즉, 3겹을 통해서 성질이 다른 칠을 했는데 어떻게 증명하냐는 것입니다. 아까 투명코팅 보이지 않았지 않습니까? 그렇죠? 국장님 아까 촬영사진에서 보면 투명코팅층을 볼 수 없었죠?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제가 현장에 가서 봤는데요. 저 사진에서는 확인하기가 조금.
○ 신용식 의원 아니 현장에서 보실 때는 어떻게.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아까 좀 벗겨진 부분은...
○ 신용식 의원 그 막을 투명코팅으로 생각하신다 이거죠?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예.
○ 신용식 의원 그러면 좀 이따 얘기하겠습니다. 투명코팅은 보이지 않습니다. 왜, 투명하기 때문에 그런다고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제가 나름대로 의문이 드는 게 뭐냐 하면 그럼 3coat를 확인하는 방법은 없을까. 본 의원은 불소수지 도장품질에 심각한 문제가 들었습니다. 바닥데크하고 난간하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10㎛ 이상 차이가 나고 사람이 다니는 부분은 더 두꺼워야 된다고 말씀하셨듯이 심각한 저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데크 시공된 사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화면 설명)
지금 현재 상황이고요. 5월 22일, 7월 4일 구간구간 이렇게. 한 12군데 이렇게 공사가 잘. 이건 공사를 다시 하면 될 부분인 것 같은데 5월 20일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부분이잖아요. 그다음에 다음, 9월 20일날 추석 전에 제가 방문을 해서 한 번 이렇게 체크를 했는데 그때는 여름이 약간 지난 때인데. 이게 지금 아까 말한 투명코팅 도막이라는 거죠? 이것이 벗겨지면 밑에 벗겨지는 게 쉬운 일이죠?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아무래도 영향을 받게 되겠죠.
○ 신용식 의원 영향을 받는 게 아니라 그냥 벗겨지는 것 아닙니까? 이게 코팅이, 칠 벗겨지지 말라고 코팅막을 쳐놓은 것 아닙니까? 그래서 다음 영상을. 영상 보시겠습니다. 시간이 좀 깁니다만 끝까지 봐주시기 바랍니다.
(동영상 설명)
힘을 너무 많이 주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냥 벗겨집니다. 그다음에 난간. 같은 투명코팅 제품입니다.
다음, 가만히 놔두니까 일어났지 않습니까? 손톱으로 긁고 있는 겁니다.
보시면 지금 다 부풀어 올라와 있는 상태가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손으로 긁어도 이렇게 잘 긁어지는 것이.
저거는 제가 손대기 전에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지금 벗겨지는 현상입니다.
제 손에 드라이버가 달린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현재 상황이 그렇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제가 이걸 하면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가로등 밑에 사진 보시고 계시는데요. 저런 현상은 왜 일어난다고 생각하십니까?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먼저 답변에 앞서서 처음에 박리현상이 일어나서 문제가 있었던 부분은 준공 전에 저희들이 일부 교체를 했고요. 의원님도 아시다시피. 며칠 전에도 다녀왔습니다. 다녀왔는데 이 가로등 밑에 일부 저런 부분이 남아있습니다. 있는데, 아까 크게... 일부는 있지만 저렇게 심한 부분은. 제가 발견을 못했습니다. 하여튼 저희들이 관리를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클리어링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저 비닐막 현상이 일어나는 이런 현상인데 이 부분은 저희들이 예측을 하고 있지만 하자보수 관련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시공사 그다음에 전문가들 같이 현장을 확인한 뒤에. 아직 하자보수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신용식 의원 그러면 아까 저 부분만 다시 설명해 주십시오.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저 부분은 아까 말씀하신 하도, 중도, 상도 있는데 상도 부분. 비닐막 현상 같이 일어나는 부분이거든요. 일어나는 부분인데 원인에 대해서 우리가 좀 심도있게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판단하겠습니다. 추측하는 부분은 있지만 그것을 또 현재 말하기는 그렇습니다.
○ 신용식 의원 예. 알겠습니다. 저런 부분을 예상을 해서 불소수지 3coat를 시방서에 넣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만약에, 난간을 아까 긁어서 알겠지만 난간은 코팅 자체가 두껍다든지 아니면 잘 돼 있어서 밀립니다. 밀려. 벗겨지는 게 아니고. 근데 지금 바닥 데크는 밀리는 게 아니고 그냥 긁힙니다. 그래서 이 코팅 부분이 좀 문제가 있지 않느냐 생각은 들고 있습니다.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불소수지의 장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분명히 있고. 이 방법을, 제품을 만들어 낼 때 얼마나 정밀하게 기준대로 했는가에 따라서 차이가 날 것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관심을 가지고 그것까지 잘 챙기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신용식 의원 이 부분까지 다. 아까 말한 대로 염분에 강하고 자외선 강하고 또 산성에 강하고. 여기 갈매기 배설물이 많은데 산성에 강하고. 근데 지금 가로등 밑에가 유독 저런다면 산성에 약한 부분 때문에 박리가 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잖아요. 그만큼 제품 자체가 모든 조건에 맞지 않다는 것을 일단 결론으로 놓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데크를 설치한지 5개월이 조금 지났을 뿐입니다. 국장님! 20년 이상 가야 할 데크가 고작 한번의 여름으로 벗겨진다는 것은 국장님께서 이런 상황이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투명코팅을 벗기는 방법을 나름대로 고민 고민하다가 최종 확인을 해보자는 심정으로 연구소에 다시 실험을 개인적으로 의뢰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TR에서도 이러한 시험은 처음해 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진 설명)
154만 원 제가 송금해 드리고. 내려가면 다음, 국장님! 이 사진은 처음보죠?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예.
○ 신용식 의원 150만 원 들인 가치가 있습니다. 이것은 아마 지금까지 하지 못한 최종적인 건데요. 아마 광학촬영이 아닌 도막을 벗겨내는 과정을. 무슨 약품을 써서 하면서 두께가 나온 것 같습니다. 이쪽 부분은 제가 처음에 도막 두께가 3.819 그다음에 10.605 그다음에 위에 코팅은 3.115 보면 여기가 낮은 부분이, 제품이 균일하지 않은 부분을 볼 수가 있습니다. 두꺼운 부분은 안 벗겨지겠죠? 낮은 부분은 저렇게 벗겨질 확률이 많고요. 그다음에 난간은 보면 배율도 여기는 6배, 여기는 10배.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크게 확대를 해 놓은 것입니다. 6배인데요. 처음에 도막이 19.96으로 아주 두껍게 도막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칠도 27.316, 위에 코팅 부분도 6.613 아마 배 이상 이렇게 코팅이 돼 있어서 아까 같이 밀리고 벗겨지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제가 원하는 결과를 얻어서 돈이 아깝지 않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데크 부분은 총 나눠보니까 17.539 전체 도막 두께가 17.539로 나와 있고. 그다음에 난간 부분은 53.891 아주 두껍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 칠도 균일하게 돼 있는 것 같고요. 앞서 말씀대로 이 모든 사항을 종합해 볼 때 이제 여름 한 철 지나갔는데 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데크가 이렇게 된다는 것을 누가 이해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위에 전문적인 시험 성적을 굳이 따질 필요 없이 자연적으로 벗겨짐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 하자가 명백하다는 것이 본 의원의 생각입니다. 본 의원이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동원해서 문제를 제기를 했습니다. 만약 본 의원이 설명한 내용에 대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집행부에서 역으로 저한테 증명을 해 주시길 바라였습니다. 그리고 같은 실험 자료에 같이 나와 있는데 위 실험결과를 보면은 알루미늄 경도 부분에서도 좀 나와 있고요. 우리가 보면 데크 부분에는 경도가 80HV로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데크 부분은 6N01로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물어본 결과 6N01이 나오려고 하면 최소한 경도가 100을 중심으로 100에서 왔다 갔다 해야 된다는 그런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 난간 부분은 지금 경도가 74가 나옵니다. 74면 6N01 알루미늄이 아니고 6063 알루미늄으로 약간 재질이, 강도가 약간 약한 걸 선택을 해서 나온 겁니다. 그래서 이 알루미늄 경도의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 다음에 실험 의뢰하실 때 한번 짚어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예.
○ 신용식 의원 그리고 최근에 설치된 데크 품질과 너무 차이가 나서 제품 납품에 대한 하자일 수도 있다면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음은 데크와 함께 설치될 미끄럼 방지용 고무 논슬립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고무 논슬립은 비나 눈이 올 때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화면 설명)
시방서 화면 보시겠습니다. 논슬립 신장율이 200% 이상인데요. 얼만큼 늘어나야 200% 입니까?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실시한 기준이요?
○ 신용식 의원 아니 저게 신장률. 시방서에 나와 있는 신장률이 제품 허용치이지 않습니까? 200 이상이. 근데 200이라면은 얼만큼 늘어나야 200이 되는 건지. 아무튼 우리가 쉽게 얘기해서 배 이상 늘어난다고 보시면 되겠죠. 그러면 100이라면 200이 늘어나는 거고 10이라면 20 늘어나는 거죠? 본 의원이 그래서 한번 가지고 나와 봤습니다. 똑같은 크기죠? 똑같은 크기인데, 이 부분은 지금 1단계 시공돼 있는 논슬립이고 이 논슬립은 지금 시공 2단계. 시공 중에 있는 수준입니다.
(답변석으로 자리 이동하며)
이거 먼저 잡아보겠습니다. 제가 일부러 짧은 것 갖고 나왔습니다. 길면 너무 많이 늘어나니까. 한번 당겨보실래요?
잘 안 당겨집니다. 근데 이거 보십시오. 제가 힘이 세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한번 당겨보십시오.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집에서 해 봤습니다. 제가.
○ 신용식 의원 아, 그렇습니까?
(발언대로 자리 이동)
그리고 이렇게 늘어나면 논슬립이 아니고 고무줄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방서 39페이지를 보면 논슬립 시공방법이 나옵니다. 데크길이와 같이 절단해서 시공해야 한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러나 논슬립 사진 보시겠습니다.
(화면 설명)
보기에도 좋지 않고 시민들도 부실시공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시방서대로 작업을 했다고 보십니까?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의원님께서 처음에 문제제기를 하셔 가지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보완을 했고요. 저희들이 확인한 결과 일부는 조금 비어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1단계 880m 한번 하고 2단계를 하고 있는 부분의 차이는 1단계는 끼워서 조금이라도 슬림이 이동이 있게끔 되어 있고요. 양쪽에서 고정을 안했습니다. 안했고, 이번에 2단계 하는 것은 이 논슬립을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고정을 해 놨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저희들이 안전에 위해 요소가 된다면 저희들이 가서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신용식 의원 예. 꼭 이렇게 질의를 해야 되는 부분은 참 그렇습니다. 보면 이렇게 쭉 빠져나오기도 하고, 고정이 안 돼 있으니까. 나중에 보면 저렇게 많이 늘어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잠깐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알루미늄은 내식성, 경량성, 무독성, 재활용 등에 아주 중요한 장점이 많은 데크입니다. 그리고 불소수지도장은 내후성으로 자외선에 매우 강하고 또한 내염수성으로 염분에 우수합니다. 보장 기간은 해변 기준 AAMA규격. 이 규격은 어디인지 알죠? 미국 건축 기준입니다. 20년 보장되는 기간입니다. 그래서 품질보증을 믿고 불소수지 도장을 선택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본 의원이 관심을 가진 이유는 앞으로 알루미늄 데크로 전환하는 시점에 있어서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또 문제 무엇인지 파악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표면 벗겨짐 현상이 발생하여 공사 중지를 내렸는데도 하자 보증 기간을 25년 2월 12일까지 1년으로 했다는 것은 납득되지 않고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화면 설명)
그런데요. 국장님! 준공일이 4월 26일자로 승인되어 있습니다. 과정을 볼 때 공사 중지 기간이 4월 13일까지인데 13일 만에 준공 허가를 해 준 것입니다. 앞뒤가 맞지 않은 것 같은데. 국장님, 혹시 답변 부탁드립니다.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저 부분은 준공은 4월 30일부로 준공처리가 됐고요. 의원님이 잘 아시다시피 올해 2차 부분 또 말씀하신 것 같은데. 그런 공사 과정 속에, 행정상의 애로를 없애기 위해서 아마.
○ 신용식 의원 법이 이제 그렇게 돼 있어서 그런 줄 알고 있습니다마는 이렇게 하자 부분이. 아시다시피 한 달 동안 공사 중지를 내렸는데도 이렇게 쉽게 쉽게 준공을 해줘버리면.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1차 의뢰했던 시험 품질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그것을 고려해서 저희들이 4월 30일로 준공 검사를 했고요. 의원님께서 추가로 아까 도막 두께하고 도막 밀척 정도의 추가 시험에 대해서는 우리가 그 부분에 문제가 있다면 뒤에 하자보수를 처리하겠다 라는 조건을 달면서 4월 30일자로 조치를 했던 것입니다.
○ 신용식 의원 각서 받아놓은 거 혹시 있습니까?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별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신용식 의원 국장님 말씀 믿고요. 도막의 밀착성에서 도막이 벗기지 않아야 하는데 연필경도에서 3H 이상 나오는지도 영상에서 보셨다시피 믿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리고 논슬립 부분도 최소 허용치를 200이 아닌, 더 낮게 둬야 하는지도 생각해 볼 시점입니다. 이제 망덕포구 데크공사와 관련한 하자 보증 기간이 25년 2월 12일까지입니다. 약 4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보증 기간이 끝나기 전에 관계 부서에서는 철저한 검증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하시다면 재검증 절차를 진행해서 문제가 있다면 확실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요청드립니다. 국장님! 고생하시는데요. 마지막 정리발언 부탁드립니다.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그대로 말씀드리지만 의원님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저희들이 조금 더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면서 업무를 보고 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리고. 하여튼 지적하신 사항들을 다시 재지적 당하지 않도록 저희들이 관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신용식 의원 네.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제품의 이상을 좀 느끼고, 매화축제가 3월 8일이죠? 그 이후로 지금 오늘이 10월 15일이니까 그동안 꾸준히 준비를. 좀 관심을 갖고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같은 이런 동영상 결과도 나올 수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좀 다음 단계에, 앞으로의 전환을 할 단계에서 오늘 보신 분들께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부서가 바뀌더라도, 부서가 바뀌더라도 이런 관심을 갖고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시정 질의를 하는 것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모든 공직자와 시의회가 추구하는 최고의 목표는 시민의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부분은 서로 돕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야 하는 것이지만 또한 예산의 사용 승인과 사업의 감사와 견제는 잊어서는 안 될 의원의 임무입니다. 본 의원이 질의한 내용에 대해서 꼭 확인과 결과를 기다리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양 시민 여러분! 기쁨의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광양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쌀쌀하게 느껴지는 가을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최대원 신용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전 일정의 질문을 마치고 휴식을 위하여 정회하고자 합니다. 다음 회의는 중식 후 14시에 속개키로 하고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0:50 정회)
(14:00 속개)
○ 정회기 의원 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최대원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정인화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수고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양읍 지역구 민주당 정회기 의원입니다. 시정질문은 시민들을 위한 공론의 장입니다. 광양시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장이기도 합니다. 본 의원은 시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먼저 시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시장님.
○ 시장 정인화 입니다.
○ 정회기 의원 시장님 최근에 저희 광양시에서 전라남도에 지방채 527억 발행 신청을 하셨다고 하는데요. 지방채 발행에 대한 장단점을 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시장 정인화 지방채가 아무래도 돈을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갚을 능력이 없을 경우에는 부담이겠죠. 그렇지만 지방채를 활용해서 꼭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을 추진하고 이것을 조금씩 갚아나가는 데 활용한다면 매우 유용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정회기 의원 또 단점도 있을 것 같은데요.
○ 시장 정인화 방금 이야기했잖아요, 단점.
○ 정회기 의원 단점은 일단 빚을 내게 되니까
○ 시장 정인화 그걸 먼저 이야기했잖아요.
○ 정회기 의원 장점은 자금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까 그게 장점이라는 거죠. 시장님 12개 읍면동 중에서 광양읍내의 도로는 아주 복잡하고 사업추진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광양읍은 약 1천 년 동안 광양시의 중심지였고 도심지였기 때문에 복잡할 수 없는 곳이고 그래서 도로공사가 항상 많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지리적 환경, 역사적 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읍내 곳곳에서 이런 사정 때문에 도로는 설계 중인 곳도 있고 보상 중인 곳도 있고 공사 중인 곳도 많습니다.
(자료 화면)
지도를 보면 제가 빨간 표시를 해두었는데 15~20군데에서 지금 공사가 추진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옆에 있는 지도는 우리 읍내 중심지에 행정리 지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마을마다 자연부락이 제가 색깔별로 표시를 해 두었는데 아주 복잡합니다. 예를 들면 보라색으로 되어 있는 것은 광양읍내에 있는 성북이라는 마을인데 위아래로 저렇게 길어요. 그 이유는, 다른 마을도 마찬가지인데요. 그 이유는 읍내의 도심이 오래되었고 여러 가지 복잡한 사정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읍내에서 무슨 도로공사가 이렇게 많지?” 하는 것들을 우리 의원님들이나 공직자 여러분들께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드리면서 몇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먼저 소로인데요. 지금 실버주택 신광아파트에서 강남세탁소, 동해마을 입구까지 소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금 오랫동안 그게 방치되어 있습니다.
(자료 화면)
그래서 그림에 보는 것처럼 실버주택 방향에서 아래쪽 강남세탁소 쪽을 보고 찍은 사진인데 펜스가 쳐져있든지 그물망이 쳐져있어서 오랫동안 있는 데다가 저녁이 되면 가로등도 없고 그래서 굉장히 우범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공사가 왜 늦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시장님께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 시장 정인화 우리가 보통 저런 주택 밀집지역에 도로를 낼 때는 우선 보상 문제, 그다음에 자금 문제, 예산 문제, 이런 것들이 겹치는데 저 구간은 사실은 보상에 굉장히 어려움이 많이 따랐습니다. 그동안 우리 공직자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거의 보상을 한다고 했어요. 그런데 아직도 4동 정도가 완강히 저항을 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은 아무래도 생존권 문제가 걸려있다 보니까 격렬하게 저항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가서 여러 가지로 사유를 들어서 설명을 하지만 예를 들어서 한 곳은 아예 접근조차 못 하게 하고, 예를 들어서 우리가 보상을 하기 위해서는 감정을 해야 되잖아요. 감정 자체를 거부하고 아예 접근 자체를 거부하는 그런 저항을 하다 보니까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걸 2022년 4월부터 쫓아다녔는데 아직도 보상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부분은 한계에 왔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미 우리가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수용절차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 이렇게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드립니다.
○ 정회기 의원 저도 며칠 전 우리 홈페이지에서 수용 결정에 대한 공고를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고 있는 부분 중에 한 주택을 보면 도로가 난 부분에 화장실만 뜯겨요. 그래서 화장실만 보상이 되는데 그 집에 계속 거주를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화장실을 지어야 되거든요. 그런 어려움 때문에 도로 보상받는 것을 거절하는 부분도 있던데, 이런 부분도 잘 서로 더 협의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인데요.
○ 시장 정인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우리 시에서는 한시라도 빨리 하고 싶은 생각이 있고, 그 대신 내부를 들여다 보면 저런 어려움이 있고. 저분 같은 경우는 전체 다 보상해 달라 이거죠. 그런데 우리 보상법 상 그것은 불가능하고. 그러니까 어려움이 있는 겁니다.
○ 정회기 의원 우리 시도 그렇고 주택을 가지고 있는 개인도 굉장히 안타까운 그런 심정입니다. 그리고 다른 도로를 보면 예를 들어 광양읍성당에서 5일시장 쪽에 낙원떡방앗간이 있는데, 그 방앗간이 철거가 안 되고 있는데 그 사정이 어떻습니까?
○ 시장 정인화 거기도 거의 비슷한 사정이죠. 낙원떡방앗간이라고 하는 그 분이 사실은 5일장을 통해서 장사를 하면서 영업을 하면서 떡방앗간이 알려지기 시작해서 그 위치가 본인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자리입니다. 그래서 자식 교육시키고, 먹고 살기 위해서 이렇게 죽어라고 살고 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그런 하소연을 많이 합니다. 저도 직접 만나봤어요. 설득을 하기 위해서 만나봤는데 이분이 사정이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여기 밀려나면 갈 데가 없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내가 담당 국장, 과장님들한테 5일시장 내에 저분이 들어갈 수 있는 점포를 한번 알아봐라. 그랬더니 몇 군데가 있어서 보여 줬어요. 거기는 좁아서 안 된다고, 그래서 다른 장소를 물색해 봐라. 하고 했는데 다른 장소가 적당한 장소가 안 나와요. 그래서 꼭 5일장 주변만 고집하지 말고 다른 데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곳도 한번 해봐라. 했는데 그분이 거절을 합니다. 그래서 거기도 사실은 10여차례 이상, 내가 부임하고 나서 10여 차례 정도 우리 직원들이 면담도 하고 공문도 보내고 했는데, 거기도 결사 저항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한계에 왔다. 이미 연초에 연말을 넘기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 직원들한테
○ 정회기 의원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 광양시에서 노력하고 있다, 하는 게 이해가 되는데 그 가게 주인 입장에서 봤을 때 이 도로가 시에서 다른 목적으로 5일시장으로 통하는 그런 도로 소통의 문제를 위해서 도로를 낸 게 아니라 혹시나 시에 관계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서 도로를 계획한 게 아니냐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하는데, 그런 의심은 없는 거죠?
○ 시장 정인화 그것은 내가 모르죠. 그 부분은 이미 2017년부터 계획이 됐기 때문에 어떤 연유에서 이 도로 개설을 하게 됐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러나 이미 도로개설이 90% 정도 완료가 됐고, 딱 그것 하나 남아있는 상태에서 이것을 계속 그대로 내버려 둘 수는 없는 게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고. 또 한편으로는 그 현장에 가서 보면 5일시장 접근성이 그렇게 아주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몇 군데 도로가 있지만 거기를 뚫음으로 인해서 접근성도 늘어날 것이다. 접근성도 향상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정회기 의원 그 근처에 지금 보상 협의 중이고 보상이 된 곳은 철거 중인 도로가 있습니다. 우시장사거리에서 시계탑사거리까지 도로확장공사를 추진 중인데 곧 있으면 도로변에 있는 건물들이 철거될 예정입니다. 굉장히 우려되는 것 중에 하나가 오래된 도시이기 때문에 그 이면에 모습들이 굉장히 보여지기 싫은 것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쓰레기 더미들이 이면에는 아주 많고 그러는데, 이 도로 주변에 건물을 철거하고 나서 공사 기간에 보기 싫은 것들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했으면 좋겠는데 무단 방치된 쓰레기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 시장 정인화 당연히 쓰레기를 치우는 것은 큰 문제는 아니고 다만 한 곳에 가보면 집안에 어마어마한 쓰레기를 쌓아놓은 사람이 있어요. 그래서 거기를 치우라고 계속 종용을 했는데 아직까지도 잘 안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것은 철거를 했을 경우, 지금 4차로를 확보하기 위해서 철거를 하고 있잖아요. 아직 건물을 부수고 그런 상태는 아니지만 지금 석면, 내부 잔재물을 전부 들어냈습니다. 외면만 나와있어요. 거기를 철거한다 하더라도 그 다음 건물이 흉하다면 그것은 좀 문제가 되고, 쓰레기 같은 것은 별 문제가 안 된다고 봅니다.
○ 정회기 의원 쓰레기도 그렇고 철거 이후에 이면에 있는 건축들도 굉장히 흉물이 될 가능성이 많아서 거기에 대한 계획도 같이 세우면서 철거가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드립니다.
○ 시장 정인화 아무래도 도로가 나고 그러면 개인들이 또 신경쓰지 않을까. 개인들한테 이야기를 해야죠.
○ 정회기 의원 알겠습니다.
(자료 화면)
다음은 광양역과 세풍산단 사이에 도로 개설을 오랜 기간 동안 추진 중에 있습니다. 물론 설계변경도 이루어졌지만 공기가 너무 길어서 좀 안타까운 면이 있는데 사진을 보시면 광양역에서 빨간 도로인데요. 가장 길쭉한 것입니다. 아래쪽 노란 선 부분이 세풍산단입니다. 지난 번에도 제가 언급을 했는데, 이 도로의 개설 목적은 세풍산단이나 율촌산단에서 유입되는 이익을 인근 지자체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우리 광양시로 유입시키기 위한 아주 중요한 도로입니다. 그래서 이런 목적 하에서 저 도로가 개설되었고 특히나 인동·인서뜰, 목성뜰에 접근성을 가져가기 위한 목적도 있고, 그리고 최근에 지지난해부터 우리가 노력했던 KTX 광양역 정차에 효과를 주기 위해서 저 도로개설을 시작했는데 너무 늦어지고 있는 거예요. 너무 안타까워서 우려되는 게 인근 지자체에서 세풍산단이나 율촌산단의 이익을 유입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한다면, 도로개설 등, 한다면 우리한테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 연출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 도로를 조속히 완공되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갖는데 시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 시장 정인화 그 도로는 방금 정의원님 이야기한 그 목적은 부차적인 거고 그것을 주 목적으로 해서 이 도로를 개설한 것은 아닙니다. 원래는 우리 광양에 시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또 물류를 원활하게 수송하기 위한 목적이죠. 그 목적이 있는 거고, 이익을 저쪽으로 뺏기지 않겠다, 이런 것은 그 도로를 개설함으로 인해서 생기는 부차적인 목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이것은 세풍산단이 만들어짐으로 인해서 산자부 국가재정계획에 반영된 사업입니다. 그래서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을 했는데 이게 외부에서 보면 굉장히 늦어져서 갑갑한 게 많습니다. 내가 볼 때도 그러니까. 그런데 내부를 들여다 보면 충분히 공감이 가는 대목이 있습니다. 이게 2020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한 겁니다. 그러니까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또 실시설계 수립하고 그런 과정에서 원래는 도월리 월평마을이라고 있어요. 그 마을을 관통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난리가 났습니다. 물론 내가 시장 취임하기 전이죠. 난리가 나서 주민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그런 과정에서 마을주민들, 그 당시 시의원들, 유지들, 이렇게 토론도 하고 뜻을 모아서 결국은 노선을 변경하게 됩니다. 우회로를 선택하는 거죠. 그 과정이 1년 가까이 걸렸습니다. 왜냐하면 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게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거든요. 왜냐하면 우리가 마음대로 결정해도 시간이 걸리는데, 우리가 방침 정해서 도 거쳐서 산자부까지 올라가고 거기에서 검토하고 내려오고 하는 시간들이 걸리다 보니까 그런 게 있었고 그래서 결국은 2022년 4월에 마을을 우회하는 노선으로 변경하게 됩니다. 그래서 2020년에 시작했지만 그것 하나 가지고 거의 2년을 까먹었죠. 그리고 실시설계 들어가면 설계 용역이 있을 것 아니에요. 설계용역을 하는데 설계용역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일단 교통영향평가, 문화재용역평가, 환경영향평가, 재해, 이런 것들을 하다 보면 시간이 걸리고, 그 과정에서 또 하나 절차가 생긴 게선사시대 유적이 있다고 해서, 그 구간에. 그래서 문화재 시굴조사를 지금 시작을 했습니다. 시굴조사 한 결과 또 거기에 나오면 앞으로 발굴조사가 시작되는 그런 복잡한 절차들이 시작이 됩니다. 거기에다가 방금 그런 영향평가는 물론이고, 설계안전성 검토, 설계경제성 검토, 경관심의, 건설기준 심의, 공사기한 적정성. 이게 실시설계가 되더라도 이런 과정을 또 거칩니다. 약간 큰 사업의 경우에는. 그래서 장기간 소요가 되는데 이번에 또 문제가 생긴 게, 농경지 주민들이 이의를 제기했어요. 도로를 내면 농경지 진출입로가 없어진다. 그래서 그 도로에 부체도로를 만들어야 된다. 해서 부체도로를 계산해 보니까 원래 380억 원 정도 예산이 소요가 되는데 560억까지 늘어버리는 겁니다. 그럼 또 어떻게 해야 됩니까. 이것 우리가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것 아니잖아요. 그럼 도에 거쳐서 도에서 산자부까지 갔다가, 또 어디 갑니까. 행안부 가서 검토를 해야 되잖아요. 중앙 투자심사해야 되고. 이런 것을 쭉 하는 과정에서 결국은 이렇게 2020년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소요가 됐는데 이 도로는 지금 현재까지는 세풍산단에 기업들이 많이 입주를 하지 않고 있고 또 추가로 세풍산단을 조성하고 있는데 세풍산단 조성 기한이 꽤 길 겁니다. 그래서 심각한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절차들이 진행이 다 됐으니까 어쨌든 빨리 한번 추진해 보려고 합니다. 문제는 돈이죠. 돈을 어떻게 우리가 여기에 투입을 시킬 건가 하는 것도 고민을 해봐야 될 상황입니다.
○ 정회기 의원 당초에 제가 알기로는 저 도로를 개설할 때 세풍산단 내의 도로가 종으로는 좁게 나 있고요. 횡으로는 좀 넓게 나 있습니다. 그래서 화면을 보시는 것처럼 왼쪽 아래쪽에 지금은 율촌산단 내려가는 데 지하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방향을 보면 그 위로 폭넓게 타 지역으로 도로 개설하기 참 좋게 되어 있어서 지난 번 고인이 되신 정현복 전 시장님은 이것을 굉장히 꺼려하셨어요. 그래서 지금은 결국 지하도가 완성되어 있는데 이런 부분 때문에 이 도로 개설의 시급성도 있었던 것은 제가 들은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역외 유출, 역내 유입, 이런 부분들도 감안하셔서 조속히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시장 정인화 당연히 감안이 되죠. 당연히 감안이 되는데, 지하도 이런 부분들은 우리 광양사람이라면 흔쾌히 받아들일 리는 없죠. 그렇지만 불가피한 측면이 있습니다.
○ 정회기 의원 다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그 외에 기타 SOC사업들이 광양 읍내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동천 경관광장이라든지 동천 경관다리, 지금 공사 중에 있습니다. 동·서천 합강 생태복원, 문화원 신축, 칠성공원, 광양읍 경관광장 조성, 광양읍 공방 건립, 서천 백운제 둘레길 조성,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 서산 무장애길(어울림길) 연장 설치, 농촌중심지 365센터 건립, 행복주택, 청년주택, 목성 회전교차로 등 계획설계 보상 공사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일들이 동시에 펼쳐지고 있는데 너무 공사하는 곳이 많다 보니까 광양읍민들은 어찌 됐든 변화를 위해서 하는 일이지만 나름대로 공사에 피로해져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생각하셔서 무슨 일을 차근차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물론 이 대부분의 일들은 전 정현복 시장님 때부터 일이 추진된 것이라서 고민은 알고 있습니다. 그중에 특히 광양읍성길 경관광장 사업은 최근에 우리 시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서 주민설명회를 했습니다. 그리고 곧 2029년경에 아마 도시계획이 소멸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9년에 도시계획이 세워졌거든요. 그래서 주민들 기대도 크고 광양읍권에 뭔가 가시적인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공기가 길어요. 그래서 도면에 띄워놓은 것이 그 대상지입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한 시장님이 의지를 갖고 공사를 빨리 해 주실 수 있는지 질문드리겠습니다.
○ 시장 정인화 조금 전에 정회기 의원님이 여러 가지 사업들을 들먹여 줬는데, 이 중에는 전임 시장님 때부터 추진했던 것도 있고, 민선8기 들어서 새롭게 시작된 사업도 있고. 나는 그렇습니다. 일단 이 사업들이 구상 단계나 계획 단계에 있을 때 이 사업을 할 거냐 말 거냐를 심사숙고해서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나와있는 것들은 계속 추진하겠다, 하고 결정을 해서 새로운 방향으로 새로운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입니다. 그리고 읍성 경관광장. 이것은 사실 굉장히 오래됐습니다. 2009년에 도시계획 시설결정이 난 사업입니다. 그동안 시설결정은 났지만 전혀 손을 안 대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내가 담당 과장으로부터 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그전에느 내가 사실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업무보고 때 보고는 했는지 모르겠는데. 보니까 상당히 괜찮은 사업이에요, 이것은. 왜냐하면 정회기 의원님도 관심갖고 있는 화신광장이 있고, 광양읍성. 나도 동시에 관심갖고 있는 사업이잖아요. 알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하고 연계를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좀 조성을 해야겠다 해서 기존에 되어 있는 면적보다 넓혀봐라, 해서 작년에 시작한 겁니다. 그래서 계획기간이 작년부터 2027년으로 못이 박혀있습니다. 지금 실시설계를 올 7월에 완료를 했습니다. 앞으로 토지 수용, 보상하고 사업을 실시해야 되는데 문제가 하나 있는 게 바로 그 인근에다가 젊음의 광장을 조성하기로 했어요. 젊음의 광장하고 광양읍성, 화신광장, 이런 것들하고 같이 어울려야지 이것 혼자 별도로 존재하면 나중에 혹시 후회될 소지가 있을 거다 그래서 신중을 기하라고 해서 하고 있습니다. 일단 실시설계는 됐지만 이것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들어설 시설들, 예를 들어서 읍성. 읍성은 전체를 복원하기는 어렵지만 일부를 복원하려고 하고 있잖아요. 그다음에 젊음의 광장. 이런 시설들하고 너무 생뚱맞게 어울리지 않으면 안 되니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라고 이야기를 해놓고 있습니다. 의지가 없는 것은 아니고, 하는데 그러한 사정들이 있어서, 그러나 행정절차는 계속 밟아가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정회기 의원 행정절차 중에서 혹시 내년도 본예산에 보상비가 예산이 수반될지 모르겠습니다.
○ 시장 정인화 검토해 보겠습니다.
○ 정회기 의원 다음 질문입니다. 관련해서 농촌중심지사업으로 365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이 것은 2018년경부터 추진했던 사업인데 이게 철도 부지로 가거든요, 이 위치가. 당초에는 광양농협 주변에 센터를 지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았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까 중심지에서 500m 이내 반경에 설치하면 된다는 것 때문에 철도 부지로 하면서 공기가 길어진 면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 시장 정인화 이 사업은 사실상 내가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사업 중에 하나입니다. 국회에 있을 때 이게 2018년에 처음 공모하게 됐는데 그 연락을 받고 여기에서 자세하게 이야기할 필요는 없겠지만 내가 그때 전반기 2년 동안 농해수위를 했지 않습니까? 그 인연이 있다 보니까 저한테 연락이 온 거죠. 2019년에 일단 최종 선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 또한 2020년부터 시작이 됐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기본계획, 시행계획, 실시계획 용역 이런 것들이 쭉 그동안 발주해서 이루어져 왔고 이런 모든 것들을 전라남도, 또 역시 농식품부, 협의를 거쳐서 2022년에 기본계획이 확정이 됐습니다. 그 과정에 아까 세풍산단 진입도로 거쳤던 과정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과정들이 유사하게 진행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시간이 걸려서 일단은 2022년에 기본계획이 확정이 돼서 2023년에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합니다. 그래서 그 설계 공모된 것을 2024년 4월에 전남도로부터 승인받아서 6월에 착공을 했습니다. 그동안 파일을 받고 기초공사를 진행 중인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365센터는 내년 8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정상추진 중이다. 이것은 늦은 것도 없고 계속적으로 잘 추진되고 있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정회기 의원 고맙습니다. 이 365센터는 농촌중심지 사업으로 추진했던 것인데 광양읍 지역에. 광양시에서는 7개 읍면동에서 농촌중심지 사업이 있었습니다. 물론 취약지구를 포함해서. 이런 사업들이 농촌중심지, 신활력플러스, 마을만들기, 취약지구 개선사업 등이 쭉 펼쳐졌는데 우리 광양시는 농촌협약사업을 안 했더라고요. 그런 사업이 있는데 하면 좋겠다고 올해 마지막으로 공모가 끝났는데 그런 의견을 줬는데 다행히 우리 시에서 공모사업에 응모를 해서 선정이 됐습니다. 금액이 250억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광양읍 농촌중심지 사업을 빨리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 기간이 길어서 완공 되지 않다 보니까 광양읍은 농촌협약사업 응모 내용에 빠져버리게 됩니다. 왜냐하면 농식품부에서 완공되지 않은 지역은 배제를 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이 너무 안타까워서 이 공사 같은 게 있으면 가급적이면 빨리 마무리하는 게 좋겠구나. 이런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됐습니다.
○ 시장 정인화 좀 오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바로잡겠습니다. 이것은 조금 전에 내가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했잖아요. 내년 8월까지가 정상 공기 추진 과정입니다. 그런데 우리 농촌협약사업이라는 것은 올해 2024년에 발효된 농촌공간 재구조화사업, 여기에 따라서 법정계획으로 수립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완료가 안 된 데는 법정계획으로 수립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내년 8월 이후에 할 수밖에 없는 사업이다. 이게 늦었기 때문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늦었기 때문에 할 수 없는 게 아니고,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가는 과정에서 법적으로 안 되기 때문에 내년 8월 이후에 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답을 드리겠습니다.
○ 정회기 의원 보는 관점에 약간 차이는 있지만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있었던 도시재생사업이라든지 이런 농촌협약사업 같은 것은 아마 다른 명칭으로 바뀌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방금 말씀하셨던 농촌사업은 농촌 재구조화사업
○ 시장 정인화 농촌 공간
○ 정회기 의원 공간 재구조화 한다든지 도시재생도 다른 이름으로, 뉴빌리지나 특화재생으로 명칭이 바뀌면서 사업을 하는데 이 명칭이 바뀌는 데 대한 거부감이 혹시나 우리 시에서 있을지 모르지만 이런 공모사업은 효과가 있다면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시장님
○ 시장 정인화 명칭이 얼마나 중요하겠어요. 사업 내용이 중요하죠.
○ 정회기 의원 정권이 달라지다 보니까 이제야 도시재생 같으면 뉴빌리지사업으로 바뀐다든지, 우리 말로 번역하면 새마을사업 아니에요. 이런 부분들이 좀 차이가 있더라고요. 정권에 따라서 약간 차이가 있으니까 적절히 잘 대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방금 제가 광양읍권에서 있는 도로와 SOC 기타 사업에 대해서 시장님께 질문을 쭉 드렸습니다. 이 질문을 한 이유 중에 하나는 최근에 제가 신문보도를 보고 알았는데 우리 광양시에서 527억 상당의 지방채 발행을 전남도에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좀 서운한 게 우리 의회의 기능 중에 하나가 예산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관인데, 대부분의 의원님들이 신문을 보고 그 내용을 알고 나서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물론 시장님께서 이런 채권발행에 대한 고유의 권한을 가지고 계시지만 예산과 관련되는 일이니까 사전에 저희들하고 조금만 의논을 해 주시고, 그리고 신문에 나왔으면 참 좋았을 것인데 서운하더라고요. 시장님 말씀하시겠습니까?
○ 시장 정인화 제가 보고는 그렇게 받았어요. 내부 검토하는 과정에서 신문 기사에 나갔다. 예를 들면 우리가 확고한 방침 정해서 전라남도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으면 그때 또 의회에 알려주고 그럴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알릴 의무가 없다고 하더라도 의회에 알려주면 서로 기분이 좋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의 들어요. 그것은 본의 아니게 어떤 연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신문에 나갔다고 그래요.
○ 정회기 의원 기사가 저기 있는데요. 좀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보니까 이 금액 정도면 매년 저희들이 이자 부담이 15억에서 대략 17억쯤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저희들이 이런 지방채 발행을 언제 했는가 봤더니 중마동에 터널 공사, 금광아파트에서 성황 쪽 공사를 할 때 60억 정도 2019년 정도에 부채를 썼는데, 물론 그게 안 좋다는 것은 아니고요. 이런 사업들 때문에, 이런 지방채를 발행한 일 때문에 모든 사업을 하나씩 하나씩 차근차근 마쳐가면서 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혹시나 제가 지방채 발행에 대한 전적인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가 하는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서 처음에 시장님한테 지방채 발행의 장단점을 여쭤봤던 것입니다. 장단점이 다 있으니까 방금 말씀하셨던 그런 것도 고려해서 사업을 평소에 추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시장 정인화 이 부분은 사실은 다 아시겠지만 올 예산이 작년 예산에 비해서 약 1천억, 정확히 얘기하면 956억 정도 줄어들었잖아요. 너무 경기침체가 심하다 보니까 국세나 지방세가 안 걷혀서 그렇게 됐는데, 그러다 보니까 각 지방자치단체가 난리가 났습니다. 지방채를 서로 쓰려고 경쟁이 심한데 도에 있는 기금이 제일 이자가 쌉니다. 그것도 경쟁이 돼가지고 지금 560억인가 우리가 올렸다고 하지만 이중에 일부만 되지 않을까 그런 걱정이 좀 있습니다. 어쨌든 이런 어려운 시기에 유용하게 갖다 쓰고 장기간에 걸쳐서 갚았으면 좋겠다. 이런 희망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 정회기 의원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주차장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 광양읍 주차장에 이야기가 나오면 가장 힘든 곳이 두 군데가 있습니다. 하나는 덕례리 지역이고요. 하나는 칠성리 지역입니다. 특히 칠성리 보건소 주변이 주차난으로 굉장히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제가 교통과하고 대화를 많이 하는데 교통과, 우리 시 재정도 어렵고 그래서 힘들겠다 싶어서 덕례리 주민들하고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우리 시 재정 상황에 땅을 사서 주차장을 만들기는 너무 힘들다. 그리고 직원들이 임시주차장을 만들기 위해서 토지주를 찾아다니면 행정적 낭비가 너무 심하다. 그래서 우리 주민들이 비어있는 땅에 공간을 활용해서 임시주차장이라도 만들게 좀 도와달라. 그 도와주는 방법은 토지주를 찾아서 허락을 받아주라. 그랬더니 주민 몇 분이 4필지, 2필지 정도 주민한테 허락을 받아왔더라고요. 저게 저 땅입니다.
(자료 화면)
그래서 교통과에다가 제가, 우리 주민들이 당신들이 힘드니까 스스로 땅 주인들에게 서명을 받아왔다. 돈이 많이 드니까 땅 사지 말고 임시주차장을 만들면 더 효과적일 것이다. 왜냐하면 수시아아파트 쪽하고 상가 쪽 밑에 이면도로가 활용하기가 좋거든요. 그 안에 있는 땅입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했더니 그나마도 어렵다. 이런 말씀을 들었는데 또 시장님에게 또 다른 답변을 들을 수 있을까 해서 이 자리에서 질문을 드립니다.
○ 시장 정인화 똑같은 생각입니다. 주차장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리면, 사실 주차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하고 상당히 많이 연관이 되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주차장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게 기본 생각이고 또 그런 기본 생각으로 인해서 조금씩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덕례리, 말씀하신 대로 덕례리하고 칠성리쪽, 그쪽이 공용주차장이 좀 적습니다. 그래서 그쪽 현장을 몇 번을 가보고, 대림아파트 뒤쪽에 2200평 정도 땅을 할 수 없이 사야 되겠다. 왜냐하면 거기에 주차장이 없으면 대림, 수시아 이런 밀집된 아파트 주민들의 주차난이 너무 심각해질 것 같아서 거기를, 한 2200평이나 될 겁니다. 거기가. 그래도 한 195면밖에 안 되더라고요. 그나마 숨통이 트일 것 같아서 그것을 추진하고 있는데, 정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인근에 공지, 비어있는 땅이 있으면 임시주차장 만드는 것도 주저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일단은 만들어 놓고 또 유용하게 쓰면 거기를 매입해서 주차장을 만드는 방법도 있고. 그런 여러 가지 방법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정회기 의원 고맙습니다. 다음은 칠성아파트하고 보건소 주변인데요. 사진 한번 볼까요?
(자료 화면)
저게 2019년, 2020년 경에 보건소 신축을 하면서 최초로 나온 설계 도면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도면은 지하 1층입니다. 주차 면적이 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인데, 당시에 이것을 설계변경을 해요. 그리고 지하주차장을 없애버립니다. 그랬더니 설계 변경 내용 검토사항에 향후 지하주차장 감소에 따라 주차장 확보가 필요하다, 라는 의견이 있고, 이때 절감한 비용이 약 30억입니다. 당시에도 전 시장님이 역할을 하셨는데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지하주차장을 짓는 대신 그 인근에 땅을 매입해서 주차장을 개설하면 훨씬 더 효과적이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땅 사기가 굉장히 어려웠나 봐요. 그래서 안 됐는데 그 30억이 어디로 갔는지. 그리고 만약 그게 유효하다면 지금이라도 그 땅을 매입해서 칠성아파트 또는 보건소 주변에 주차난을 해소했으면 좋겠는데 더더욱 이런 말씀을 드리는고 있은 코로나19 때 우리는 칠성리 보건소 주변에 심각한 주차난을 경험했지 않습니까? 또 그런 일이 와서는 안 되겠지만 혹시라도 그런 것을 대비해서, 또는 지금의 심각한 상황을 대비해서 명분이 있으니까 그 30억을 가지고 좀 활용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 시장 정인화 동감이고요. 그래서 내가 경위를 한번 알아봤습니다. 결재, 저게 있는데, 어떻게 해서 지하주차장을 그대로 유지를 하지 그랬을까, 아쉬워서 물어봤더니 그때 당시에 경제자유구역청하고 똑같은 출입문을 사용하다 보니까 저게 한 50면 정도 될 거예요. 간섭현상이 생기고. 그다음에 지하주차장을 만드는데 단위면적 당 비용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간다고 했대요. 그래서 30억을 절감해서 차라리 지상에 하자. 그런 계획을 세웠던 것 같아요. 하고 나서 했으면 좋았을 건데 지금은 더 비싸졌고, 그 당시 30억 가지고 몇 평이나 살는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 돈이야 어디로 갔겠습니까? 불용처리돼서 다른 데 써버렸겠죠. 그래서 저 지역 일대가 심각하니까 정의원님 이야기한 대로 적극, 주차장은 아까 기본 방침대로 갑니다.
○ 정회기 의원 고맙습니다. 제가 이렇게 언급하는 것은 주차장 설치에 대한 명분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 명분을 활용해서 칠성리 주변 주차난이 해소되기를 기대하면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 시장 정인화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면 주차장을 조성하는데 특별한 저해 사유, 문제점 없으면 임시주차장부터 시작해서 가는 단계를 밟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정회기 의원 고맙습니다.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다음 질문은 충돌이 있을 부분인데요. 용강리에 용강 덕진아파트가 거의 완공이 되어 가면서 준공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서두르고 있는 분위기예요. 그런데 유감스럽게 그 옆에 현대힐스테이트에서 조합을 구성해서 아파트를 설립하려다가 여러 가지 재정 문제 때문에 어렵게 되어 버렸습니다. 이 와중에 용강 덕진아파트에서 이면에 도로 설치가 반드시 필요한 강제사항으로 알고 있는데, 덕진아파트가 그 땅을 소유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현대힐스테이트에게 “당신들이 이 땅을 우리에게 팔아서 우리가 도로를 내게 되면 당신들 아파트를 우리가 인수해서 지어보겠다” 하고 약속한 문서를 제가 봤습니다. 그런데 땅이 매도되고 용강 덕진아파트에서 매입을 한 이후에 말이 달라진 거예요. 입장이. 우리가 어려워서 짓기가 어렵다. 그러니까 기존에 약속을 받았던 현대힐스테이트 조합원들은 굉장히 괴롭고 화나고 그런 거예요. 그래서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야 될지. 또 최근에 보니까 행정리가 두 군데로 되어 있어서 그것을 통합하는 조례가 발의되고 그런 노력을 지금 시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한 시장님 생각이 혹시나 있으신지요.
○ 시장 정인화 진짜 안타까운 일이 또 일어났거든요. 현대조합주택이 제대로 굴러갔으면 참 좋았을 텐데, 사실 현대건설에서 자재값 폭등을 이유로 해서 포기를 했잖아요. 포기를 하면서 이 문제가 발생했는데 그런 과정에서 덕진이 그걸 인수하는 조건으로 방금 이야기하신 도시계획도로 부지, 그것을 무상으로 준 거죠. 그런데 제가 이야기하는 초점은 그것도 그것이지만 지금 아파트를 짓겠다는 시행사나 건축하시는 분들, 이분들이 참, 그다음에 임대사. 정말 문제가 많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어쨌든 책임감은 없고 무조건 이윤만 남기려고 하다 보니까 이런 일이 발생했지 않은가 싶은데 어쨌든 덕진이 그것을 떠안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해요. 얘기 들어보면. 왜냐하면 새마을금고에서 차용한 돈을, 갚으라는 이야기 아닙니까? 새마을금고에서. 그것까지는 못 하겠다. 그래서 덕진이 안 되겠다. 했는데 그러면 결국은 현대조합주택 주민들이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시에서 그 사실을 인지하고 나서 담당 과장을 중심으로 해서 덕진건설 책임자를 수차례 만났습니다. 만나서 여러 가지로 어려울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을 이왕 결정했으니까 맡아가지고 끝장을 내달라. 지어달라. 그래야 우리 시민들 피해 보지 않지 않느냐. 수차례 종용도 하고 권유도 하고 했는데 계속 난색을 표하나 봐요. 그러다 보니까 무상으로 줬던 도시계획도로, 그것이 문제가 된 겁니다. 앞으로 저것이 어떻게 진행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우리가 시에서 제일 관심갖고 있는 것은 현대조합 측 시민들, 조합 주민들이 피해를 안 봤으면 좋겠다는 그런, 그리고 덕진 입주민들이 있잖아요. 입주민들도 숫자가 적지 않습니다. 거기도 규모 자체는 1천 2백 몇 세대 정도 되는데 보고를 받아보니까 1,100세대 정도가 임대계약을 했다고 해요. 그래서 앞으로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는 모르겠지만 좀 민감한 문제이고 해서 우리 시가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여러 가지 경우를 수를 따지고 법적인 검토를 하고 주민들 입장 충분히 살펴서 뭔가 지혜를 발휘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정회기 의원 더군다나 최근에 들은 이야기인데요. 용강 덕진아파트는 토지 사용 권한을 확보하지 않고 현대힐스테이트 소유 사업 부지 및 도로 부지를 훼손해서, 도로공사를 할 때 훼손해서 공사를 했다고 하는데 제가 정확하게 파악이 덜 된 상태거든요. 그래서 우리 시에서 이에 대한 사실을 확인해 주십사 하고 부탁을 드립니다.
○ 시장 정인화 어떤 사실을, 다시 한번요.
○ 정회기 의원 뒤에 도로 내고 있지 않습니까?
○ 시장 정인화 도시계획도로.
○ 정회기 의원 도시계획도로를, 힐스테이트에서 산 도로를 포함해서. 그런데 이 사용 허가를, 경계가 있다면 그 위까지 침범해서 아마 공사가 됐나 봐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 시장 정인화 자기 소유 토지가 아닌
○ 정회기 의원 예. 현대힐스테이트 토지를 침범했다고 하는데 좀 확인하셔서 조치를 취해 주십사 하고 건의드립니다.
○ 시장 정인화 그것은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 정회기 의원 이에 따라 현대힐스테이트 조합원과 용강 덕진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의 피해가 가중될 것인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요즘 분양아파트는 빠져있지만 전세사기 피해 때문에 많은 시나 우리 의회가 노력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도 함께 고려해서 우리 시민들이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기대합니다.
○ 시장 정인화 당연합니다.
○ 정회기 의원 마지막으로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풀뿌리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 지방자치분권, 주민자치, 마을동동체, 주민참여예산제, 사회적 경제기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이 주도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민자치와 주민참여예산제 등에 있어서 광양시가 노력한 부분이 좀 미약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부분에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시장 정인화 시각에 따라서는 미흡하다고 볼 수도 있겠죠. 그런데 사실 우리 시에서 주민자치, 참여예산 이런 것들을 제대로 운영해 보기 위해서 교육도 많이 시키고 선진지견학도 가고 토론도 하고 이런 절차를 많이 거칩니다. 또 이게 조금 더 발전하려면 주민자치회로 발전이 되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작년에 우리가 주민자치회 조례안을 냈는데 부결이 됐어요, 의회에서. 그런데 중요한 것은 주민자치회가 발족이 되면, 말하자면 조금 더 자율성이 강화되고 그렇기 때문에 방금 정의원님 이야기하신 그런 부분도 훨씬 더 강화되리라고 봅니다. 옛날부터 비슷한 상황이지만 주민참여예산을 쭉 보면 항상 느끼는 건데 주민참여예산이 시에 정말 필요한 모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 쪽으로 갔으면 좋겠는데 대개 지역 현안사업, 마을 숙원사업, 이런 쪽으로 흐르는 것 같아서 그것을 막기 위해서 내가 주민들 접촉하기 전에 교육을 시킵니다. 직원들. 그런데도 결과 나오면 크게 진전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빨리 주민자치회가 발족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정회기 의원 주민자치를 하자는 의도는 가능한 한 풀뿌리민주주의에서는 직접민주주의를 가장 최상의 방법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게 때문에 대의민주주의를 활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 대표자도 뽑고 그러는데 가능한 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그런데 이 사업과 더불어서 최근에 민주당에서, 이 사업들은 다 민주당의 중요한 정책입니다. 민주당의 핵심 정책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더 나아가서 민주당에서 마을자치법을 발휘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다는 소리를 제가 들었습니다. 이 마을자치법은 훨씬 더 주민자치보다도 강화되는 직접민주주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을 하는 것은 정당정치의 문제이기도 한데 우리는 중앙정치, 지방정치에 정당의 정책을 반영하기 위해서 정당 소속을, 정치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시도 보면 시장님도 그렇고 시의원 13명이 민주당 소속이고 진보당 소속 의원님이 한 분 계십니다. 그래서 이런 당에 대한 정체성의 문제가 생기는데 공교롭게도 시장님이 무소속으로 계시다가 민주당으로 입당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의 정책을 반영하는 취지에서 이런 사업들을 좀 더 구체화시키고 민주당의 정책이 반영되기를 원하는데 거기에 대한 어떤 생각은 가지고 계십니까?
○ 시장 정인화 좋은 말씀이고 동감입니다. 어쨌든 민주당에서 제시하고 있는 사업들이 꼭 민주당이 아니고, 민주당이라는 타이틀을 빼고 그 사업을 봤을 때 굉장히 바람직스러운 것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누가 됐든지 그것은 받아들여야 된다고 봅니다. 제가 특히 민주당에 복당한 후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이런 풀뿌리, 주민자치, 방금 직접민주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직접민주주의의, 원형의 직접민주주의를 주민자치로 실현할 수 있는 그런 기틀을 마련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정회기 의원 고맙습니다. 우리 광양시에 250개 자연부락들 중에서 이런 자치사업들이 굉장히 확장되어서 민주당이 원하는 그런 정책이 추진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시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다음 질문은 시민복지국장님께 하겠습니다.
○ 시민복지국장 임채기 입니다.
○ 정회기 의원 국장님 지금 현재 우리 시에서는 공무직 직원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개요를 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시민복지국장 임채기 채용 규모를 말씀하십니까?
○ 정회기 의원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총 몇 명 뽑기로 했는데 몇 명이 응시해서 몇 명이 선발될 것이다. 선발 발표를 아직 안 했죠? 추진 중이죠?
○ 시민복지국장 임채기 아마 우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 공고가 되고 있기 때문에 내용은 파악하고 계시리라고 믿고요. 민선8기 출범 이후에 처음으로 공무직 채용을 하게 된 이유가 총 정원 대비 결원이 약 53명 정도 발생했습니다. 각 부서에서 최근에 출산휴가랄지 휴직이랄지 사유들이 많이 발생되기 때문에 인력 부족을 하소연을 해서 여러 가지 검토 과정을 거쳐서 저희가 일시에 다 뽑는 것은 무리다 해서 약 절반 정도, 27명 정도를 수요파악 과정을 거쳐서 진행 중에 있고요. 지금 시험은 약 3단계에 걸쳐서 하고 있습니다. 접수를 약 27명 중에 접수를 약 444명 정도 접수해서 평균 16.4:1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정회기 의원 제가 이 질문을 드리는 것은 항상 채용이 있으면 시민들의 눈이 집중합니다. 굉장히 취업이 중요하거든요. 가정마다 취업 한 명 더 하느냐 못 하느냐에 따라서 가정 부담에 큰 변화가 생깁니다. 그래서 우리가 시민 눈이 집중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공정성의 문제인데, 이번 채용에 있어서 이 공정성은 어떻게 담보를 하셨습니까?
○ 시민복지국장 임채기 저희들이 우려하시는 바와 같이 공정한 채용 절차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고 진행 중에 있는데요. 지난 8월에 광양시 비공무원 공정채용 규정을 제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채용 절차는 거기에 준해서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과거에 서류전형과 면접 위주로 해왔는데 이번에는 더욱 공정한 절차를 하기 위해서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시험 해서 모든 응식자에게 공정성있게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정회기 의원 이게 중요한 게요. 과거에 보면 공무직 직원을 선출하는 데 있어서 일을 하잖아요, 선발되어서. 사무실에서 일을 하면 이상한 소문들이 있어요. 어떤 거냐 하면 대다수는 그렇지 않은데 일부 직원들은 일하는 게 소홀하더라. 그 이유가 배경이 좋아서 그렇지 않느냐. 그런 이유 때문에 이 공정성은 철저하게 담보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질문을 드렸는데요. 응시생들이 전부 다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444명이 응시를 했지 않습니까? 그중에서 27명만 합격을 하는 거예요. 나머지 417명은 떨어지는 거잖아요. 하지만 이 사람들도 계속 직장을 구하잖아요. 그 조건이 광양에 사는 직장 구하는 사람들이잖아요. 그냥 내버려두지 마시고 청년일자리과에서도 취업을 위해서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떨어진 417명에 대한 직장 구하는 사람들에게 서비스가 필요할 것이다. 지속적으로 이 사람들에게도 채용을 “이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 이런 계획이 있습니다.” 하고 알려준다면 나머지 417명이 이런 공정성이라든지 불만이 감소되고 우리 시를 더 신뢰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런 노력을 해 주시겠습니까?
○ 시민복지국장 임채기 말씀해 주신 취지는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서에서는 주로 공직 내에 인력을 채용하는 입장이고 방금 말씀하신 부분은 시민들, 특히나 청년들이 찾고자 하는 다양한 일자리를 정보 제공이나 방법 등을 다양하게 제공해 달라는 취지로 이해합니다. 최근에 그와 관련해서 시에서 직업 관련해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습니다. 시행하고 있는데 관련 부서에 그런 내용을 충분히 전달을 해서 다수의 시민들이 정보를 접하고 구직을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정회기 의원 갑자기 생각이 나서 말씀드리는데 이번에 응시한 숫자를 봤더니 수영장 관리하는 데 1명을 선발했어요. 약 40명이 응시를 했습니다. 이 수영장에 근무가 굉장히 힘든 걸로 알고 있어요. 주말까지 일을 해야 되고, 10시까지, 새벽 6시부터 일을 하다 보니까, 자리가 순환되지도 않습니다. 거기만 유일하게 그런 게 있어요. 그래서 이 사람들이 일을 하다 보니까 너무나 힘드니까 그냥 그만두는 거예요. 그러면서 TO가 생기고 이런 경우를 제가 봤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예를 들어서 광양수영장이나 성황수영장을 약간 바꿔서 근무를 지루하지 않게 숨통을 틔워주는 그런 노력을 국장님께서 더불어서 해 주시기를 잠깐 부탁드리겠습니다.
○ 시민복지국장 임채기 당초에 직종별로 특성에 맞게 채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특수한 부분은 거기에서 장기간 근무할 수밖에 없는 여건입니다. 다만 방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유사한 직종이라면 또 그런 부분도 관련 부서하고 충분한 협의를 거쳐서 그런 기회가 있을 수 있도록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정회기 의원 고맙습니다.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난해 본 의원은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제정해 놓고 보니까 당시 이 필요성에 대해서 우리 시에서는 과연 이게 필요할까? 라는 의문을 주셨는데 결국은 요즘 보니까 이런 사고와 사건이 빈번하게 생기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크, 이런 것 있잖아요. 묻지마 폭행, 묻지마 살인 폭행. 이런 일들이 발생했는데 이 조례는 여성가족과에서 관련된 관련 부서인데 실제로 위원회 운영은 총무과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위원회에서 다루게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근래에 이런 사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생겼지만 그 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논의할, 재빠르게 대처할 기회가 부족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가졌는데, 그 위원회를 활성화시켜주면 좋겠다. 왜냐하면 ○○○ 범죄 문제라든지, 왜 ○○○이라고 하느냐 하면 학생들에게 과격한 용어가 될 수 있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이런 부분을 고려하셔서 위원회가 활성화돼서 그 위원회는 굉장히 전문적인 분야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위원회요. 그래서 이런 위원회가 활성화된다면 여성, 특히 젊은 청년들 묻지마폭행 등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어떻습니까? 국장님 활성화시켜 주시겠습니까?
○ 시민복지국장 임채기 평소 의원님께서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하시는 걸로 제가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조례도 제정이 됐고요. 제가 살펴봤더니 이 조례 제정 이후에 활성화가 어려웠던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상 그동안 범죄 피해와 관련해서는 전남동부권에 각 시군이 참여하는 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는 그 센터를 통해서 각 시군에서 일정 금액을 출연해서 그에 따른 관련 시책이랄지 정책발굴, 홍보, 구제책, 이런 것들을 다 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 부분 개별 지자체에서 위원회를 구성해서 하게 되면 상당히 충돌 소지도 많고 어젠다 설정부터 시작해서 모든 사업 과정에 문제점이 있을 것으로 예견이 돼요. 그래서 아마 자체적으로 이렇게 하는 부분이 어려운 점이 있을 것으로 파악이 되고요. 그런 부분들은 저희들이 향후에 동부권 범죄피해자지원센터하고 충분한 교감를 통해서 어떤 영역을 가지고 논의를 해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되고요. 방금 말씀해 주신 위원회 활성화 부분은 저희는 좀 더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정회기 의원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법률로 인해서 이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는 사실 이게 검찰청에서 하는 사업 같지만 사단법인이 구성돼서 민간에서 하고있는 사업이고 이 법률을 더 확대해석해서 지방사무로서 자치활동에, 또 주민들을 위해서 법률을 근거로 해서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도 우리의 좋은 효율적인 사업 아니겠습니까? 그런 취지에서 좀 더 지방사무, 자치사무를 확대시켜보자는 취지입니다. 잘 검토하셔서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시민복지국장 임채기 예 충분히 공감하고요. 또 그에 따른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저한테 주시면 저희가 또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 정회기 의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최대원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정인화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특히 정인화 시장님과 임채기 국장님 답변에 고맙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리겠습니다. 저는 광양시장님께 광양시 재정이 어렵기 때문에 제반 사업을 차근차근 하나씩 하나씩 마무리해 가면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드렸고 질문도 드렸습니다. 광양시는 전남도에 527억 원의 지방채 발행을 신청하였습니다. 물론 이게 다 오는 것은 아니지만 이자만 약 15억에서 17억 정도 추계되고 있습니다. 걱정되는 부분도 있고 또 이런 지방채 발행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사숙고하셔서 이 부분을 처리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또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아파트 분양 피해, 전세사기 피해 등, 또 다른 성범죄 피해 등 모두가 지혜를 모아서 해결해 가자고 제안하고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어려울수록 신중한 재정 문제 운영과 치밀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최대원 정회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 의장 최대원 다음은 박문섭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문섭 의원 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 광양시 정인화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시정에 대한 관심으로 취재에 임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사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박문섭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아주 간단 단순하면서도 우리 시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주제를 갖고 섰습니다. 넓게 보면 이건 우리 시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등한시한다거나 뒤로 제쳐두고 시민의 불편을 감소하라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문제의 주제는 바로 공영주차장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자동차에 대한 것입니다.
그럼 질문에 들어가겠습니다. 안전도시국장님 답변 준비해 주십시오.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입니다.
○ 박문섭 의원 국장님 직접 자동차 운전하고 다니시죠? 자동차 운전하십니까?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예
○ 박문섭 의원 국장님을 비롯해서 여기 계신 거의 대부분 차를 가지고 다니시는 만큼 자동차는 문명의 이기가 됐고 생활필수품이 됐습니다. 운전하고 다니신다니까 오늘 다루는 문제에 대하여 그리고 소관 부처 국장님으로서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나 염려되는 부분 평소에 갖고 계신가요?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어려운 점은 방문지에서 주차를 할 때 주차장이, 우리 시가 다른 시보다 주차장이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방문했을 때 주차하는 문제가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 박문섭 의원 맞습니다. 말씀하신 것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도 첫 번째는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이 가장 크고요. 두 번째는 가끔씩 교통법규를 지키지 못해 날아오는 과태료나 범칙금 청구서, 그리고 세 번째는 주차할 장소 찾기입니다. 이 셋 중에 첫 번째, 두 번째는 자신이 정신 좀 바짝 차리고 준법정신 키우면 가능한데, 세 번째는 공간적인 것이라서 개인이 어찌 해볼 수가 없습니다. 주차난은 누구나 공감하는 문제일 것입니다. 실제 시민과의 대화나 의정활동 중에 주민들로부터 요청받는 민원 중에 주차장 만들어 달라는 것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장님 주차장 만들어 달라는 대로 모두 만들어 드릴 수 없죠?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그렇습니다.
○ 박문섭 의원 시민이 원하는 답을 알면서도 여러 가지 사정으로 모두 해결해 드릴 수 없는 게 주차장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있는 것을 잘 활용하는 노력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즉, 유지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어떤 사유에서인지 지금까지 주차장 관리는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주차면 하나 조성하는 데 예산 보통 얼마 정도로 추계하십니까? 간단하게 대략적으로요.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70만 원 정도
○ 박문섭 의원 예산서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70면 조성하는데 12억, 20면 조성하는 데 2억, 적게는 400만 원부터 1,200만 원까지. 물론 토지보상까지 해서 달라지겠지만 토지보상비와 조성비를 합치면 수억의 예산이 소요됩니다. 이 수억씩 들여 조성한 주차장을 애지중지하지는 못 해도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관리는 해야 할 텐데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4년도 8월 현재 우리 광양시에 등록된 차량과 주차장 조성 현황을 봤더니 자동차 등록 현황은 현재 우리 광양시에 10만 1,450대가 등록이 되어 있고요. 주차장 조성 현황은 공영주차장 215개소에 1만 143면, 임시 공영주차장 78개소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국장님께서는 조성된 주차장 관리 어떻게 하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설명 좀 해주시겠습니까?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주차장이 시설물에 관한 사항은 저희들이 상시점검을 하지만 민원 신고가 있다든지 접수가 된 사항에 대해서 조치를 하고 그 외 시설물을 떠난 장기방치 차량 같은 경우도 저희한테 접수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영주차장에 장기방치된 차량들은 안내를 해서 계도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박문섭 의원 거기까지 말씀해 주시고요. 우리나라에는 관련법으로 주차장법이 있습니다. 주차장법 제3조에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수급이라는 용어를 제가 얼른 이해를 못 해서 찾아보니까 공급과 수요를 말하는 것이더라고요. 3조에 주차장의 설치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조사구역별 주차장 수급 실태를 조사하여야 한다고 했고요. 또 주차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조사구역 내 설치된 주차장의 경사도 등 이용자의 안전에 위해가 되는 요소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2개 부분, 그러니까 수급 실태조사와 안전관리 실태를 정기적으로 하라고 해놓았고요. 이어서 시행규칙에서 수급 실태조사, 안전관리 실태조사는 3년마다 법과 시행규칙, 조례에서 정한 방법으로 실시하게 되어 있고 실시 후에는 분명히 서식에 맞춰 조사 결과를 입력대장에 입력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시 이렇게 하고 계십니까? 아직 못하고 계시죠?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예
○ 박문섭 의원 법에서 이렇게 근거를 마련해 놓은 것은 실생활에 필요해서, 또는 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니까 규정해 놓았을 것이고 꼭 하라고 하는 것일 것입니다. 관련해서 제가 광양시 주차장 조례를 봤더니 상위법에 있는 수급 실태조사 내용이 빠져있습니다. 중요 내용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조례 개정이 이루어져야 되겠습니다. 사진 자료 한번 천천히 보시게요.
(자료 화면)
이와 같이 기본적인 것이 지켜지지 않다 보니까 이런 상황이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직접 보고 느낀 것도 있고 만나는 주민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내용이 장기방치차량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문제의식을 갖고 자료를 찾고 조사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SNS를 통해서 시민 제보를 받았습니다. 단 일주일의 기간 동안 우리 시 곳곳에서 많은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시민들께서 있는 그대로 평소에 봐왔던 것들, 그리고 구석구석 박혀있는 것까지 정성스럽게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셨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정책지원관과 함께 현장에 가서 일일이 하나하나 확인을 했습니다. 이런 광경은 국장님도 평소에 보셨을, 알고 있는 풍경이실 겁니다.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예
○ 박문섭 의원 그러면 이렇게 장기방치차량으로 인해서 어떤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우선 주차장이 부족한 상태가 발생을 하고요. 장기방치를 함으로 인해서 흉물이라든지 도난이라든지 여러 가지 안전에 관련된 사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박문섭 의원 맞습니다. 도시 미관상 보기 안 좋고요. 안전사고의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방화 등의 위험이 있고, 악취, 쓰레기가 쌓이고, 주차 공간이 부족하니까 자연 도로 골목길로 주차가 나갈 수 밖에 없고요. 그렇다 보면 불법주정차가 증가하게 됩니다. 한 마디로 많은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관을 해치는 데다 안전까지 위협하는데도 행정당국의 강제집행은 지금까지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지금까지 강하게 하지 못하는 소관부서의 애로사항이 있습니까?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애로사항이라 하면 저희들이 두 가지 법에서 적용을 합니다. 공공주차장에 설치한 것은 주차장법에 따르고 도로변이라든지 개인 사유지에 방치하는 경우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릅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서 저희들이 단속하는 경우는 상당히 많습니다. 2023년도 같은 경우는 150대, 폐차도 시킨 사례가 있고요. 올해만 해도 98대가 신고 접수되어서 현재 자동차 정비업소에 32대가 처리 중에, 견인을 시켜서 대기 중인 차가 있고 그렇습니다. 그 외에 저희들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것은 관련 법률이 미비한 사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계도만 하고 있는 차원입니다.
○ 박문섭 의원 국장님께서 말씀하셨고요. 올해 7월 10일부터 주차장법 개정됐습니다. 1월 9일 개정되어서 7월 10일부터 시행 중인 주차장법 주 내용은 무료 공영주차장 장기방치차량을 강제 견인하고 폐차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말씀하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렇게 주차장법이 개정되었고요. 주요 내용은 시군구청장이 공영주차장에 1개월 이상 방치된 차량의 소유자에게 이동명령을 내리거나 직접 차량을 견인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됐습니다. 그리고 차량 견인 후 24시간이 지나도 소유자가 차량을 인수하지 않을 경우 해당 차량의 보관 장소 등을 소유자에게 등기우편으로 통지하고 만약 소유자의 성명과 주소를 알 수 없는 경우 14일 이상 공고를 통해 알리고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차량을 매각하거나 폐차할 수 있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될지 답이 나왔죠, 국장님?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의원님 방금 말씀하신 것은 자동차관리법에 의해서
○ 박문섭 의원 주차장법 말씀드리는 거예요.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주차장법은 현재 1개월 이상 장기주차를 했을 경우에는 이동명령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동, 저희들이 옮기는 과정에 재산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서 사실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 부분도 의원님들이 말씀하신 사항을 저희들이 좀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대응을 하겠습니다.
○ 박문섭 의원 영상자료 하나 보시겠습니다.
(자료 화면)
- 제주시 지역은 공영주차장이 부족해 주차난이 유독 심한데요. 게다가 방치된 차들도 많아서 이용률까지 떨어뜨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를 두고 제주시가 공영주차장의 방치 차량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두 달 이상 공영주차장에 차를 방치하면 강제 견인되고, 폐차까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소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 시내 한 공영주차장. 녹이 슨 1톤 화물차 적재함에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번호판은 떼어져 있고, 바퀴는 힘없이 주저앉았습니다. 공영주차장 한 칸을 차지하며 5년 넘게 방치된 차량입니다.
“주택들도 많고, 차도 많이 세우는 곳인데 계속 이게 하나 알박기하고 있으니까 많이 불편하긴 했어요.”
제주시 공무원들이 낡은 의자와 오래된 그릇, 떨어질 수 있는 쓰레기를 빼낸 뒤 견인 작업에 나섭니다. 오랜 시간 방치해 주차 공간을 잡아먹는 차량을 강제로 치우는 겁니다.
“애들 안전 때문에 신경 많이 썼었는데 일단 치워서 환경이 깨끗해지고 안전불감증도 없어지고 하니까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공영주차장에 두 달 이상 주차된 차량에 대해서는 방치 차량으로 보고 차량 소유주와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강제 견인조치 됩니다. 재작년 제주시 전수조사 결과 320여 개 공영주차장에 방치된 강제 견인 대상 차량은 37대. 제주시는 법률 검토를 거쳐 이달부터는 강제 견인과 폐차 등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공영주차장에 두 달 이상 방치된 차량에 자진처리를 요청한 뒤 응하지 않을 경우 임시 보관소로 강제 견인하고, 추가 자진처리에도 응하지 않을 경우 공매로 넘기거나 폐차시키겠다는 겁니다.
“강제 견인해 직권말소 통고처분 절차까지는 약 2~3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연간 120대 안팎의 차량을 강제 처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올해 조사된 230여 대의 방치 차량도 강제 집행에 나설 계획인 가운데,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소연입니다. -
(자료 화면)
이 보도자료는 안산시에서 나온 거고요. 우리 시도 개정된 법 근거로 안산시처럼 먼저 전수조사하고 제주처럼 강제견인합시다. 법을 근거로 부서 간 협력해서 이동명령 내리고 견인하고 통지하고 14일 공고하고 매각하거나 폐차합시다. 일부 소유자 명의와 실제 운행자가 다른 불법 대포차량으로 의심되는 것은 형사고발 하십시오. 행정절차 따라 일하셔야 합니다. 언제까지 성숙한 시민의식에만 기댈 것입니까? 행정기관의 강력한 단속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아파트 내 주차장을 비롯한 골목길 사유지 장기방치 차량 문제입니다. 이건 관련법이 아까 국장님이 말씀하신 자동차관리법입니다.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그렇습니다.
○ 박문섭 의원 (자료 화면)
앞서 들었던 공용주차장 내 장기방치 차량보다 차량 대수는 적습니다만 주민들이 겪는 불편은 더 심각합니다. 우리 시에서 발행한 2024년 광양시 시정 현황자료에 의하면 주택보급률은 113%에 이르고 주택유형별 공급 현황은 총 가구수 6만 9,978가구에 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등 공통주택이 5만 5,544세대로 73%에 이르고 단독주택은 27%입니다. 이처럼 대다수가 공동주택 형태의 주거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일상생활에서 매일매일 느끼는 것이 주차 문제입니다. 늘어나는 자동차 수에 비해 한정된 땅에 모자라는 주차 면수는 매일매일 주차전쟁을 치르게 합니다. 일과 후에 이웃보다 늦으면 주차할 곳이 없으니 남보다 일찍 들어가서 주차해놓고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음 일정을 소화합니다. 또는 혹시 하는 마음에 지상에서 지하까지 두세 바퀴 돌다가 결국은 집에서 한참 떨어진 도로에 차를 세워놓고 걸어가는 일상이 남의 일이 아닐 것입니다. 국장님도 공감하시죠?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예 그렇습니다.
○ 박문섭 의원 제가 SNS 두 곳에 시정질문과 관련 제보를 받는다는 공지를 띄우니까 기자, 아파트 관리소장, 주민 등 평소 불편을 겪고 계셨던 많은 시민들이 제보를 해주셨습니다. 지금 이 시간까지도 제보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같이 하시는 말씀이 그동안 여러 번 신고를 했지만 변화가 없었고 저것으로 인한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하소연이었습니다. 그 뉘앙스 아시겠죠, 국장님?
“아이고, 내가 저 차 때문에 못 살겄어요. 몇 년째 저러고 있고 국민신문고에도 해보고, 시청에도 해봤는데 도무지 바뀌지가 않습니다. 아무런 변화가 없어요. 그러지 않아도 주차할 곳도 없는디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려가꼬 냄새도 나고 보기도 안 좋고, 제발 좀 치워주쇼. 안 그럴라면 주차장을 지어주던가.” 이렇게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우리 시가 좀 무감각하거나 주차장을 너무 도외시한 경향이 컸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저희들 아까 말씀드린 도로변하고 타인의 토지, 아파트인 경우는 저희들이 2023년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만 150건 중에서 42건을 폐차시키고 폐차장에 처리 중인 것이 6건 있고 올해 같은 경우는 폐차장에 32대가 대기 중입니다.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하겠습니다.
○ 박문섭 의원 알겠습니다.
(자료 화면)
우리 시에서 실시한 2023년 광양시 사회지표가 있습니다. 이 사회지표는 사회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사회변화를 포착할 수 있는 척도입니다. 사회지표 주거환경 만족도 부분에 주차장 이용에 대한 만족도 항에서 만족은 30.9%, 약 31%죠. 같은 직렬의 주택 환경은 38%. 상수도, 도시가스, 도로 등을 포함한 기반시설이 42%. 여기에 비해 주차장 이용 만족도는 10% 이상 낮은 30.9%입니다. 현재의 낮은 사유가 나타나 있지 않지만 아마도 앞서 말씀드린 주차장 부족, 장기방치 차량 등이 주는 불편이 만족도를 떨어뜨린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것도 앞서 다른 공영주차장과 같이 관련법을 적용해서 행정대집행을 하셔야겠습니다. 국장님 그동안 조치 취해 왔던 것들도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제가 받은 자료와는 좀 일치하지 않는 부분도 있고 또 일주일간 받은 제보만 해도 30여대가 넘거든요. 전수조사하면 수백대에 이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알겠습니다.
○ 박문섭 의원 앞으로 우리 부서에서 어떻게 대응을 하시고 어떻게 하실 건지 정립을 해 주십시오.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알겠습니다.
관련법령도 개정이 되고 그에 따라서 저희 조례로 개정할 부분이 있으면 개정하고 해서 주차장 장기방치 차량으로 인해서 민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하고 계도하고 하겠습니다.
○ 박문섭 의원 우리는 보통 어떤 일을 할 때 문제 인식하고 계획 수립하고 조사활동하고 목표설정하고 그래서 직접 수행하고 평가 순으로 사업이 진행됩니다. 오늘 이 문제인식에는 우리 모두가 공감하셨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제 부서에서 일하셔야 하는 게 남았고요. 국장님을 비롯해서 공직자 여러분. 이 시정질문 이전과 이후가 확실하게 달라진 좋은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부탁드립니다.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알겠습니다.
○ 박문섭 의원 김민영 안전도시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 문제가 소수의 지엽적인 문제라면 제가 이 자리에 서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 광양시에서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다수의 시민이 보편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이고 해결 방법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주민을 대신해서 질문드렸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안을 놓고 안 하려고 하면 하지 않을 이유가 수만 가지이지만 하려고 하면 해야 할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무감각에 익숙해지지 맙시다. 광양시정 최우선 가치는 시민의 안녕과 행복입니다. 적극 행정이 시민을 행복하게 합니다. 시장님을 비롯한 1500여 공직자 여러분은 봉사자로서의 공직자이기를 선택하셨고 현재 임하고 계십니다. 오늘의 시정질문을 통해 그동안 달려왔던 관성을 벗어나 오직 시민의 안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는 공직자 여러분을 기대하며 시민이 행복한 광양시를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기본에 충실하면 성과는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광양시민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사에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의장 최대원 박문섭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차 본회의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3차 본회의는 내일 10월 16일 10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과 정인화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제332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35 산회)
○ 출석의원 (14명)
○ 출석 공무원
- 시장 정인화
- 시민복지국장 임채기
- 미래산업국장 이화엽
- 관광문화환경국장 양준석
- 교육보육국장 성재순
- 안전도시국장 김민영
- 녹색도시국장 장형곤
- 보건소장 김복덕
- 농업기술센터소장 방기태
- 물관리센터소장 문병주
- 기획예산실장 허정량
- 감사실장 최윤환
- 홍보소통실장 김재신
- 감동시대추진단장 김종호
- 총무과장 탁영희
- 세정과장 이강기
- 징수과장 정연주
- 회계과장 김미란
- 민원지적과장 정현숙
- 주민복지과장 하태우
- 투자경제과장 정해종
- 청년일자리과장 박주영
- 철강항만과장 지윤성
- 산단택지과장 서옥수
- 디지털정보과장 이용신
- 환경과장 김용길
- 자원순환과장 조상진
- 교육청소년과장 정용균
- 아동보육과장 양경순
- 여성가족과장 박정금
- 도서관과장 김미라
- 안전과장 조선미
- 도시과장 손봉호
- 건설과장 정양순
- 도로과장 김낙균
- 교통과장 정민숙
- 건축과장 김순열
- 허가과장 김경수
- 공원과장 오승택
- 녹지과장 김종율
- 시설관리과장 김진호
- 휴양림과장 심현우
- 보건행정과장 박양숙
- 건강증진과장 서영옥
- 출생보건과장 이향
- 식품위생과장 김복자
- 도시보건과장 박혜정
- 농식품유통과장 김명순
- 스마트원예과장 우미자
- 산림소득과장 이강성
- 기술보급과장 이은희
- 상수도과장 김용식
- 하수도과장 강병재
- 하수처리과장 정성환
- 생활폐기물과장 박순기
- 의회사무국장 류현철
- 총무전문위원 서병구
- 산업건설전문위원 박종태
- 의사팀장 위형준
- 지방행정주사보 장택근
- 지방속기주사보 최예슬
- 지방속기서기 이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