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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1회 제2차 본회의(2010.12.06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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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GWANGYANG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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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1회 광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광양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10년 12월 06일 10시 00분

장 소 : 총무위회의실


의사일정 (제2차 본회의)

1.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의 건


부의된 안건

1.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의 건

- 이서기 의원

- 김성희 의원

- 송재천 의원


(10:00 개의)

○ 의장 박노신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91회 광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의 건

- 이서기 의원, 김성희 의원, 송재천 의원

○ 의장 박노신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이번 회기동안 질문하실 의원은 모두 5분 의원이 되겠으며, 12월 6일 오늘부터 12월 7일까지 2일간으로 나누어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순서는 의원여러분과 사전 협의한대로 오늘은 이서기


의원, 김성희 의원, 송재천 의원, 9월 7일 내일은 허정화 의원, 장명완 의원 순이 되겠으며, 질문 답변방법은 기이 송부된 질문요지서에 명시된 대로 일괄질문 일괄답변과 일문일답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하겠습니다. 일괄 질문, 일괄 답변 방식은 질문을 한 후 답변자로 지정된 시장 및 관계공무원의 답변을 모두 듣고 보충질문을 하실 의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 답변해 주시고 일문일답 방식은 질문하는 의원이 답변자를 지정한 후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하실 시장 및 관계공무원께서는 답변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고 답변 도중 또 다른 관계공무원이 답변요구를 받았을 시는 공무원석 발언대로 나오셔서 이동마이크를 들고 직위, 성명을 밝힌 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질문 시간은 광양시의회 회의규칙 제67조 2의 규정에 의거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60분 이내에 마쳐주시고 부득이 시간 연장이 필요할 시는 의장의 허가를 얻어 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이 되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문순서에 의거 이서기 의원의 질문이 있겠습니다. 질문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 되겠습니다. 질문의원의 답변요구가 있으면 답변하실 시장 및 관계공무원께서는 답변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서기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서기 의원

이서기 의원 존경하는 15만 시민여러분, 박노신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여러분, 이성웅 시장님, 그리고 900여 공직자 여러분 골약 중마동에 이서기 의원입니다.

월초 계획했던 시정의 여러 분야를 확인해서 마무리 잘 하실 것을 주문하면서 몇 가지 시정현안에 대해서 질문하고자 합니다. 시장님 답변대로 나오셔서 답변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시정현안에 대해서 정확한 수치보다는 정책결정에 따른 의지를 좀 듣고 싶습니다.

먼저 사랑나눔복지재단 운영에 관한 해서 질문하겠습니다.

2007년 11월 28일 조례를 제정하고 2008년 8월 16일 재단을 창립했습니다. 사랑나눔복지재단을 왜 만드셨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성웅 우리 행정의 트랜드가 그동안에는 성장위주의 행정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소득이 향상되면서 복지에 대한 의식이 많이 향상이 되었고 거기에 맞추어서 복지행정을 추구함으로 인해서 성장과 분배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선진화 행정이 이루어진다고 보겠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복지에 필요한 모든 예산을 재정으로서는 다 충당키가 어렵기 때문에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기부금을 통해서 재정수요를 어느 정도 충당하고자 해서 사랑나눔복지재단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랑나눔복지재단은 비영리 공익 법인으로서 공적 부조에 의해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시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설립이 되었습니다. 다만 재단의 어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안정적인 기금 조성이 우선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의회에서 조례를 제정해 주셨고 또 거기에 맞는 정관을 승인해 주셨기 때문에 사랑나눔복지재단을 만들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시 복지예산을 보면 금년도의 경우는 보건부분을 제외해 놓고 순수한 복지부분이 17.78%, 내년도 2011년에는 19.89% 거기에 다가 보건부분까지 포함시키면 약 22%에 이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서기 의원 본 의원이 보기에는 지난 2년 동안의 운영상황을 보면 사랑나눔복지재단이 기금 조성 재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의 모습은 사업재단으로 변해 간다고 보입니다. 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 시장 이성웅 앞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복지기관들의 운영에 있어서 예산을 우리 일반재정으로 다 충당키 어려워서 기금 모금을 통해서 이렇게 해 왔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전문성과 투명성 이런 것을 높이기 위해서 당분간 복지재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판단되었고 의회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를 해 주셨기 때문에 지금까지 추진해 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에 우리가 행정에서 이것을 다 하게 된다면 더 많은 부담이 될 수 있는 것이고 또 직원들이 순환 보직을 하게 되니까 조금 하다 또 다른 곳으로 가게 되어서 일관성을 잃는 그런 현상도 빚어질 수 있다고 생각이 되어서 이제 2년 동안 시행을 해 왔습니다마는 3년 동안 지켜보면서 거기에서 장단점을 파악한 후에 철저한 분석을 해 가지고 차후 문제를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서기 의원 말씀하신 대로 처음에 기금조성재단으로 출발했다가 시장님 말씀하신 대로 사업재단으로 이렇게 변해 가는데 그것은 아마 2008년 10월 1일 조례 일부를 개정하게 됩니다. 제 12조1항에 보면 시장은 재단사업과 관련된 사무를 위탁할 때에는 다른 법령의 규정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 사무를 다른 기관에 우선하여 재단에 위탁할 수 있다고 조례 개정 후에 2008년 11월 7일 중마노인복지회관 위탁운영을 체결하고 2009년 12월 23일 광양시 노인전문요양원을 각각 위탁계약 체결하게 됩니다.

창립 3개월도 되지 않아서 전문 인력도 확보되지 않는 상태에서 노인복지관을 운영토록 함으로써 재단 본연의 업무인 올바른 기부문화형성을 위한 정책수립이나 교육 등에는 소홀하게 됩니다.

두 기관에 대해서 위탁기간이 끝나도 계속 맡기실 것입니까?

○ 시장 이성웅 예, 앞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시범운영을 통해서 장단점이랄지 또 효율성이랄지 또 관리운영의 투명성이랄지 이런 여러 가지 분석을 통해서 판단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서기 의원 물론 광양시에 시장님 마음에 드시는 그런 전문기관이나 단체가 없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향후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시장 이성웅 지금 기초자치단체가 전국적으로 복지재단을 설립한 곳이 약 20군데 됩니다. 전라남도에서는 우리시가 맨 처음에 했는데 그들 기관이 대부분 다 복지재단에서 기관까지 운영하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것하고 타 자치단체에서 하는 것하고를 벤치마킹을 해 가지고 좋은 방법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이서기 의원 시민이 스스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적인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광양노인복지관이나 광양공립노인요양원등 다른 기관도 재단에 위탁할 의향이 있습니까?

○ 시장 이성웅 조금 전에 답변을 드렸습니다마는 복지기관에 위탁 문제는 신중을 기해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타 자치단체에서 하고 있는 내용과 우리시가 그동안에 경험했던 사항을 바탕으로 해서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검토해서 판단하도록 하면서 의회하고도 협의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서기 의원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은 사업재단으로서 역할을 늘리기보다는 복지의 저수지 기능을 담당하는 기금 조성 재단으로 성장해서 사회복지의 1차 기관의 역량을 키워 주는 역할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에 대해서 시장님의 의향을 묻고 싶습니다.

○ 시장 이성웅 이제 시작한지가 아마 2년 남짓 되었습니다. 당초 시가 20억을 출연하고 또 사회각계각층에서 30억을 모금을 하고 그래서 기금 50억을 가지고 유지를 해 보려고 했었습니다마는 시의 출연은 추경에 5억이 반영되면 약 15억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포스코가 해마다 10억 정도를 공동모금회에 다가 내고 있는데 앞으로는 그 중에서 5억 정도는 우리 복지재단에 다가 배려를 해 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시가 20억 하고 30억은 기업을 비롯해서 각계각층에서 모금을 하도록 그렇게 해 나가겠습니다.

이서기 의원 애당초에 복지재단 설립 때 시장님이 그렇게 시의회에 와서 설명을 하고 이 조례를 제정할 때 시비 20억하고 사회각계각층에 30억으로 기본 재산을 조성하겠다. 특히나 포스코가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처음부터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거든요. 거기에서부터 운영에 상당한 난맥상이 보이지 않았겠느냐 싶습니다. 왜 계획대로 안 된 것 같습니까?

○ 시장 이성웅 기업으로 하여금 모금에 참여하도록 한다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자발적으로 낸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습니다마는 억지로 돈을 내도록 한다는 것은 어려움이 많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지난 한 2년 동안에 경제적으로 상당히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금액 목표액을 달성하기 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동안에 각종 기부금품 현금 또는 물품으로 들어 온 것이 약 12억 8천만원 정도가 들어 왔습니다. 이것은 수혜자들에게 다 분배를 해 드렸습니다마는 이런 부분들이 과거에는 우리 재정에서 부담했던 것을 그래도 12억 8천만원 정도는 우리 시비가 절감이 된 것 아니겠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재단 운영자들이 모금을 하면서 또 기관을 운영하니까 일반시민들이나 기업이나 이런 분들에게 상당히 상징성이 있는 일이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기금으로 시민기탁이 2억4천만원 우리시가 추경에 5억을 더 출연하게 되면 약 15억, 그래서 17억 4천만원 정도가 모금이 되었습니다.

이서기 의원 시장님, 알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질문드리고자 하는 요지는 뭐냐 하면 일반시민의 기금의 문제가 아니고 기본재산 형성에 있어서 출발부터가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즉, 기본재산이 애초 계획했던 대로 50억의 대단위 기본재산이 형성이 되었으면 매년 운영비인 2억 5천을 우리시에서 지원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많은 논란이 있었음도 불구하고 더 꼼꼼한 신중한 접근이 있어야 됐었는데 당장 어떻게 보면 김칫국부터 마신 것이지요. 거기에 대한 물론 시장님 나름대로의 계획은 있었겠습니다마는 출발 때 그렇게 약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재산 50억이 금년 말까지 형성되는 것으로 계산이 됐었는데 제가 받은 자료에 의하면 17억 정도밖에 기본재산이 형성이 안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운영비를 우리가 계속 예산을 투입해야 되는 그런 부분이 있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계속 50억의 기본재산을 형성해야 되는 크나큰 부담감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질문드린 것입니다.

○ 시장 이성웅 기부금 모금 운동이 간단치가 않습니다. 출연자들이 스스로 출연을 해 주면 좋은데 억지로 돈을 받아 낼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간을 두고 목표는 그렇게 세웠지만 시간을 두고 홍보해 나가면서 참여하는 입장에서 또 부조하는 입장에서 모금을 해 나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선 포스코가 해마다 10억씩 도에 다가 내는 돈 중에서 5억을 우리가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소득이라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

이서기 의원 기금을 조성하는데 상당히 부족했던 부분들은 그 당시에 상당히 많은 논란이 됐었습니다마는 기부금법에 보면 기업에서 내는 돈들을 기본재산으로 활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한 염려가 되는데 현재까지 우리시에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서 지금까지 하신 일이 있습니까?

○ 시장 이성웅 그동안에 많은 노력을 재단과 같이 공동으로 노력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포스코에서 5억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기업체들에서 조금씩 기부금을 내주는 것도 우리가 여러 가지 수혜자를 대상으로 배분을 하게 된 12억 8천만원도 홍보의 덕분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냥 가만히 있는데 돈을 낼 수는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것은 단시간 내에 목표를 달성했으면 좋겠습니다마는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서기 의원 방금 제가 질문드렸다시피 제일 중요한 것은 운영이나 이런데 들어가는 예산들을 시비로 계속지원이 되게 않게끔 기본재산을 빨리 확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애당초 시장님이 약속하신 30억 부분을 가능한 한 빨리 확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 획기적인 복안을 갖고 계십니까?

○ 시장 이성웅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내용에 대해서 책임 있게 노력해서 조기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서기 의원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재단의 설립취지에 맞게 자원봉사활동, 조사연구, 정책개발, 컨설팅, 코칭등 싱크테크 역할로써 시민 사회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동안에 이쪽 부분과 관련해서 성과가 있었거나 앞으로 계획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 시장 이성웅 앞서 의원님께서 지적한 내용 기금 확보하는 문제하고 또 순수 재단은 정책연구랄지 제도 개선이랄지 복지프로그램 개발이랄지 보다 업그레이드 된 복지정책을 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서기 의원 방금 시장님 말씀하신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려면 경험이 풍부하고 기획력이 뛰어난 전문 인력이 사무국에 더 보강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기존에 있는 사무국을 그런 전문성을 갖는 인력으로 더 교육을 시키든지 해야 된다고 보입니다. 이에 대한 지원계획이나 방안을 갖고 계십니까?

○ 시장 이성웅 지금 복지재단 운영요원들을 공개채용을 했습니다. 자격요건에 맞는 사람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가지고 채용을 했기 때문에 그분들이 다 나름대로 능력을 갖추었다고 생각이 되어 지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교육을 통해서 능력을 신장시켜 나가는 쪽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서기 의원 광양시의 복지예산을 늘리기 위해서는 내부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또한 정부나 공동모금회와 같은 외부로부터 기금을 끌어들이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그동안 전문가가 참여한 이런 노력들 즉, 프로포사를 통한 사업계획서를 작성을 한 그런 노력들이 있었습니까?

○ 시장 이성웅 지금 우리 복지재단은 1차 지원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예산 확보를 위한 직접적인 참여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중마노인복지회관의 경우는 정부로부터 공모사업에 참여해서 1천만원 정도의 사업비를 확보해 가는 것으로 내놓고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앞으로 다른 부분도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를 하고 해서 타기관에서 예산을 가져오는 쪽으로도 함께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서기 의원 제가 질문드린 요지는 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그런 1차적인 일을 하는 것보다는 사회복지 1차 기관들에서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프로 포사를 하는데 얼마나 도움을 주었는가, 싱크테크로서의 역할을 했는가, 그런 실적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 시장 이성웅 우리 사회복지과나 주민생활지원과 공히 다 사회복지사도 있고 전문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같이 협의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서기 의원 시민공익활동 지원센터는 복지재단과 같이 앞으로 광양시의 복지를 이끌어 나갈 두 축이라고 봅니다. 광양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수가 인구 대비 20%인 3만명을 넘고 있고 등록단체는 454개, 활동수요처가 95개소나 됩니다.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인 자원봉사센터의 기능전환을 위해서 행정관할에서 재단으로 위탁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적절하다고 봅니다. 시장님을 의향을 묻겠습니다.

○ 시장 이성웅 의원님께서 방금 말씀하신 바와 같이 현재 우리인구의 약 20%가 자원봉사자입니다. 전국적으로 봐서도 우리 시가 가장 자원봉사자가 인구대비해서 많은 것으로 지금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관리할 것인가 하는 측면에서 그동안에 많은 노력을 해 왔고 IT연구소의 협조를 받아 가지고 자원봉사 U-카드 관리시스템을 도입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년 1월부터는 10개의중앙부처에 분산된 자원봉사업무가 하나의 포털시스템으로 구축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자원봉사 운영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도록 복지재단에 위탁해서 운영하는 것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이서기 의원 위탁함으로 인해서 자율적인 자원봉사활동을 도모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성도 확보할 수가 있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위탁이 적절한 시기에 되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동호안 사태를 일으키고 있는 지정폐기물처리장 부지 선정과 관련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시장님은 지금 동호안에 지정폐기물 처리장이 들어오게 된 배경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 시장 이성웅 동호안 폐기물처리장 문제는 우리시로서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폐기물처리장이 입지하게 된 것은 1993년 6월 광주 전남지역 지정폐기물 처리에 대해서 광양 제철소 동호안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2년 10월에 대불공단, 여천공단 등 광주 전남에 입지 가능한 후보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환경처에서 이 문제가 우리 지역으로 결정이 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서기 의원 훨씬 그 전에 호남권 군산 제2공단 내에 다가 호남권 지정폐기물 처리장 1개소를 추가 계획을 세우는 과정 속에서 환경영향평가 주민 공람시에 주민들이 광주 전남치의 특정폐기물 반입을 못하게 합니다. 그런 결과로 광주 전남치는 다시 광주 전남에 새로운 장소를 물색하게 됩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광주 전남 어디에 배출시킬 것인가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방금 시장님 말씀하신 대로 대불이나 여천공단에 가능한 입지 후보지를 놓고 물색을 하다가 92년에 그런 논의를 하다가 93년 3월 31일부터 4월 3일 4일간 이 쪽 광양 동호안에 모아 가지고 환경처에서 와서 조사를 하게 됩니다. 그때 현지 조사나 입지를 광양시로 하게 됩니다. 그 내용을 알고 계시지요?

○ 시장 이성웅 예,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 자료를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이서기 의원 환경부에서는 국가가 출연한 공기업 포스코가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엄청난 이득을 확보하면서 영세 중소기업의 생산 활동에서 발생하는 처리 곤란한 유해성 지정폐기물을 국가가 공공처리해 주고자 하는 의지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환경부가 포스코가 협박해서 동호안에 입지 선정을 강행하게 된 것입니다. 그냥 포스코가 환경부에 협박에 못 이겨서 거기에 동의를 하게 됩니다. 그 사실 알고 계십니까?

○ 시장 이성웅 동호안 입지 과정을 보면 당시 환경처에서 주도했기 때문에 환경처의 기록 이외의 내용은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서기 의원 환경관리공단이나 환경처에서 나온 자료를 보면 그렇게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많은 자료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에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당시 이런 것에 대해서 제철소 입장 은 어땠습니까?

○ 시장 이성웅 처리장 입지에 대해서 동의할 입장이 아니고 건설부 승인이 우선 전제되어야 된다고 아마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서기 의원 제가 알기로 포스코의 입장은 준설토사 활용문제라든지 공장건설 계획에 영향을 미친다든지 인근 어민들의 반발 등을 빌어서 입지 반대 입장을 93년 3월 4일에 서면으로 정식 통보를 하게 됩니다. 정식 통보를 함에도 불구하고 3월 31일부터 4일간 현지 조사를 하게 되어서 이 곳이 민원이 없다는 단순한 그 이유로 입지 선정을 하게 됩니다. 그 뒤 전남권 후보지와 관련해서 관계기관 회의가 수차례 열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환경처는 부지 확보를 주관하고 동광양시는 민원문제를 주관하기로 했는데 그 사실도 알고 계시지요?

○ 시장 이성웅 자료를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당시 동광양시에 생활폐기물매립장으로 공유수면 3만평을 확보해 주었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서기 의원 그 당시에 동광양시가 일반쓰레기매립장으로 처음에 5만평을 요구했다가 민원문제를 잘 해결해 주기로 하고 3만평을 받기로 거래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1994년 3월 11일 환경처 회의실에서 환경처, 전라남도, 광주직할시, 광양시가 전남권 공공처리장 관련 협의를 하게 됩니다. 그 자리에서 공공처리장 설치에 따른 민원해소 방안을 협의하고 환경처와 제철소가 사전에 협의해서 부지 제공면적을 8만평으로 확정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 5만평은 공공처리장으로 사용하고 3만평은 동광양시가 사용하는 것으로 그 자리에서 협의하게 됩니다. 알고 계시지요?

○ 시장 이성웅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서기 의원 그 후 실무협의회를 거쳐서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됩니다. 그 당시 어떤 물질을 이 자리에 다가 매립하기로 했는지 알고 계십니까?

○ 시장 이성웅 광주 전남에서 발생하는 분진, 광진 또는 슬라그지요 이런 것들을 지정폐기물을 매립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서기 의원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그런 특정폐기물을 아무 곳에나 할 수 없으니까 국가가 하기 위해서 이 곳에 다가 공공처리장을 설치하게 됩니다. 1995년 9월 4일 그 당시 시장님이 건축허가를 내주게 됩니다. 당시에 동광양시에서 환경재난을 예고하고 반대했다면 이 동호안에 들어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하십니까?

○ 시장 이성웅 그때 사정에 대해서는 제가 정확히는 알 수 없습니다마는 우리 광양시 입장에서 이미 전라남도에서 실시계획 승인을 해 준 입장에서 광양시가 건축허가를 안 해 줄수 없었고 또 광양시의 반대만으로 입지 철회가 어려웠으리라고 판단이 됩니다.

이서기 의원 저는 다른 생각을 갖습니다. 그 당시에 행정에서 충분하게 시민 교육과 더불어서 함께 했으면 지금 이런 문제, 지금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들이 충분히 예견되었으리라고 봅니다. 특정폐기물처리장 설치를 반대했던 그 당시 시민운동에 대해서는 알고 계시지요?

○ 시장 이성웅 당시 3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서 광양만 지정폐기물처리장 설치 반대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서기 의원 이 단체가 그때 그 당시에 광양시의회에서 12월달 정례회에서 예산요구를 하게 됩니다. 그때 수도공사과 더불어서 여러 가지 예산을 요구하는데 그 예산을 요구하는 과정 속에서 시민사회단체들이 알게 되어서 그때부터 준비해서 약 1년여 간에 이들이 반대운동을 하게 됩니다. 상당히 치열하게 했음에도 또 이들이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패를 하게 됩니다. 이들이 반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시장 이성웅 역시 오래 된 일이 되어서 정확히는 제가 파악을 못해 봤습니다마는 당시에 실무위원회에 참여했던 사람들 이분들의 이야기를 종합해서 정리해 놓은 내용을 보면 그때부터 연약지반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다를 끼고 있기 때문에 사고 시에 바다 오염 등과 같은 큰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이 가장 주된 요인이었지 않느냐 생각이 듭니다.

이서기 의원 그때 여러 가지 토론회나 전문가들 의견을 통해서 보면 방금 시장님 답변하신 그런 내용입니다. 한번 터지면 바닷가가 되어서 저것은 바로 가버릴 때 어떻게 대처할 수가 없습니다. 입지 선정 시 금기해야 될 제1번의 지역에 다가 위치 선정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로 비도 많이 오고 저쪽 지역은 또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광주 전남지역의 공공처리물을 매립하기에는 너무 거리가 멉니다. 경제적으로도 사실은 안 맞습니다. 그리고 그때 그 당시에 제일 중요한 사회적인 측면이 전혀 고려가 되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의 동의를 거치는 그런 토론회라든지 공청회 같은 그런 과정들이 거의 유명무실하게 운영이 됐었고 그럼으로 인해서 정부에서 강행하게 되고 그에 따라서 지자체가 같이 호흡을 맞추어 주는 그때 그 당시에 쓰레기처리장을 필요로 했던 광양시가 그렇게 보조를 맞추었던 것 같습니다.

이들이 시민운동을 약 1년 정도를 계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공공처리장을 동호안에 설립하게 됩니다. 이들이 싸움에서 진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시장 이성웅 지금처럼 당시로서는 환경문제에 대해서 시민들이 심도 있게 이해를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이 되어 지고 또 시민단체가 준비가 좀 덜되었지 않는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심도 있게 전문기관 또 연구기관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접촉을 해서 깊이 있게 검토를 해 가지고 범시민적인 운동으로 노력을 했어야 되는데 그것이 좀 아쉬웠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서기 의원 물론 일부분 그럴 수도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무엇이냐 하면 환경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아까도 얘기했다시피 그때 광양시가 시민의 입장에서 시 행정을 펼친 것이 아니고 행정편의주의로 갔기 때문에 시민의 안전이나 환경권에 대해서는 고려가 많이 없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환경부가 잘못된 위치인줄 알면서도 강행 처리하면서 약속한 지역제한, 성분제한, 환경투자계획, 지역협력사업 등이 있는데 혹시 이런 사실 알고 계십니까?

○ 시장 이성웅 지역제한은 광주 전남으로 했었고 성분 제한은 지정폐기물이었습니다. 환경투자는 침출수처리시설 등을 보강하는 것이었고 지역협력사업은 지역제한 해제를 조건으로 15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서기 의원 정부가 사실은 국민이 정부를 믿고 살아가는 것이 국민 된 도리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 사실 하나를 지켜보면 정부가 얼마나 국민을 우롱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데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지역제한은 처음에 광주 전남만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가다가 민간위탁을 거치는 과정 속에서도 물론 나옵니다마는 광주 전남의 지정폐기물만 매립하기로 해 놓고 전국단위로 풀게 됩니다. 그것도 한 2, 3년밖에 안 됩니다. 2, 3년 후의 행정을 내다보지 못하고 하는 정부가 있고 성분 제한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 특정폐기물처리장이라고 했습니다. 특정폐기물은 아까 시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런 것도 있지만 네 가지 종류가 주로 있습니다. 이것은 다음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특정폐기물 처리를 좀 완화해서 지정폐기물로 이름만 바꾼 것이 아니고 내용물도 좀 바꿉니다. 그러다가 지정폐기물만 처리했으면 괜찮은데 일반 건설폐기물까지도 처리장에 다가 처리를 하게 됨으로 해서 이것이 약 20년 동안 쓸 매립장을 몇 년 안에 다 써버린 저것도 어떻게 보면 우리의 소중한 자원입니다. 특정폐기물처리장 자체가. 그런데 그것을 저렇게 써버렸다는 것 자체가 국가가 국민을 특히나 광양시민을 우롱한 것이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들고 전남도민에 해당되는 것이겠지요, 광주 전남에.

그다음에 환경투자 계획도 그때 그 당시에 많은 사건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철저한, 완벽한 투자를 하겠다고 약속을 하면서 기껏 한다는 것이 2중의 HDP까는 것으로 생색내고 갈음해 버렸습니다. 그 중간에 일본에서 그 당시에 유행했던 최신식 침출수가 흐르면 센서가 감지되는 센세를 장치한다고 해 놓고도 말로만 하는 모 국장께서 와서 말로만 하고 가는 그런 것밖에 안됐었고 정부의지가 너무 말로만 이야기를 했었고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았었다.

그리고 지역협력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처리비의 10% 이내를 지역협력기금으로 내놓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것이 1년에 약 5억 정도 됩니다. 그런데 한번도 실행된 적이 없습니다. 결정되고 나니까 지켜지지도 않았었고 그리고 주민참여도 제도화 한다고 했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다음에 시자체가 이런 처리장이나 이런 것을 할 때 기술 지원을 한다고 그랬는데도 이런 부분들이 많이 그냥 넘어가 버렸습니다. 이런 약속들이 너무 안 지켜졌다. 그래서 정부를 믿고 또 환경부를 믿고 환경적인 문제를 대처하기는 상당히 곤란하다 이런 부분의 문제는 지역민들 스스로가 해결해야 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 주게 됩니다.

그다음에 지정폐기물처리장을 그 이후에 민간위탁을 하게 됩니다. 그 경위를 알고 계십니까?

○ 시장 이성웅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

이서기 의원 핵심적인 내용만 말씀해 주십시오.

○ 시장 이성웅 98년 9월 그동안 환경부가 운영하던 지정폐기물공공처리장이 정부출연 위탁기관, 경영혁신추진계획에 의해서 민영화로 되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2001년 6월에 주식회사 미래와환경에 위탁 운영하다가 2003년 1월에 정부가 인선ENT에 매각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서기 의원 애당초 특정폐기물처리장이 돈 되는 일이라면 민간이 다 했겠지요. 그런데 이것을 정부에서 환경관리공단에 위탁해서 맡겼던 것은 정말 돈은 안 되지만 중요했기 때문에 국가에서 이렇게 처리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경영합리화라는 이유로 DJ정권 때 이것을 팔아 치웁니다. 그 당시에 약 102억 정도에 이 시설을 정부가 돈을 받고 팔아넘깁니다. 이것은 시민들의 생명과 환경권을 그대로 일반업자에게 넘긴 것입니다. 공공처리장의 운영의 목적은 위해성이 높은 폐기물에 대해 특별히 국가가 관리 처리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고 되어 있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국가가 스스로 팽개친 것입니다.

지정폐기물 공공처리장 민영화 추진 철회를 위해서 시민사회단체는 그 당시에 상당히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전국에 5개 지역에서 모여서 환경부를 상대로 싸움을 했었고 그 당시에 시 의회에서도 민영화 반대 생명도 발표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광양 시에서는 그때 어떤 역할을 하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 시장 이성웅 IMF 이후에 국가경영에 의해서 민영화계획이 발표가 되자 2000년 12월 전국 5개 지역 공공처리장 주변지역 시민사회단체, 시의회가 민영화 반대성명서를 발표를 했습니다마는 예정대로 민간위탁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당시 정부계획에 의해서 국유재산 민영화가 추진되었기 때문에 우리시는 공식적인 의견을 제시하기에 곤란한 상황이었지 않느냐 생각을 합니다.

이서기 의원 IMF가 국가적인 위기 상황이라고 하지만 그렇다면 모든 돈 안 되는 것은 다 팔아야 되고 민간위탁해야 된다고 생각하면 대통령직도 사실은 팔아서 외국에 내 놨으면 훨씬 더 비싼 값에 좋은 대통령을 모셨을 것인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 당시에 만약에 민간위탁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와 같은 동호안 사태가 일어났으면 환경부에서 어떤 대처를 했으리라고 생각하십니까?

○ 시장 이성웅 당연히 환경부에서 신속하게 사고수습을 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서기 의원 이렇게 지지부진하게 1년 이상 끌고 오고 지금도 책임성 논란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동호안에 설치되어 있는 공공처리장은 부실로 지어서 환경부가 인선ENT에 다가 떠넘긴 것입니다. 사실은.

그리고는 자기들은 책임 없다고 그렇게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정말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그러면 동호안 사고발생 원인에 대해서 시장님의 간략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 시장 이성웅 한국지반공학회에서 사고원인을 분석해 놓은 내용을 보면 연약지반처리 부실과 담소의 해양누출에 따른 지반 약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보고가 되었습니다.

이서기 의원 그러면 이것이 언제 또다시 사고가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그런 상황 아닙니까? 여기에 대해서 시장님께서는 항구복구 방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시장 이성웅 역시 한국지반공학회에서 제시한 현 위치 안정화 방안과 육상이전 방안 등에 대해서 2009년 11월부터 사고대책위원회에서 7차례에 걸쳐서 논의한 결과 사고매립장을 육상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제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9월 사고당사자인 인선ENT가 포스코에 육상이전 비용 분담을 요구하자 포스코가 이를 거부해서 현시점에서 육상이전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서기 의원 시민여러분, 이상에서 알아본바와 같이 동호안에 쓰레기매립장 특정폐기물처리장이 들어오는 원인의 단초를 제공한 것은 환경부입니다.

인선ENT도 아니고 포스코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에 앉아서 대책위 한답시고 1년을 끌어 오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진정으로 광양시민에게 사과하고 책임성 있는 행동해야 될 때라고 봅니다. 환경부가 총체적으로 책임 의식을 느끼고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지 계속 법적으로 누가 책임이냐고 따지고 들면 이것은 평생 가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모든 문제를 환경부가 나서서 다 책임지고 마지막에 법적으로 누가 예산을 얼마 댈지에 대해서는 환경부가 가름해야 될 문제이고 그 기간 안에 우리 광양시민들은 많은 불편함과 손해를 감수하고 생명권까지 위협을 당하면서 불안하게 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환경부는 정말 사과하고 이 문제를 총체적으로 그리고 원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항구 방안을 지금 당장 내놔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부분에서 우리 시는 어떤 역할을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 시장 이성웅 의원님 말씀에 공감을 합니다. 사고매립장은 환경부에서 입지선정하고 설치운영을 하다가 민간에 매각되었기 때문에 이번 사고에 대해서 환경부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환경부장관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항구복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적극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시점에서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5만평에 대해서는 환경부가 주도를 해 왔기 때문에 이렇게 되겠습니다마는 우리시에 할애했던 3만평은 그동안에 어려운 점들이 많았었습니다마는 그것을 우리시가 고수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인정을 해 주셔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서기 의원 인정이 아니고 것은 광양만의 환경권을 팔아먹고 얻는 대가입니다. 물론 땅 3만평이 소중할 수도 있지만 광양시는 더 많은 것들을 잃어버렸습니다. 그 책임에 대해서도 분명히 광양시는 움직여야 된다고 봅니다. 그 위치선정을 하는데 있어서 환경부가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되겠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 광양시도 책임을 져야 됩니다. 그 책임에 대한 응당의 행동들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저희 시의회에서는 환경단체와 시민단체와 협력해서 광양시와 환경부를 상대로 시민의 환경권을 지키는 일들에 대해서 적극 같이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예산운용의 선택과 집중에 대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예산운용을 함에 있어서 선택과 집중이란 어떻게 보십니까?

○ 시장 이성웅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성과를 거두고 투자에 의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예산의 선택과 집중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무엇을 선택하고 얼마나 집중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판단은 한정된 재원 문제도 있고 또 지역별로 계층별로 형평성에 대한 부분도 고려해야 되는 만큼 모든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업의 특성과 현장여건 등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습니다마는 보편적으로 사업기간 연장으로 인해서 물가 상승에 따른 사업비 증액요인이 발생하고 있고 장기간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주민 불편이 따르게 되며 산업단지조성 등 적기에 추진해야 될 사업의 경우 투자 유치의 시기를 놓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서기 의원 시장님, 한정된 재원 또 지역의 형평성 때문에도 특히나 더 선택과 집중이 여실히 필요하다고 생각 듭니다. 사례를 보겠습니다.

먼저 구봉산 관광명소화사업을 보겠습니다. 진입도로 개설공사의 사업기간은 2007년부터 2009년, 국도2호선 용장마을간 도시계획도로개설 공사기간은 2010년 2월부터 2013년 12월입니다.

두 가지 사업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한 가지 같은 사업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완공시기가 다릅니다. 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생긴다고 보십니까?

○ 시장 이성웅 동일 도로구간을 두 단계로 나누어서 추진한 것은 국비 등 일시적 재원 확보와 현지 사업여건을 감안해서 2.8키로미터 구간은 관광명소화 사업으로 추진을 했습니다. 또 2키로 미터 구간은 도시계획사업으로 추진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같은 도로이지만 재원의 출처가 다르고 또 추진하는 부서가 다르다 보니까 이런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비단 이 도로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적으로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깊이 있게 검토가 되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서기 의원 저는 이해가 힘든 것이 이런 두 사업들이 다른 시장 밑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우리 시장님 밑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과가 다르고 예산의 성격이 다르다고 하지만 업제적 토의를 하든 뭘 하든 시장님 똑같은 계획 선상에서 움직였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2012년 여수엑스포를 바라보고 구봉화산 관광명소화사업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계획대로 보자면 2013년에 도로가 완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산 정상에는 관광명소화사업이 완성되어 있고 거기를 들어가는 진입도로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고 있는 이런 불균형이 한 시장 밑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까 제가 말씀드린 선택과 집중이라는 것이 다른 사업들을 조율하고 이 부분을 처음부터 끝까지 2012년 초까지 한다든지 이렇게 일관성이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 그래야 예산의 효율성이라든지 행정의 불신들을 없앨 수가 있고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음 사례를 보겠습니다. 종합적인 추진계획 부재로 빚어지는 사례로 광양읍 5일시장 현대화사업을 보겠습니다. 도시계획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서 처리하면 토지 보상이 안 되었을 때 수용이 가능한데 도시계획 실시계획 승인을 받지 않아 사들인 토지와 건물에 대해서 수용이 불가하고 협의취득을 하다보니 공사기간이 늘어지고 예산이 증가될 요인이 있습니다. 주차장을 포함한 5일시장 현대화사업은 지역경제과에서 추진하고 인접한 추가적인 주차장 부지 확보 업무는 교통행정과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업 완료시기가 서로 맞지 않아 사업효과가 후퇴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것입니다.

이 사업도 마찬가지로 계속 이렇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시장 이성웅 그렇습니다. 5일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장옥 신축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자 총 97억원을 투자해서 내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완성될 계획으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차장 확보사업은 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서 도시계획 시설결정을 통해서 시행을 해 오고 있습니다. 또 교통행정과에서 추진하는 5일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시장주변에 상가 주택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 추진하는 사업이 되어 가지고 재정여건이 가능하다면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마는 한정된 예산에서 사업의 우선순위를 매겨가지고 추진하다보니까 이런 현상이 빚어진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서기 의원 아까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한정된 예산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이런 계획들이 예측을 잘못한다거나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을 지역경제과에서 현대화 사업으로 추진하다가 또 교통행정과에서 또 모자라니까 또 추진하고 이런 것들이 너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기도 하고 도시계획 실시승인을 받지 않아서 사업들에 여러 가지 지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앞으로는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고요.

다음 사례 보겠습니다. 간선도로와 택지개발사업의 연계 관련된 사례를 보겠습니다. 중동커뮤니티센터에서 마동정수장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기간은 2008년 5월, 2014년 12월까지로 되어 있습니다.

마동지구도시개발사업 기간은 2008년 7월부터 2012년 7월까지 4개월간 공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같이 시작한 사업이 끝나는 시기가 다름으로 인해서 오는 도시의 불균형과 행정 불신이 있다고 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시장 이성웅 행정 불신보다는 커뮤니티센터 마동정수장도시계획도로는 2009년 6월 달에 실시설계를 완료를 했습니다. 그래서 마동택지개발사업하고 연결을 시켜야 하는 도로가 되기 때문에 공사기간하고 맞추어 가지고 간선도로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 위해서 좀 늦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교통흐름에는 문제가 없습니다마는 앞으로 2012년 7월에 마동택지지구가 다 준공이 되기 때문에 거기에 맞추어서 이것 또한 준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서기 의원 마동택지조합이 마동지구도시개발사업하고 2년 6개월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반쪽짜리 도로밖에 안 됩니다. 시장님 말씀대로 교통흐름에 큰 문제가 없다면 도로를 안 만들어야 되겠지요, 그런데 도로를 실시설계를 해 놓고 도로를 해 놨으면 그 시기를 마동 도시개발지구하고 똑같이 맞추어져야 온전한 도로가 되는데 한쪽은 반쪽만 만들어 놓고 한쪽은 다 만들어 놓으면 도시계획 자체가 흐트러지는 것 아닙니까? 선택과 집중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가 많이 민선이기 때문에 발생된다고 봅니다.

시장님, 앞의 사례에서 보았듯이 이런 부분들을 적극 조정할 의향은 없으신지, 그리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 보다는 마무리 사업에 중점을 두실 계획은 없으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 시장 이성웅 선택과 집중에 대한 의의나 중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산편성은 수지 균형의 원칙에 따라서 세입에 맞추어서 세출을 편성하고 또 세입은 최근의 경제상황과 익년도 경제의 동향 또 부동산 거래량, 자동차 등록 댓수, 과세물건의 증감 추이 등 편성연도의 특정적 변동사항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예측가능한 모든 수입을 산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입은 한정되어 있는 반면에 주민복지문제랄지 편익사업 등 시민을 위한 세출 수요는 무한정으로 발생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산단개발이나 관광인프라 구축, 주요 SOC사업 등 시가 정책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우선적으로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내년예산은 의원님께서 제시한대로 새로운 사업을 계획해서 추진하기 보다는 이미 계획되었거나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편성을 했습니다. 다만, 불가피하게 새로운 정부정책이나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는 기이 계획된 사업과 최대한 연계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서기 의원 시의 모든 그런 사업들이 타시군에도 이런 부분들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시장님이 하시는 역할은 이런 것들을 잘 조율하고 시민들의 욕구 사항을 잘 조율하는 것이 시장님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이해와 협조를 많이 구하셔서 선택과 집중을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시의 모든 사업들에 있어서 발목을 잡는 그런 업제적 토의나 면피성 용역 남발보다는 서로 조율해서 시정을 종합적으로 운영해 갈 수 있는 그런 시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장님 말씀하신 대로 추진되기를 기대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항만도시국장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질문을 항만도시국장께 드리겠습니다. 광양항과 시모노세끼항 간에 카페리 운항과 관련해서 대형주차장 확보대책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광양항과 일본 시모노세끼한 간의 카페리 운항과 이순신대교 개설, 여수엑스포 개최에 따른 관광객이 일시에 많은 차량을 이용해서 우리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페리 운항 등에 관련해서 내방객수가 얼마나 되고 차량이 어느 정도될 것으로 예측하고 계십니까?

○ 항만도시국장 이상표 카페리 운항 등 관련해서 내방객 수와 방문차량 규모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광양 일본간 카페리호는 15천톤 급으로 여객 700명과 화물 180TEU를 수송할 수 있는 규모로 주당 3항차로 운항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른 내방객은 적게는 500명에서 많게는 700명이 내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방객으로 인한 차량은 승용차 1대당 4명으로 기준할 때 약 120대에서 175대의 주차 면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서기 의원 이순신 대교 개설이나 엑스포 개최로 인한 주차장 분석은 어느 정도 보고 있습니까?

○ 항만도시국장 이상표 이순신대교 관련 1만명의 관광객을 예상하면 그에 따른 차량도 2,500여대의 주차 면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에서 교통수요 예측으로 내국인 745만명, 외국인 55만명, 전체 관람객 800만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1일 최대 관람객은 14만 1천명으로 그중 내국인이 13만 2천명이 찾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서기 의원 1만 명이라는 것이 1일 1만 명이라는 소리 입니까?

○ 항만도시국장 이상표 그렇습니다.

이서기 의원 그에 따른 장단기적인 주차장 확보대책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 항만도시국장 이상표 예, 먼저 광양항과 시모노세끼항간 카페리 운항에 따른 주차장 조성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광양시 중동 일반부두 여객터미널 내에 주차 면이 171면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인접 공원 내에 45면이 조성되어 있어 충분히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마는 추후 카페리 운항되는 과정에서 주차 면이 부족하면 여객터미널 인근 중마공유수면 매립지 내의 시소유의 41,545제곱미터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카페리 운항에 차질 없도록 주차장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순신대교 개통과 여수엑스포 개최에 따른 주차장 확보대책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2012년 이순신 대교가 개통되면 많은 관광객이 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이순신 대교 공사용 제작장 부지 3공구와 접속교 본선 가 물막이 공사구간 4공구를 활용하는 주차시설 및 테마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이와 관련 매립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전남도와 여수청 국토부에 건의서를 기이 제출하였으며 2011년도부터 2020년까지 계획되는 광양항 제3차 기본계획에 매립계획을 반영시켰습니다.

그리고 2012년 여수엑스포 직접시설인 환승주차장은 부지의 사용성과 육상교통 분담계획 박람회장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여수 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교통연구원에 용역을 의뢰 중에 있습니다.

우리시가 제시한 환승주차장은 마동 택지개발지구내 체육공원 및 학교부지 67,432제곱미터와 서측배후단지 내 66천 제곱미터로 용역기관인 교통연구원에서 현장 확인을 마친 상태로 내년 상반기 중에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최적의 주차 공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서기 의원 광양 일본간 카페리 운항과 이순신 대교 개설 개통, 여수엑스포 개최에 따른 여러 가지 준비해야 될 것들이 주차장 말고도 많은 부분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시 행정에서 민과 더불어서 만반의 준비를 해서 차질 없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항만도시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정 질문을 마치면서 올해가 이제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시정의 요소요소를 점검해서 하나하나 끝맺음을 잘해야겠다는 당부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앞에서 지정폐기물처리장 입지 선정과 관련해서 질문을 했다시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우리 시장을 비롯한 여러분 손에 달려있습니다.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정 발전에 노심초사하시는 이성웅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면서 시정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박노신 이서기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조금 전 이서기 의원께서 지적하신 사랑나눔복지재단에 대한 지적들은 4년 전 2006년 이맘때쯤 12월 말에 너무 급히 설립되었던 것입니다. 우리시의회에서 강력한 반대의견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조금 전에 이성웅 시장께서 말씀하셨지만 사랑나눔복지재단 기부금을 받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기업유치를 위한 저희 광양시를 봤을 때 이런 것들이 준조세적 성격이 될 수도 있다고 염려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약속이 포스코가 전라남도의 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는 10억원을 포함한 모든 광양지역에서 전라남도 사회복지회 공동모금회로 기부되는 돈들 100%가 모금으로 들어 올 것으로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4년이 지난 지금 단 한 푼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조금 전에 시장님께서 5억원이 이제 들어올 것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제가 알기로 5억도 일단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된 돈이 다시 광양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특히 사랑나눔복지재단이 당초 설립취지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그런 사회복지사업들의 영역에 사랑나눔복지재단이 무리해서 그 중에 참여함으로 해서 더 위험해 질 수 있는 염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는 이서기의원의 간곡한 지적을 집행기관 공무원들께서는 꼭 참작해 주시고 앞으로 저희시의 어떤 사업 결정을 위한 정책적 판단을 할 때 우리 광양시 공무원여러분들께서는 조금 전 이서기 의원이 지적했던 사랑나눔복지재단 이런 부분은 충분한 교훈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중식을 위하여 정회하고자 합니다. 다음 회의는 오후 2시에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08 정회)


(14:01 속개)

○ 의장 박노신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오전 회의에 이어 시정 질문을 계속하겠습니다. 질문 순서에 의거 김성희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김성희 의원

김성희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박노신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이성웅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김성희 의원입니다.

올 한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를 준비하기에 모두가 분주한 12월입니다. 6대 의회에 등원하여 그야말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5개월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민들께서 부여하신 책임과 의무가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시 발전을 위한 정책과 개발사업은 선택과 집중으로 시설과 규모면에서 다른 지역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랜드마크하고 예산은 내집 살림하듯 절약하고 아끼며 투자를 함에 있어서는 기업경영 논리와 같이 철저한 계획과 분석이 되도록 시정을 잘 감시하고 견제해 달라는 말씀들이었습니다.

아끼고 절약하는 기본적인 마음가짐없이 방만하게 운영하면 최근 어느 자치단체와 같이 공무원의 급여도 주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말라는 법은 어디 있겠습니까? 지역의 경쟁력은 재정력이 가장 중요하고 그 재정확보를 위해 전쟁을 연상케 할 정도의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고 있는 이때 태만한 업무처리로 자그만치 11억 4천만원이라는 내년도 교부세 패널티 처분은 과연 시민들이 누구를 믿고 우리시의 살림을 맡겨야 하는지 심히 우려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짧은 의정활동 기간이었지만 다수의 시민이 걱정하는 시정의 몇 가지 현안에 대해 질문드리니 성실한 답변을 바랍니다.

먼저, 국제원부자재 수급지원센터 설립에 대해 시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원자재란? 어떤 물건을 만들기 위한 기초자재를 말하며 부자재는 물건을 만드는데 부수적으로 소요되는 자재로서 예를 들어 수도꼭지를 만든다면 수도꼭지의 몸통은 원자재이며 손잡이와 안쪽에서 물을 막거나 열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을 부자재라 하고 원자재와 부자재를 합친 것을 원부자재라 합니다.

우리시에서는 2008년 「원·부자재 수급화 사업 정책포럼」을 개최한바 있고 중국 현지에서 「광양 유하우징 비즈니스씨티」약칭 U-HBC 설립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설립 검토를 위한 용역 보고회에서는 국비 280억원과 지방비 100억원, 민자 320억원 등 총 700억원을 투자하여 동측 배후단지에 비즈니스센터와 사이버마켓 등을 시설하는 계획으로 추진하다가 그 계획을 변경하여 「국제 원부자재 수급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정확히 국제원부자재 수급지원센터의 설립목적 및 배경이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이미 원부자재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전문업체가 7개사가 있으며 취급하는 원부자재의 종류만도 3,000여 종류나 됩니다. 세계 굴지의 대기업인 삼성에서 운영하는

원부자재 물류센터는 2000년 12월에 상장을 하여 그 지점만도 서울권에 2개소

중부권에 2개소를 운영중이며 전라권은 광주 하남공단과 2012년 이순신대교가 개통되면 불과 20분 거리에 있는 여수에서 현재 운영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과연 이러한 경쟁을 이겨낼 수 있을지가 의문스럽고 그동안 운영방식도 E-마켓방식, Cyber-마켓 방식, 그리고 최근에는 GIMS방식으로 수시로 바뀌고 있는데 운영방식이 자꾸 변경되는 사유는 무엇이고 확실한 운영방식과 효과 분석, 운영비 조달 계획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현재의 센터장을 선임한 배경은 무엇이고 이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과 그동안의 실적에 대해서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마동 근린공원의 관리에 대해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송보타워 아래 법면 중간에 U형 측구가 있으나 법면 부분이 넓어서 비만 오면 토사가 보도로 흘러내려 옵니다. 옹벽부분에 중간 배수구를 이중으로 설치하고 옹벽부분의 꺾어진 각도를 3~40㎝정도 조금 높여서 시공을 한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해 답변하여 주시고, 또한 U형 측구와 보도옆 부분 배수로는 사람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기성품이 아닌 측구로 시공을 하고 스틸그레이팅으로 덮어주어야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이 될 것인데 당초 설계에 기성품으로 설계가 된 것인지 아니면 당초에는 측구로 설계되었는데 설계가 변경된 것인지 답변하여 주시고 다시 측구로 재시공 계획에 대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개거 시공 시에는 하단부위와 측면부위에 모래를 채워 시공해야 하는데 개거부위를 두드리면 속이 텅 비어 있는 소리가 나는데 시공과정과 상태에 대해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동근린 체육시설 공원 내에는 축구장과 보조구장, 풋살구장 등이 모두 인조잔디로 시공되어 있습니다. 인조잔디는 산자부에서 안전기준을 고시하였는데 전국에 시공된 인조잔디의 75%가 규격 미달로 판명되었고 유해물질인 납 성분이 기준치의 20배를 초과하는 아주 심각한 수준입니다.

인조잔디 매트는 별다른 문제의 지적사항은 없으나 매트아래 뿌려진 검은 고무 알갱이는 충격완화의 흡수역할을 하지만 이 검은 고무알갱이는 납과 같은 중금속과 발암물질인 다핵방향족 탄화수소(PAHS)와 같은 중금속 덩어리인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이것이 아토피성 피부질환의 원인으로 교과부에서는 고무분말을 금년 말까지 교체하도록 하였습니다.

마동근린공원을 포함한 관내의 인조잔디구장에 대한 안전도는 어느 수준이고 안전기준에 미달한 시설에 대한 개선대책에 대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동근린 공원이 준공 된지 2년이 지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탄성 포재를 보면 벌써 포장 면이 군데군데 찢겨지고 바닥이 드러나 쇄석이 돌출하여 있습니다. 탄성포재 시공은 하지 면에 콘크리트 및 아스콘 또는 고압브럭 위에 고무칩을 벤젠과 같은 물질을 혼용하여 마감시공을 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우리시의 시공방법은 하지 면에 모래를 깔고 그 위에 쇄석을 포설해서 프라이머를 도료한 후 마감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렇게 시공을 하게 되면 지열의 차단벽이 없어 발산되는 열로 인해 탄성포재 속에 함유되어 있는 유기화학 물질이 휘발성 물질인 벤젠과 함께 인체에 스며들어 피부질환을 유발하고 겨울에는 지열로 인해 에코로드에 수막현상이 발생하여 결빙상태가 되게 됩니다. 시민의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자한 시설이 오히려 유해물질로 인해 이용하는 시민의 건강을 해친다면 그 시설이 유명무실할 것입니다.

제가 일본을 방문할 기회가 있어 후쿠오카 시민공원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관리소장의 설명에 의하면 일본은 스기나무가 많이 생산되기 때문에 스기목으로 우드칩을 만들어 황토와 접착제를 합쳐 점토 형식으로 산책로 등의 시설물에 포장재로 시공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시공하면 비가 올때는 빗물이 고이지 않고 잘 흡수될 뿐만 아니라 쾌청한 날씨에는 보습작용도 할 수 있어 아주 친환경적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마동근린공원에 시공된 에코로드는 어떤 시공방법으로 시공되었으며 친환경 소재로 재시공할 계획에 대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녹색성장 도시를 표방하는 우리시는 2018년까지 현재 1인당 도시림 면적 4㎡를 14㎡로 확대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도시림은 시민의 보건휴양과 정서함양을 위해 조성합니다. 산림청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도시지역 산림 감소율이 연평균 3.5%로 전국 산림 감소율 0.1%의 35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의 최저 녹색면적 권고기준치와 OECD의 보고를 보면 1인당 녹색면적이 평균 19.79㎡이며 1인당 공원면적은 70.3㎡인데 비해 우리시의 1인당 공원면적은 7.8㎡에 불과합니다. 숲이 있으면 여름 한낮 기온이 3~7도가 낮아지고 습도는 평균 9~23% 정도가 높게 나타납니다. 이렇듯 숲은 우리의 일상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능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경관은 그 지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동근린공원에 식재한 수목이 고사하여 제거한 수목은 직경이 20~30㎝로 편백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등 총 75주로 제거한지 1년 이상이 경과하였으나 아직까지도 보식이 되지 않아 보기가 흉한데 조경 시공업자의 하자기간은 언제까지이며 언제까지 보식을 완료할 계획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대책 없이 날로 극심해져만 가는 우리시의 기초질서확립 대책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기초질서는 그 도시의 품격과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0년의 도약을 표방하는 우리시의 기초질서, 특히 무질서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 무대책 주차질서는 인근도시와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한심한 실정입니다.

본 의원이 지난 5대 의회의 시정질문 회의록을 살펴보았더니 기초질서 개선에 대해서 무려 10차례나 시정질문을 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지난 4년 동안 무려 10차례나 시정질문을 통해서 개선을 촉구한 기초질서가 전혀 개선되질 않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이라고 분석하고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시의 주차난이 가장 극심하여 도시 전체가 무질서한 도시로 비춰지는 지역이 어디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주차난 해소를 위한 종합계획 및 전문기관 용역 수립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요구한바 있는데 그 결과물이 있는지, 그동안 주차장 시설을 빙자하여 집단화 되지 않고 개인의 사유지를 매입하여 주요 간선도로변이 아닌 주택가 주변에 설치한 토지의 필지수와 토지매입비, 주차면수는 얼마나 되는지, 주차난 우심 지역에 광양읍, 중마권의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대책이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고, 불법주차로 인한 무질서한 도시 이미지 개선과 다수 시민의 도로이용 편의를 위해서는 주택가 주변 주차대책도 중요하지만 우선하여 간선도로주변 불법주차 개선 대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를 말하여 주시기 바라며, 무질서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 광양읍권과 중마권역의 불법주차 해소를 위해서는 특혜의 의혹이 있을 수 있고 사업의 효과가 극히 미비한 주택가 주변 주차난 해소 보다는 주요간선도로변 불법 주차난 해소가 근본적으로 우선되어야 하며 그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광양읍권은 구경찰서 부지에 운영중인 주차장을 주차타워로 시설하여 북부선, 중앙로, 제일주유소 앞 도로의 불법주차난을 해소하고, 중마권역은 우선 사랑병원 옆 현재 공영주차장을 주차타워로 시설하고 터미널 뒤에 운영중인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단속을 강화하면 주차난도 해소되고 도시미관과 무질서도 해소될 것이라 생각되는데 대책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시설하여 운영중인 주차장을 현실성 있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개선 한다면 얼마든지 해결가능한데도 굳이 실효성면에서 효과가 미흡한데도 소극적으로 접근하는데는 분명 예산의 낭비와 특혜시비로 행정의 신뢰를 잃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외국을 가지 않더라도 인근 여수의 여서동에 가면 여수시에서 시설하여 운영하는 “여문공영주차장”이 있는데 도시의 한복판에 위치해 있지만 외관상으로는 전혀 주차장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지상 4층으로 시설되어 있고 주차장 이용료도 기본 1시간은 무료이고, 30분당 500원이라는 이용료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어 우리시와 같이 무질서한 불법주정차는 찾아볼 수가 없어 벤치마킹을 다녀오도록 하였는데 검토하여 본적이 있는지 답변 바랍니다.

이제 6대 의회와 민선 5기가 시작된지도 벌써 5개월이 지났습니다. 시정구호와 같이 백년 도약을 위하고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구호만 외쳐서는 안됩니다. 도약을 위한 밑그림을 확실하게 그리고 그것들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들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시민의 협조와 이해를 구할 부분이 있으면 과감하고 진솔하게 시민에게 다가가는 소통 행정을 펼쳐주시기를 바랍니다.

15만 시민과 의회, 집행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백년의 꿈과 희망을 하나하나 이루어나가는 꿈과 희망의 행정을 펼쳐주시기를 바랍니다. 실현 가능한 구체적이고 성실한 답변을 바라면서 오랜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박노신 김성희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질문사항 중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성웅 입니다. 먼저 국제원부자재 수급 지원센터의 설립목적과 배경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께서 잘 아시다시피 우리시의 성장 발전을 이끄는 핵심동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양대의 축이 되겠습니다. 물론 광양항의 건설과 운영은 정부에서 하고 있지만 광양항의 활성화가 우리시의 미래의 명운이 걸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시민들께 동북아 자유무역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우리시로서는 광양항을 활성화 시키 고 110만평에 달하는 동측, 서측 항만 배후단지에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가공조립 업종기업들을 유치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국제원부자재 수급지원센터 설립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추진하게 되었다는 것을 먼저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시의 이러한 구상에 대한 실현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서 지난 2007년에 우리시가 1천만원을 부담하고 컨테이너부두공단이 2천만원, 순천 광양상공회의소가 1천만원, 이렇게 해서 4천만원을 투자해서 전남 전략산업기획단에 의뢰해서 용역을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필요한 정책이고 광양항 활성화 투자유치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은 바 있습니다.

특히 국내외의 원부자재 공급 및 수요업계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개별면담 그리고 중국 북경, 심양 등 원부자재 납품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도 원부자재 수급지원센터의 설립의 필요성을 공감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광양국제원부자재 수급지원센터의 설립목적은 외국으로부터 조달하고 있는 원부자재를 광양항을 통해 수입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업체들이 광양항 배후단지에 투자하여 2차 가공공장 또는 물류창고를 유치할 수 있도록 원부자재 중개 거래 시스템을 개발해서 운영하는 것이 목적임을 말씀을 드립니다.

김성희 의원님께서 두 번째로 질문하신 내용으로서 삼성등 대기업에서도 유사한 사업을 하고 있고 인근 여수시를 비롯한 주요 지점에서 자사물류센터도 가지고 있는데 이들과의 경쟁을 이겨낼수 있을까 하는 부분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원부자재는 대량으로 거래되는 특성 때문에 일반 대중보다는 원부자재를 필요로 한 기업들이 주된 수요자라고 할수 있습니다. 기업이 운영하는 원부자재 거래회사는 일단 이윤창출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되었기 때문에 거래정보 공개에 있어서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소비기업의 입장에서는 원부자재의 거래회사가 제공하는 정보에 대한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원부자재 수급지원센터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운영에 있어서의 투명성, 정보공개를 원칙으로 하여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세 번째 질문사항인 운영방식이 자주 변경되는 사유는 무엇이고 확실한 운영방식과 효과분석, 운영비 조달계획에 대해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운영비 조달은 금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국비 15억원, 시비 15억원등 30억원이 되겠습니다. 다만 센터가 무역협회나 중소기업청 등과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면 추가 조달 가능성은 있습니다만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운영효과에 대해서는 이미 의원님께 제출해 드린 광양 국제원부자재 수급지원센터 사업계획서에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2015년에 연간 약157억원, 고용인원 파급 효과가 1,192명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세부사항은 계획서를 참조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그 다음 네 번째는 운영방식이 이마켓 방식, 사이버마켓 방식, GIMS 방식으로 수시로 바뀌고 있다고 하신 말씀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마켓과 사이버마켓은 따로 구분하여 개념을 정의한 학자도 있기는 합니다만 근본적으로 볼때 이마켓과 사이버마켓의 차이는 없습니다. 90년대 초에 미국에서 이커머스 즉 전자상거래라는 용어가 등장했고, 이후 컴퓨터의 발전으로 컴퓨터안에 사진, 동영상 등을 올릴수 있게 되어 가상 공간상의 시장이라는 의미로 사이버마켓이라는 용어가 생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광양 국제원부자재 수급지원센터에 운영방식인 GIMS는 글자그대로 광양의 영문 이니셜 "G"를 땄고 국제인터내셜의 이니셜 "I"를 따고, 자재 또는 소재의 이니셜 메터리어리 "M"자를 땄습니다. 그리고 서포트센터의 "S"라는 영문 이니셜이 GIMS가 되겠습니다.

이 시스템은 사이버 전시장을 갖춘 사이버마켓을 기본 개념으로 하고 있고 업체들에게 필요한 정보제공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오프라인 상태에서 업체 검증과 갈등, 분쟁조정위원회 등이 가미된 방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끝으로 현재 센터장을 선임한 배경과 이 분야의 근무 경력, 실적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센터장으로 선임한 강석주 박사는 20년전 한국과학기술원 KIST연구원을 시작해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을 거쳐 5년전부터 최근 까지는 전라남도 전략산업기획단 정책기획실장을 역임했습니다. 전략산업기획단 근무 당시 2년간 우리시가 의뢰한 U-하우징 비즈니스 시티 설립 방안 연구 용역과 원부자재 수급 고도화 지원사업 연구용역을 수행한 바가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시와 함께 중앙정부를 방문하여 정부 정책에 반영키 위해서 공동노력을 해 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더 본 사업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사업추진에 대한 열정이 강하기 때문에 센터장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해서 선임을 했던 것입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박노신 다음은 김성희 의원 질문사항 중 항만도시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항만도시국장 이상표 입니다. 답변에 앞서 김성희 위원님께서 마동근린공원의 관리와 기초질서 확립 대책에 대하여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신데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먼저 마동 근린공원 관리와 관련한 사업건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첫째 송보타워 아래 법면 U형 측구 및 보도옆 배수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알고 계신바와 같이 본 공원은 평지 공원으로서 공원 조성전에는 야산으로 약 20여 미터를 절취하여 평지화 되었기에 북측 일부 구간은 법면 길이가 타 현장보다 긴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면보호를 위해 중간에 U형 측구 배수로를, 급경사 하단부에는 옹벽을 설치하였으나 우수기에 일부 토사가 유출된 부분은 옹벽 상단부 후면의 토사 측구로서 조속한 시일내에 정비토록 하겠습니다.

사면 중간에 설치된 U형 측구는 사면보호 지역으로 보행자가 왕래해서는 안되는 지역이며 산책로 옆 일부 사면에서 발생된 우수를 도로 노면에서 처리토록 되어 있어 추가로 보도옆에 배수로를 설치하여 토사유출 방지 및 우수를 처리토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우수처리장이 많은 구간은 현장에서 직접 타설하고 처리량이 적고 시공이 어려운 구간은 기성제품을 사용하여 시공토록 하였습니다만 재점검하여 미비한 점은 모두 정비토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인조잔디구장에 대한 안전도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인조잔디의 유해성을 우려하여 우리시에서는 설계 당시부터 친환경 소재를 선정하여 시공하였습니다. 또한 시공중에는 현장에서 직접 샘플을 채취하여 공인된 시험연구원에 중금속 함량 등을 시험 의뢰하여 합격된 제품으로 시공되었기에 안전도에는 문제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세 번째 산책로 탄성포장 시공 방법 및 친환경 소재로 재시공할 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탄성포장 시공포장은 크게 두가지 공법으로 불투수성과 투수성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불투수성 공법은 콘크리트 및 아스콘 또는 고압블럭 위에 시공하는 방법이며, 투수성 공법은 쇄석 골재 등을 혼합하여 포설후 시공하는 방법으로 우리시에서는 친환경적인 투수성 공법으로 시공 하였습니다. 산책로 시공 구간중 하자 발생부분에 대하여는 조속한 시일내에 정비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다소 공사비가 증액되더라도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친환경 소재인 우드칩 등을 사용하는 공법도 검토하여 시민의 정서함양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네 번째 마동 근린공원내 식재한 수목의 하자 기간과 고사목에 대한 보식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마동근린공원내 수목은 느티나무외 87종 7만 2천여 주가 식재되었으며 하자기간은 2011년 3월 5일까지입니다. 우리시에서는 2010년 9월에 하자 검사를 실시하여 느티나무, 편백 등 75주에 대해서는 금년 12월말까지 보식을 완료토록 하였습니다.

앞으로 큰 나무 식재 등 손색없는 근린공원 조성으로 시민의 휴식공간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우리시 기초질서 확립대책과 관련한 6건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첫째 기초질서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우리시는 주정차 단속을 위하여 고정식 CCTV 2대, 이동식 주정차 단속차량 2대로 광양읍권, 중마권, 광영권, 기타 민원 야기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탄력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력과 장비의 한계로 특정지역을 단속할 때 또다른 지역에 공백이 생기고 상가나 일부 시민의 생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낀다는 이유 등으로 주정차 단속, 위반 단속에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는 교통소통 사항, 시민여론 등을 감안하여 단속 범위, 단속 시간, 단속 구간 등을 정하여 합리적으로 대체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기초질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녹색 어머니회등 시민단체장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유지하여 기초질서 지키기 범시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주정차 단속 CCTV와 단속 인력을 보강하여 선진 교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참고로 우리시 주차난이 극심한 광양읍 지역은 서울대 남부학술림에서 구경찰서, 구읍사무소, 시계탑 사거리, 목성우체국 앞, 유당공원으로 이어진 도로며, 중마동권은 컨부두 사거리에서 무등파크 사거리, 백운고 앞까지 그리고 시청앞 사거리에서 터미널 사거리를 거쳐 사랑병원 앞까지, 그리고 시티프라자 사거리에서 호반리젠시빌 앞 KT 사거리와 중진초교 삼거리 일원입니다. 그리고 광영동은 상아아파트 삼거리에서 광영지구대 앞입니다.

두 번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종합 계획 및 전문기관 용역수립 결과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2008년 실시한 광양시 도시교통 정비 기본계획 및 중기계획에 주차장 건설 및 운영방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내년에 실시하는 광양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용역 수립시 주차장 해소 방안도 포함하여 용역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개인 사유지를 매입하여 간선 도로변이 아닌 주택가 주변에 설치한 토지의 필지수와 토지매입비 주차면수에 대하여는 토지매입은 20필지에 33억 8천만원으로 주차면수는 556면입니다. 그러나 주택가나 소규모 점포 주변 도로는 노폭이 극히 협소하여 불법 주정차시 교통소통에 큰 장애를 가져오므로 주택가 주변 교통소통 대책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판단됩니다.

네 번째 주차난 우심지역 및 간선도로변 불법 주정차 개선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여러 여건 등으로 단속에 한계가 있습니다만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한 시스템 확충 계획으로 자동단속 CCTV설치 및 교통상황실 운영과 지역별 단속구역을 세분화 하여 상습 체증 구간, 그리고 버스승강장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그리고 모퉁이 주차, 이중 주차 등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을 하고, 또한 단속구간 예고제를 병행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광양읍권 구경찰서 및 중마권 구터미널 부지내에 주차타워 건립 방안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주차타워는 건물의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토지이용의 극대화를 위하여 설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먼저 광양읍권은 주차타워 대신 구경찰서 부지에 설치된 주차장을 유료화 하여 장기 노숙 주차와 출근시 주차한후 퇴근시 가져가는 1일 주차장을 방지하면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판단되어 유료화를 검토 추진 하겠습니다.

중마권에 대해서는 구터미널 주차장을 광양읍권과 같이 유료화 하여 쇼핑객이라 방문객에게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여 활성화 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주차장과 상가를 동시에 건립하는 민간사업 투자자 공모 방안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현 중마터미널 주차장에 대해서도 앞서 답변드린 대로 유료화 하면서 불법 주정차 단속도 병행 실시하여 불법 주정차 근원적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참고로 유료화에 대해서는 상가의 활성화와 이용 주민의 편의를 위해 약 한시간 정도는 무료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끝으로 물으신 여수 여문공영주차장을 지난 12월 2일 교통지도담당외 1명이 다녀왔습니다. 장점을 보면 도시의 중심지에 위치함으로써 간선도로변이나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여 교통소통 원활에 기여하였다고 봅니다.

단점으로는 인건비, 유지관리비 등 적자 운영상태에 있으며 1일 평균 이용률은 240대로 이용률이 저조하였습니다. 여수 여문 공영주차장 현황을 참고로 설명드리면 4,284제곱미터 연면적으로 철골조 지상 3층으로 부지매입비 외 27억원이 투자되어서 주차대수는 164면입니다.

그리고 주차요금은 의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한시간 무료, 30분당 500원이 추가됩니다마는 적자 운영 관계로 2011년부터는 한시간 무료 주차를 폐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향후 우리시에서 주차장 건립시에는 참고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박노신 항만도시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에 대하여 본 질문을 하여 주신 김성희 의원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발언대로 나오셔서 먼저 답변자를 지정하고 질문하여 주시고, 답변자로 지정된 관계공무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희 의원 시장님께 보충질문 하겠습니다. 시장님 답변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국제원부자재에 대한 보충 질문을 하겠습니다. 광양 하우징 비즈니스 시티를 2008년 8월 4일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남중권 광역 원부자재 수급서비스 고도화 사업에 중간용역 보고회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참석한 국토해양부 항만제도협력관인 이수원 사무관의 지적사항을 보면 이 사업을 제시했을 때 공감할 수 있는 필요성과 700억을 투입했을때 수익성의 형태가 검토되지 않았을뿐더러 또한 모든 사업이 원부자재의 서비스사업으로 시작했다가 나중에 건축용 자재로 축소됐는데 축소된 부분에 대한 설득력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지적입니다.

처음부터 이 사업에 대하여 충분한 기초적이고 전문성이 전혀 없이 추진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 사업을 변경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답변 부탁드립니다.

○ 시장 이성웅 예. 처음 그것을 시작할때는 수입산 원부자재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취급하고 원부자재를 우리 광양 배후단지에다가 물류단지를 지어서 거기서 공급을 해 주는 것으로 검토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장차 이것이 활성화 됐을때는 가능하지만 당장은 투자하는 것은 무리다 싶어가지고 쉬운 것부터 점진적으로 추진하자는 입장에서 우선 일반 기업에서 사용되는 소비재 제품을 대상으로 하고 그리고 나서 어느 시점에 가서 그것이 필요로 하다면 그것을 지어가지고 하는 것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엔지니어링 회사랄지 건축사무소에서 물론 사이버마켓을 통해 가지고 영상을 통해서도 볼수 있지만 현품을 봤을때 느낌이 다르다 이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전시장 같은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단계에서는 이게 당장은 필요치 않는 사항이라고 봐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예를 든다면 저희들이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외국산 자동차 부품이 가격조사를 해 봤더니 천차만별입니다. 한 부품에 대해서 카센터 가격하고 또 수입가격하고 다 다릅니다. 이런 것은 결국 소비자나 기업들의 큰 부담을 안겨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원부자재 수급센터에서는 공공성을 띤 입장입니다. 기업에서는 이익을 창출하는 것보다는 공공성을 띤 입장에서 가격의 신뢰성을 높이자는 차원에서 아주 공정한 가격을 확인해 가지고 소비자에게 공급해 줌으로 인해서 소비자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대단히 유익한 시스템이다 이렇게 볼수 있습니다.

김성희 의원 시장님 700억을 투자해서 처음에 사업을 한다고 했을때 그 사업은 국토해양부 자체에서 철회를 했다 고 들었습니다. 사실입니까?

○ 시장 이성웅 그러니까 처음에는 좀 규모를 크게 해서 추진을 해 봤습니다. 그런데 정부 당국에서도 처음부터 크게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어느 정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성이 있고 필요하다면 그때 가서 하자 그렇게 얘기가 됐던 것입니다.

김성희 의원 이 사업을 축소하여 몸통은 떼어내고 깃털의 사업으로서 제목을 바꿔서 국제원부자재 수급지원센터라는 명칭으로 국비 15억과 우리시 재정에서 15억을 모두 합쳐 30억을 투입해서 중국 등 해외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일반 산업용과 원부자재를 비축 또는 유통하는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그리고 동측배후단지에 2차가공단지를 조성하여 국내 건설원자재의 수급조절과 가격 안정화를 위하여 2차 가공후 재수출을 하도록 여건을 개선한다고 했는데 이 사업은 정부가 주도하여 추진해도 벅찬 사업으로 중소도시인 우리시가 이러한 프로젝트가 가능하다고 판단이 되십니까?

○ 시장 이성웅 모두에서도 제가 설명을 드렸습니다마는 우리 광양항은 상당히 위기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 주변지역에 화물창출이 안되고 있습니다. 배후단지에서 가공조립을 할수 있도록 법이 개정된 것도 작년 12월 10일 예정이 됐습니다. 이런 입장에서 단순히 물류기업만으로는 광양항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공조립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되겠다싶어서 여기 까지 저희들이 생각을 해 본 것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도 마치 우리가 동측 배후단지 14,000평을 직접 개발했기 때문에 그중에 일부 부지를 활용하면 이런 사업도 가능하다고 생각이 되어서 지금의 지식경제부하고 국토해양부쪽 하고도 꾸준히 논의를 해 왔습니다마는 이 현재하고 있는 사업을 추이를 봐가면서 판단하자 그렇게 됐습니다. 만약 이것이 잘 된다면 전시장 같은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국쪽에 심양이랄지, 상하이랄지, 북경에 가서 설명을 했었는데 거기서도 자기네 부품이나 재료를 갖다가 한국에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그런 주문을 해 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설문조사 내용이랄지 설명회때 그 지역에 원부자재를 다루고 있는 기업들의 입장은 설문조사를 해서 받아놓은 자료가 있습니다.

김성희 의원 그리고 이 사업은 방금 시장님이 말씀하신 그 자료를 요청하겠습니다.

○ 시장 이성웅 예. 그렇게 해 드리겠습니다.

김성희 의원 이 사업은 비영리적 목적에 서비스 사업이라고 강조하는데 수익성은 생각하지 않고 물품 중개에 대한 수수료만 받는다는 말씀이죠?

○ 시장 이성웅 지금 어떤 문제가 있냐 하면 우리가 외국산 원재료 또 부재료를 수입해 왔을때 거기에 대한 신뢰문제도 있고 또 거래상에서 리스크란 것이 있습니다. 그런 점들을 중개해 주는 역할도 해 줄수 있겠다 그래서 이 시스템에 대해서 무역협회쪽에서나 또 특정 보험회사쪽에서도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같이 공동연구를 해야 보자 그렇게 얘기가 되고 있습니다.

김성희 의원 시장님, 그러면 여기에 대한 적정 수수료 또 무역비 그리고 관세와 간접 비용을 포함한 몇%정도의 마진을 수수료로 생각하십니까?

○ 시장 이성웅 지금 몇%라고 얘기할 수 없습니다. 왜냐 하면 상대방 국가에서 FOB가격이란 것이 있고, CRT가격이란 것이 있고, 유통 과정에서 어떤 방식을 택하느냐에 따라서 수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험도가 높은 것은 수수료가 높을 것이고, 위험도가 낮은 것은 수수료가 낮고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일률적으로 몇% 수수료를 받겠다 하는 것을 말씀 드리기는 좀 이르다고 생각이 됩니다.

김성희 의원 제가 듣기로는 수수료가 1%의 수수료를 받는다고 그렇게 알고있습니다.

○ 시장 이성웅 그러니까 1%수수료라는 것이 기준은 될수 있겠습니다마는 배에까지 실어주는 것까지 할 것이냐, 또 실은 화물이 우리 한국에 도착하는 것 까지 포함할 것이냐 각각 다릅니다. 그러기 때문에 어느 기준은 있지만 해도 일정한 비율로 정해서 검토한다는 것은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김성희 의원 그런데 우리 시비가 이렇게 투자가 됐는데 아직까지도 그런 수수료가 프로테이지 이런 것도 대략 적으로 나오지 않고 그런 사업이 가능하겠습니까?

○ 시장 이성웅 이제 시작한지가 한 3,4개월밖에 안됐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준비단계에 있고 국내에 자료를 수집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조금 더 기다려 주셔야겠습니다.

김성희 의원 그리고 자본시장에서는 경쟁력으로 살아남기 위하여 현물시장에서 덤핑이라는 단어가 상당한 비중이 있고 기업의 성공과 실패를 합쳐진 단어입니다. 여기에 대하여 어떠한 지론이 있으십니까?

○ 시장 이성웅 국제거래에 있어서의 항상 변동이 심하고 또 가격의 진폭이 크고 이런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랬을때 그런 것을 다 감안해 가지고 프로그램을 작성할때 반영이 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성희 의원 본 의원은 이 사업의 모든 정황을 살펴봤을때 어려운 사업이라고 판단이 사료됩니다. 왜냐 하면 지난 달 29일 무역협의회 자료에 의한 발딕지수를 보면 등락률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는 업체의 경쟁적인 불황이라는 뜻입니다.

발딕지수란 높을수록 경제의 활황기이며 낮을수록 불황의 지수로서 전문가는 분석을 볼때 국제 원부자재 수급지원센터의 운영에는 어떠한 영향이 미칠것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이 사업에 대하여 충분한 검토와 분석 과정을 거쳐야 할 것으로 생각하며 본 의원은 이 사업에 대해 막대한 재원이 투자되는 사업의 실효성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사업에 근무자들의 인건비만 우리시 재정에서 부담을 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까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이 목적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세심하게 검토와 분석을 하여 추진되도록 했어야 하는데 잘못된 판단으로 시민의 혈세만 쏟아붓는다면 이 정책의 실패에 대한 책임은 누군가가 꼭 져야할 것입니다.

시장님, 이 사업을 면밀히 다시 검토할 의사는 없으신지 시장님의 확고한 의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성웅 우리 광양항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고 또 한편 소비자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전문가들이 검토하고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성공하리라고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김성희 의원님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충분히 이해를 하고 내용을 충실히 해서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광양항 활성화, 그리고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있어서의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내겠습니다.

김성희 의원 다음에 광양항 국제원부자재 수급센터에 센터장을 선임하면서 선임한 이유를 보면 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아이템 발굴과 추진방향 등을 계획하고 연구 경험을 토대로 또한 사업의 열의가 높아서 선임을 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센터장의 실적과 경력을 보면 한국저작권협회 프로그램 심의조정위원회 정보기획관으로서 불법복제 프로그램 방지시스템을 개발한 경력이 있다고 소개를 했습니다. 이 사업과는 거리가 먼 사람으로서 선임된 것에 대하여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답변해 주십시오.

○ 시장 이성웅 예.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관계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자료로서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성희 의원 자료를 지난 번에 요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자료가 아직 저에게 오지 않았고요. 또 한국저작권협회의 프로그램 심조정위원회 그 정보기획관으로 있었던 적이 없다고 저는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프로필이 나왔다는 것은 제가 이 저작권의 프로그램 심의조정위원회정보기관이라는 이 프로필을 본 것은 제가 신문에서 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담당 과장님한테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러한 경력은 전혀 없다고 저에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셨죠? 과장님?

○ 항만통상과장 윤영학 입니다. 의원님께 제출해 드린 강석주 박사의 근무경력이나 이력에 보면 한국저작권협회에 근무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그런데 신문에 나온 것을 가지고 자기가 거기서 근무했다고 그랬고 그것은 거짓말이라고 말씀하신다면 이것은 말이 앞뒤가 안맞는 이야기입니다.

김성희 의원 제가 거짓말이라고 하지 는 않았습니다. 지난 번에 산건위 사무실에 오셔가지고 분명히 그런 말씀을 하셨고...

○ 항만통상과장 윤영학 한국저작권협의 회에 근무한 적은 없습니다. 분명히 없는 사실을 본인이 말하지도 않았는데...

김성희 의원 아니 그러면 이 보도자료를 누가 준 것입니까? 신문에?

○ 항만통상과장 윤영학 보도자료 저희들이 준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참고로 말씀을 드리는데요.....

김성희 의원 이것 보이십니까? 이것 보십시오. 그러면 이것을 쓴 기자분이 오보를 한 것입니까?

○ 항만통상과장 윤영학 그럴 수도 있고요. 아니면 오해해서 쓸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강석주 박사가 뭘 했냐 하면 특허청에 특허등록한 지식재산권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다른 사람이 인용을 하거나 사용을 했을 경우에 그것을 추적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프로그램을 소위 말해서 불법 소프트웨어 복제를 방지하는 프로그램인데 이것을 가지고 한국저작권 협의회가 심의조정위원회가 생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저작권 심의조정위원회가 생기는 것에 결정적으로 기여는 했다고 볼수 있겠지만 그 사람이 거기에 근무한 적은 분명히 없습니다.

김성희 의원 그러면 지난 번에 과장님이 멀티미디어 쪽으로 근무를 하신 적이 있다고 하셨지 않습니까? 그 말씀은 무슨 말씀입니까?

○ 항만통상과장 윤영학 멀티미디어쪽에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했죠. 무슨 말이냐하면 우리가 흔히 자동차 과속이라 든지, 불법주정차라든지, 범죄 자동차를 감시하는 카메라를 설치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그것 기초기술을 개발한 사람입니다.

김성희 의원 이게 오보가 됐든 뭐가 됐든간에 자료로 나온 것입니다. 보도자료로...

○ 항만통상과장 윤영학 의원님 보도자료는....

김성희 의원 그러니까 제가 과장님께 부탁 말씀드리는 것은 이 사실을 확인하셔가지고 저한테 알려주시면 되겠습니다.

○ 항만통상과장 윤영학 보도자료 경위를 알려달라는 것입니까?

김성희 의원 예. 어찌 이런 보도자료가 나왔는가 시에서 보도자료를 주지 않았다면 그쪽에서 잘못 쓴것 아닙니까?

○ 항만통상과장 윤영학 예. 알겠습니다.

김성희 의원 이런 것을 보고 시민들은 진짜인줄 알고 다 착각을 합니다. 그런 것을 잘 선택하셔 가지고 시에서도 조치를 해 주셔야지 이렇게 마구잡이로 나온다고 해서 그냥 오보라 생각하고 그냥 계시면 되겠습니까?

○ 의장 박노신 김성희 의원님 잠시만요. 항만통상과장 보도자료를 우리시가 제공한 사실이 없다는 말씀이시죠?

○ 항만통상과장 윤영학 예. 그렇습니다.

○ 의장 박노신 알겠습니다. 방금 김성희 의원이 요청한대로 절차를 확인해 봐 주시기 바랍니다.

○ 항만통상과장 윤영학 예. 알겠습니다.

○ 의장 박노신 항만통상과장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김성희 의원 시장님께 질문 있습니다. 광양항에 외국 자동차의 물류자재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며 에이젠시 개념을 도입하여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춰 광양시가 원부자재의 중심지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시장님 에이젠시는 중요한 말입니다. 에이젠시가 책임을 져야 할 법률적인 한도와 범위는 어떻게 되며, 센터와 우리시와의 사업계약 관계는 어떻게 체결이 됐습니까? 답변해 주십시오.

○ 시장 이성웅 이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추진이 되게 되면 실제 거래를 위한 에이젠시, 중개 도매상이랄지 이런 것이 필요할 것으로 봐집니다. 그랬을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 프로그램에서 거기까지 나아가서는 이 프로그램의 결과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속단하기는 어렵습니다마는 현재도 일본산 중고 자동차를 갖다가 운전석을 바꿔서 수출하는 그런 예도 있습니다.

그래서 컨테이너공단쪽에서도 이것이 되게 되면 중고차 거래소 같은 것을 만들 수 있겠다하는 입장이 현재도 되고 있습니다. 참고가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성희 의원 제가 시장님한테 여쭤보는 방향이 틀린 것입니다. 에이젠시가 져야 할 법률적인 한도 범위, 즉 에이젠시에 이것을 우리가 쉽게 이야기를 하면 지금 이시장님으로 시장님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 시장 이성웅 현재는 돼 있지만 의회에서...

김성희 의원 아니 지금 현재 되어 있는데 그러면 강석주 센터장이 법률적인 위반 행위를 했을때는 시장님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그런 법률 해석입니다.

○ 시장 이성웅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항만통상과장한테 몇 가지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 의장 박노신 항만통상과장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성웅 이게 출범이 며칟날 됐죠?

○ 항만통상과장 윤영학 출범이 7월 23일입니다.

○ 시장 이성웅 그래 가지고 여러 가지 절차를 거치고 본격적으로 업무인력...

○ 항만통상과장 윤영학 인력채용이 끝난는 때가 9월 27일인가 되고요. 업무 시작을 채용된 인력의 업무시작은 10월 1일부터라고 보시면 되고, 센터의 업무시작은 8월달부터 실제 시작을 했다고 보시면 되고요.

그 다음에 에이젠시 계약 관련해서는 지금 현재 원부자재 관련해 가지고 거래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거래를 할려고 준비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에인젠시의 계약에 관련되어 가지고는 아직은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말씀하신 대로 센터장이 위법이라든지 아니면 불법적인 어떤 행위를 해 가지고 센터에 큰 손해가 미치게 된다면 정관에다가 분명히 명시를 했습니다. 그런 부분은 센터장이 전부 책임을 지도록 그렇게 해 놨습니다.

김성희 의원 그런 부분을 확실하게 해 주셔야 될것 같고요. 또 아직 까지 사업계약 관계가 계약 체결이 안됐다는 것은 저로서는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이 사업 건에 대하여 광양시가 자체 타당성 조사결과에 의하면 배후단지에 2차 가공단지가 조성되면 신규 고용 창출이 1,192명이고, 연간 생산유발 효과가 156억이 기대되고, 유통 합리화 효과가 1조 486억이란 엄청난 천문학적인 계수입니다. 이런 숫자의 산출 방식은 어떠한 방식이며 언제부터 언제까지 계수 대상년도인지 여기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이성웅 2015년에 그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는 별도로 설명을 드리도록 했으면 어쩔까 합니다.

김성희 의원 예. 제가 한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U-IT도 2006년 설립 당시 연구소 고용창출 50명, 기업유치 30여 업체, 종사자 고용창출 1,500명, 기대효과라고 터무니없는 과대 포장을 하고 사업권을 따기 위한 허위작성 자료가 아닌 이렇게 의심스러울 정도가 됩니다. 현재 U-IT종사자는 23명 정도가 전부입니다. 이런 식으로 국제원부자재도 되지 않으리라는 법이 어디가 있겠습니까?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시장 이성웅 김성희 의원님께서는 잘해 보라는 차원에서 미리 걱정을 앞당겨서 하시는 것 같습니다마는 U-IT연구소는 특위를 통해서 자세한 것이 보고가 되겠습니다. 직접 고용은 그렇지만 해도 또 그 기술을 가지고 활용하는 간접고용까지 합친다면 그 이상의 효과가 있다 이렇게 봐지고 있고요.

우리 광양항이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자구책을 마련해야 됩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서 물동량을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다는 것도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초기에는 상당히 걱정들을 많이 하십니다.

지난 간 이야기입니다마는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한다 할때 다수 국민이 성급한 판단이다고 걱정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고속도로가 개통되므로인해서 한국경제가 이만큼 성장했다 이렇게 봐지는 것이고, 또 KTX 도입할때도 상당히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KTX가 나오므로 인해서 시간과 거리를 좁혀주는 그런 국가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창기 이와같은 시도들이 바로 광양항을 살려야겠다는 의지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이해해 주시고 평가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대로 놔둬도 광양이 잘 될것 같으면 구태여 이런 일을 할라고 하겠습니까? 안되기 때문에 살려볼라는 안간힘을 쓰고자 해서 추진하고 있다는 충정을 이해해 주시면 오늘 이렇게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충분히 검토해 가지고 실수없이 성공리에 마무리 될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김성희 의원 물론 시장님의 성공해야 되겠다는 의지와 관계공무원들 정말 수고를 많이 하고 계신 줄 알고 있습니다. 우리시나 시장님이 생각하시는 고용창출이라든지, 생산유발 효과가 우리앞에 다가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이것은 어떻게 장밋빛 꿈인가도 저는 생각이 됩니다. 그런 장밋빛 꿈만으로만 되지 말고 확실한 시장님 의지와 같이 꼭 고용창출과 연간 생산유발 효과가 나타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시장 이성웅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성희 의원 다음은 항만도시국장님께 보충질문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본 의원이 질의했듯이 송보타워 아래 법면 토사가 보도로 흘러내려온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까 국장님께서 비가 와서 우기에 비로 쓸려 내려와서 이렇게 모래가 쌓여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지금이라도 가서 보면 거기가 365일 모래가 항상 있습니다. 확인해 보셨습니까?

○ 항만도시국장 이상표 제가 질문서 받고 확인할 시간이 없어가지고 확인을 못했습니다마는 절토를 해 가지고 공원을 조성한다든지, 단지를 만드면은 우기때 어느 정도 사면이 안정되기 전까지는 상당히 토사유출이 많이 있고 그 상황을 보면서 정비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성토지역에는 초류나 나무들이 식생을 잘 합니다. 그러나 절토지역에 대해서는 굉장히 식생이 더디고 하기 때문에 제가 비용이 많이 수반되더라도 앞으로 절토지역에 대해서는 좀 식생 환경을 구덩이를 크게 파고 비용이 들더라도 전부 퇴비까지 계상해서 심도록 하고, 또 콘크리트 구조물에 대해서는 반드시 등넝쿨이라 담쟁이를 식재해서 좀 차폐를 하도록 해서 망덕 산사태 위험 복구지역부터 실제 그렇게 시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충분히 현지 점검을 통해서 미비점은 전부 보완해서 정비토록 하겠습니다.

김성희 의원 오늘이라도 가서 보시고요. 빨리 개설을 해 주십시오.

○ 항만도시국장 이상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성희 의원 마동근린체육공원 시설 관리 문제점에 대하여는 답변하신 대로 시민의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바랍니다.

○ 항만도시국장 이상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성희 의원 그리고 본 의원이 꼭 확인하겠습니다.

○ 항만도시국장 이상표 예.

김성희 의원 광양시는 어느 시에도 뒤지지 않는 유구한 역사와 천혜적으로 타고난 지형과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들의 타고난 능력을 부합하면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기업인도 삶의 질을 높여 기업과 도시의 이미지로 자연친화적으로 도시를 개선시켜 준 사례가 있어 말씀드립니다.

울산시에 있는 울산 대공원입니다. 이 공원은 1996년부터 시작하여 2006년 10년에 걸쳐 SK가 110만평에 1천억원을 들여 공원을 조성해서 울산 시민에게 무상 기부를 하였습니다. 이것은 정말 감동입니다.

주차질서 확립을 포함한 기초질서 문제는 우리시의 자존심입니다. 우리시의 기초질서는 이렇게 돼서는 정말 안됩니다. 국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 항만도시국장 이상표 지금 도심지 주차난에 대해서는 여타 도시들도 다 마찬가지입니다마는 자동차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엔 주차대책을 따라가기에 모든 지자체나 광역단체가 굉장히 고심하고 많은 재정을 투입하고 있습니다마는 실지 시민이 세무상으로 굉장히 잘 됐다 하기까지는 상당히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까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은 저희 시에서도 상당히 공감하는 주차난이 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아까 답변드린대로 대책에 한점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책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성희 의원 알겠습니다. 기초질서란 말 그대로 우리생활에 기초가 되는 생활규범입니다. 어른들이 지키지 않는 무질서함을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면 질서를 지키는 습관을 갖겠습니까? 본 질문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5대 의회부터 계속 지적한 문제로서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정말 문제입니다.

광양 백년의 도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초질서만큼은 지키는 시민의 의식과 도시의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백년의 기초를 세운다는 사명감으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하여 시민의식 개혁을 고취시켜야 되겠습니다. 국장님 많이 기초질서 확립하는데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항만도시국장 이상표 예.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김성희 의원 항만도시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항만도시국장 이상표 감사합니다.

김성희 의원 존경하는 시장님, 지방자치 행정은 종합행정기관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점을 바로 잡는 것이 바로 시장님의 역할입니다.

그리고 여러 분야의 사업이 산재되어 있지만 이런 사업은 세심한 분석을 하여 시민의 혈세가 낭비하는데 소홀함이 없기에 신경을 써줄 것으로 알고 본 의원의 질문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박노신 김성희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조금 전 김성희 의원님의 질문에 시장님 답변중에 자료요청이 많았습니다. 오늘 중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김성희 의원님의 질문과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휴식을 위하여 정회하고자 합니다. 다음 회의는 15시 30분에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06 정회)


(15:30 속개)

○ 의장 박노신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다음은 송재천 의원의 질문이 있겠습니다. 송재천 의원의 질문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송재천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송재천 의원

송재천 의원 존경하는 15만 시민여러분! 박노신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이성웅 시장님 그리고 900여 공직자 여러분! 광영·태인·금호동의 송재천 의원 입니다.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G20개국 서울정상회의 등 굵직한 일들을 치루면서 힘차게 출발한 경인년 한해도 이제 마무리할 시점입니다.

시정 전 분야를 두루두루 점검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시정현안에 대하여 몇 가지 질문하고자 합니다. 부시장님께 묻겠습니다.

먼저, 관내 주유소의 높은 유류가격으로 인한 가계부담 해소 대책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사람이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문화, 교통, 환경 등 생활주변의 정주환경이 잘 갖추어진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생활물가가 저렴하다면 같은 봉급을 받더라도 타 지역보다 더욱 만족하는 소비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가 명품도시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명품도시에 정면으로 역행하고 있는 사례가 있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다름 아닌 관내 주유소의 높은 유류가격입니다. 2010년 8월 23일자 우리시 홈페이지에 안내된 저가유류판매 주유소 안내현황을 보면 휘발유의 경우 전국평균이 1리터당 1,716원, 전남의 평균이 1,702원인데 반해 광양시 평균가격은 1,723원으로 전국 평균보다는 7원이 비싸고 전남 평균보다는 21원이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이는 결국 우리 시민들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기름을 넣고 자동차를 타고 다닌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유류가격이 적시된 우리시 관내 61개 주유소중 13개 주유소만 전남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이고 나머지 79%에 이르는 48개 주유소는 전남평균 가격보다 최저 5원이 비싸고 최고 57원이 각각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시간을 내서 가격이 저렴한 13개 주유소를 찾아가지 않는 한 우리 시민들은 리터당 5원 내지 최대 57원이 비싼 기름을 구매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인 것입니다.

통계청의 2010년도 2/4분기 가계 소비동향을 보면 도시가구의 월평균 운송기구의 연료비 지출이 11만 3천원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5원 내지 57원정도 비싼 유류를 구매하므로 우리시민들은 가구당 유류대를 월평균 최소 340원 최대 3,730원을 더 지출하게 되고 1년으로 환산하면 가구당 최소 4,080원 내지 최대 44,760원을 더 많이 지출하게 되며 현실적으로 보통의 가정에서 월평균 자동차 유류대로 20만원을 지출한다고 보면 1년 평균 최대 79,220원을 더 많이 지출해야 합니다.

우리시 관내 2010년 7월 현재 등록된 자동차가 61,644대로서 등록된 전체 차량이 월평균 113,000원을 유류대로 지출하다고 가정하면 1년에 최소 2억 5천만원에서 최대 27억 5천만원의 엄청난 금액을 유류대로 추가 지출해야 한다는 놀라운 분석결과를 접하게 됩니다.

본의원은 이러한 부당하고 억울한 현실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본의원이 관내의 유류가격이 높게 책정된 원인을 나름대로 파악한 바에 의하면 공단지역이 많고 철강제품, 컨테이너 등 대형화물을 수송하는 차량이 많은 지역특성상 주유소 총 매출액의 70%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체와 고정적인 거래관계에 있어 현금거래를 하지 않고 수개월 단위의 어음거래를 함으로써 발생하는 금융비용을 높은 유류단가를 책정하여 보전하고 상대적으로 매출액 비중이 낮은 개인고객이나 소위 “뜨내기 고객”은 고려하지 않은 관내 대다수 주유소의 영업방식에서 기인한 것으로 파악 하였습니다. 현실이 이러한데도 행정에서는 사적인 영업행위이므로 어쩔 수 없다고 방관 내지 방치만 할 것 입니까?

본의원이 알기로는 지난해 정부에서 기름값 안정화대책의 일환으로 대형마트의 병설주유소 확산을 권장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대형마트를 이용하면서 셀프 주유도 함으로써 마진폭이 대폭 축소된 저렴한 기름을 공급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 출발한 것이고 실제 대형마트의 셀프주유소의 유류가격은 일반주유소와 비교시 1백원 이상의 유가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그동안 대형마트와 주유소간에 치열한 상권침해 분쟁이 있었지만 일부지역은 영업시간을 단축하는 것으로 협의하여 전국적으로 용인 롯데마트와 이마트, 군산과 구미, 통영, 포항의 이마트, 농협마트 등 8개소가 오픈 영업 중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도내에서는 광주 첨단 롯데마트가 주유소 설치를 추진 중이고 인근 순천시의 이마트와 여수시의 롯데마트가 주유소 설치관련 영업허가 불허가에 따른 행정기관과의 법적다툼에서 마트측이 승소하여 주유소 설치를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전개상황을 보면 관내 주유소에서 가격인하를 하지 않는다면 우리지역도 대형마트를 상대로 병설 주유소 설치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여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와 향후 추진 대책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부시장 장태기입니다. 답변에 앞서서 시정에 깊은 관심과 열의를 가지시고 시민의 입장에서 항상 광양 100년의 도약으로 글로벌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박노신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께 경의를 표하면서 평소 존경하는 송재천 의원님께서 관내 유류가격이 높은 이유와 대책에 대해서 물으시고 관내 대형마트 대상 병설주유소 설치 대책은 없는지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우리시는 공단이 많고 건설현장이 많은 지역 특성과 관행적으로 유지되어 온 유류공급 책으로 인해 타 지역보다 유류 가격이 다소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희 시가 직접적인 가격조정 기능이 없고 또 우리 유류가격이 시장원리에 의해 형성되는 관계로 실질적 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점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시에서는 그동안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유류를 공급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물가 정보란에 외주 관내 저가주유소를 게시하고 석유 판매업자에 대한 교육과 지도 점검 그리고 석유 관리원과 합동 품질검사를 통해서 공정거래위원회에 담합 조사를 의뢰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마는 문제는 석유판매업자의 의지와 협조에 달려있는 만큼 향후 간담회나 교육을 실시할 때 강도 높게 설득하고 동일군에서 자발적인 협조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또 시에서도 법령 제도를 통해서 품질검사나 가격 담합 등 지도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가는 물리적인 방법과 품격 높은 도시의 자긍심에 호소해서 자발적인 자정의 노력이 되도록 하는 두 가지 방법을 가지고 노력해서 보다 질이 좋은 유류를 싸게 공급하는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관내 대형마트 대상 병설주유소 설치 유도건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시 관내 대형마트는 1개소가 있습니다. 단, 병설주유소는 없습니다. 방금 의원님 질문에서도 말씀하셨듯이 대형마트 병설주유소는 유류가격 인하와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순기능이 있는 반면에 주변 기득 주유소간에 갈등이 유발되는 역기능도 있어서 상호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참고로 타지자체에서는 대형 병설주유소 입점을 제안하고 있는 곳이 많다는 말씀드리면서 때문에 앞으로 대형마트 병설주유소 사업등록 신청 시에는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서 반영하도록 하겠으며 아울러 타지역에서 영업 중인 셀프주유소 운영실태를 면밀히 분석해 보고 우리 지역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적용한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주유소 신규설치나 주유기 교체시 셀프 주유소 운영하는 방법 등을 적극 유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송재천 의원 한 두 가지 보충 질문하겠습니다. 지금 우리시에서 관내 주유소를 지도 점검하고 계시는데 점검 주기와 가서 무엇을 점검하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부시장 장태기 양해해 주신다면 담당 과장으로 하여금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송재천 의원 예, 담당과장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역경제과장 김종기입니다. 저희들이 관내 주유소를 가격 표시 및 가격표시판 즉 쉽게 말하면 가격이 제대로 공급된다는 표시가 되었는지 또는 가격에 담합행위를 할 수 있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하고 또 품질 검사를 기름의 품질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그런 부분들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 같은 경우에는 5회, 금년 같은 경우에도 5회 정도 검사를 같이 했습니다.

송재천 의원 먼저 우리 과장님께서 점검을 하시면서 제가 볼 때 외형적인 부분만 지도 점검을 하시는 것 같은데 실제 가격인하를 위해서 주무과장으로서 무엇을 했는지 답변바랍니다.

○ 지역경제과장 김종기 실질적으로 저희들이 가격 인하를 위해서 지난 6월 23일날 관내주유소 전체을 대상으로 석유판매업자 대상자 교육을 실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두 차례의 협조공문을 발송해서 우리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유류가 좀 비싸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민들의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양질의 유류를 좀 저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협조 공문도 보낸 바 있습니다.

다만, 업체에서는 업체의 경영 특성상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고 있는 그런 실정에 있습니다.

송재천 의원 지금 우리 관내 시민들께서 유류가격이 비싸다고 아우성인 것은 알고 계시지요?

○ 지역경제과장 김종기 예, 잘 알고 있습니다.

송재천 의원 그러면 행정적으로만 공문 보내고 회의하고 교육하고 그래서 그 사람들이 기름값을 내리겠습니까? 다른 것 생각해 본적 없어요?

○ 지역경제과장 김종기 저희들이 행정지도는 할 수 있는데 실질적으로 제재 수단이 마땅치 않다 보니까 현재 시민들이 기대한 만큼의 유류가격은 인하는 되지 않고 있습니다마는 저희들이 다시 한번 그 분들하고 간담회 또는 혹시 타지자체에서 저희들이 미처 생각지 못한 다른 적절한 방법이 있다면 그런 부분들 벤치마킹해서 의원님께서 걱정하시는 또 시민들이 지금 기름가격에 대해 여러 가지 불만이 있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최대한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송재천 의원 가격담합을 조사한다고 했는데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하기 힘든 것을 지방자치단체에서 담합을 조사한다는 것은 사실상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다른 대책을 강구해야 되는데 부시장님, 아까 답변 중에 역기능이 있다고 했는데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주유소가 가격을 내리면 되는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 부시장 장태기 결국은 그렇습니다.

송재천 의원 그다음에 신청 시 협조할 것 협조하겠다고 하는데 그러면 신청하지 않으면 전혀 의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받아 들여 지는데 그 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부시장 장태기 현재 있는 업종을 변경시킬 수는 있는 사항입니다. 신청이 없다면. 그러나 그것은 업자가 알아서 할 대상이기 때문에 물론 그런 의지를 가지고 업자들의 제안도 이끌어 내고 시민의 의지만 합당하다면 그런 셀프주유소를 권장하는 방법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송재천 의원 관내 주유소 업체는 68개소입니다. 그런데 광양시민은 14만 6천명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과연 누구편에 서서 이런 셀프주유소를 유치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부시장 장태기 당연히 우리 시민의 입장에서 해야 한다고 봅니다.

송재천 의원 방금 부시장님 답변 중에 신청이 들어오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것은 수용이 안 되고 우리가 기업을 유치하듯이 셀프주유소를 대형마트로 하여금 하도록 노력을 하셔야 된다고 보이는데 그에 대한 견해는 어떻습니까?

○ 부시장 장태기 송의원님 의견과 같습니다.

송재천 의원 답변 좀 크게 해 주십시오. 유치하시겠습니까?

○ 부시장 장태기 송의원님 의견과 같습니다.

송재천 의원 두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리시 관광정책을 비롯한 관광활성화 추진전략에 대하여 질문 하겠습니다.

두루 아시는 바와 같이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개월간 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 됩니다. 그리고 2011년 1월이면 광양항과 일본 시모노세키항간에 카페리호『광양비츠호』가 운항할 계획입니다. 당장 앞으로 2달 후면 일본인 관광객이 우리시를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1년 남짓이면 국내 대규모 관광객이 우리시와 불과 20분 거리의 여수 박람회장을 찾아오게 됩니다. 관광객 유치의 절호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시의 준비사항은 더디고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지 않습니다.

집행기관의 광양관광 활성화 추진상황 보고 자료를 보면 관광 인프라 구축 등 6개 부문 39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39개 세부사업들을 살펴보면 관광명소화사업, 역사박물관 건립, 카페리호와 연계한 관광상품개발, 철 조각공원 조성, 전주와 목포간 고속도로 개설, 광양비즈니스리조트호텔 건립, 특색 있는 먹거리 골목 조성, 향토음식 발굴사업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는 합니다만 본의원이 보기에는 선택과 집중이 부족한 것 같고 사업들이 너무 장기간 지지부진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마무리 된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카페리호와 연계한 관광상품개발 추진이나 광양비즈니스 리조트호텔 건립, 먹거리 골목 조성 등은 당장 일본인 관광객을 맞이하려면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들인데 완공기간은 멀어만 보이고 식사, 잠자리, 쇼핑, 볼거리 등 어느 것 하나 시원스럽게 준비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서지역에 분포한 관내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관광동선 개발도 중요하면서도 시급한 문제인데 역시 갈 길은 멀어 보입니다. 마치 손님은 온다는데 내놓을 것이 없는 형국입니다. 앞으로 2달 후 일본인 관광객을 맞이할 정말 현실적인 대비책은 무엇인지 소상히 밝혀 주시기랍니다.

○ 부시장 장태기 우리 관광 활성화 추진전략에 대해서 소상히 업무를 파악하고 계시는 송의원님께 먼저 일본인 관광객 손님맞이 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방금 말씀하신 바와 같이 내년 1월중에는 우리 광양 비츠호가 운항됨으로써 지난 1930년 하포항과 시모노세끼항 간에 항로 폐항 이후 무려 80년 만에 뱃길이 열리는 아주 역사적인 의미를 갖게 됩니다.

아울러 그동안에 부산항에 집중되었던 여객과 화물이 광양과 부산으로 분산됨으로써 우리시 물류산업이나 관광산업 발전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카페리 운항이 한일간 인적 물적 교류와 문화관광 증진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탈거리, 즐길거리 등 5감이 통하는 일본관광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마는 다소 답답하게 보이는 점도 있으리라고 이해합니다.

우리시는 우리시가 갖고 있는 문화, 역사, 자연, 산업 등 모든 유무형의 관광자원을 총 망라해서 관광지를 선정하고 이를 홍보하고 또 편익을 제고하는 등의 계획을 세우고 관광의 동기나 목적에 맞도록 먼저 방면별로 기능별 코어투어코스를 개발했습니다.

우리 영험한 기운이 서려있는 백운산과 청정수역 섬진강의 생태를 부각시킨 자연관광 또 포스코와 컨테이너부두를 연계한 산업관광, 광양 불고기 등 풍속과 생활 음식의 사회적 관광, 도선국사 유적지나 사찰 유적 등의 문화적 관광 또한 20개의 맛집과 11개의 멋집을 발굴해서 이와 연계한 한나절코스, 또 반나절코스, 하루코스, 이틀코스로 관광코스를 분류하여 일본관광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이런 물질적인 사항 외에 우리시의 친절, 질서 등의 의식 또한 관광의 대상이 되도록 준비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장단기적으로 전략이 있습니다마는 이런 전략을 포괄적으로 포함하고 직간접적으로 인프라 확충까지 하는 39개 전략에 대해서는 간단히 말씀드리면 관광인프라 구축에 18개 사업, 도로, 교통 등 SOC확충에 7개 사업, 관광객 수용 태세에 대해서 6개 사업, 우리 시민의 의식을 개혁할 사업에 4개 사업, 또 문화예술진흥에 2개 사업, 홍보활동의 강화하는데 2개 사업 이렇게 해서 우선 이런 것이 추진되도록 관광진흥협의회의 운영과 또 전라남도와 광양시와 광향훼리 관계기관 간 매주 주례회의를 개최하고 외국인 초청 팸투어를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참고로 지난 10월 우리시에서 관광, 음식, 숙박을 담당하는 관계공무원과 여행전문가가 함께 참여해서 일본 현지에 벤치마킹을 다녀와서 지금 분석 정리한 사항도 하나씩 보완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대표적으로 일본 관광객이 왔을 때 저희에게도 강점도 있고 약점도 있습니다. 아마 양항이나 우리 민속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점이나 광양 숯불고기에 대해서는 대단한 강점으로 작용하리라고 전제하면서 숙박, 민박을 정비하고 주요 관광지에는 일본어와 중국어 등을 혼용 표기하는 관광홍보물 등을 제작하고 또 일본어로서 저희 광양을 알리는 그런 책자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일본인 초청 팸투어 결과로 만들어 낸 문화권, 수도권과 연계하는 광역관광투어 코스 등을 선전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도록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방금 말씀드린 유관기관, 사회단체, 여행사 이런 유기적인 분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우리 일본관광객을 유치하고 특히 이 유치로 인한 소득이 우리 광양시 경제활성화와 연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송재천 의원 그런데 지금 부시장님 답변이 포괄적인 사항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말씀하신 기여도나 필요성은 부시장님도 느끼겠지만 전 시민이 다 먼저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먼저 홍보분야를 보겠습니다.

홍보라면 손님을 유치하려면 더구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려면 홍보를 많이 해야 되는데 지금 홍보비 예산이 얼마나 책정되어 있습니까?

○ 부시장 장태기 요구한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심의가 안 끝났기 때문에.

송재천 의원 의회에 얼마를 요구했습니까?

○ 부시장 장태기 전체를 포함해서 양해를 해 주신다면.

송재천 의원 좋습니다. 파악이 안 되면 제가 일방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일본관광객이 광양항을 통해서 들어 왔을 때 제일 먼저 어디로 데리고 와서 무엇을 먹이고 어디에서 재울 것입니까?

○ 부시장 장태기 방금 답변 드린바와 같이 코스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 인바운드가 있고 아웃바운드가 있는데 결국은 잘하면 하루코스가 될 것이고 또 넓게 하면 2박 3일 코스가 되고 할 것인데 그렇다면 결국은 저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관광이 광역으로 세계로 전개된다고 할 때 광양만을 위해서 오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또 우리 전국을 무대로 백제권이나 서울을 무대로 오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들어 올 때 방법은 광양으로 들어 왔지만 또 광양으로 나가는 방법도 있겠고 또 백제권이나 서울을 통해서 아웃바운드하는 이런 방법도 있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반나절권, 한나절권, 이틀권 이런 계획을 수립해 가지고 아마 먼저 온다면 의원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광양에 가장 자랑할 수 있는 이제 시간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아침시간에 그렇다고 불고기 집으로 데려갈 수는 없는 것이고 시간에 맞추어서 우리가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이런 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송재천 의원 좋습니다. 그런데 첫 번째로 하나 주문을 드리고 싶은 것은 광양에 외국인이 왔을 때 사실 바로 데리고 갈 곳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F1 요즘 경기장이라든지 구례 화엄사라든지 우리지역에 없는 곳을 많이 갈 것 아닙니까? 이름난 곳을. 그렇다면 이 홍보를 우리 광양시에서 도맡아서 할 것이 아니고 전남도 홍보비를 끌어 들여서 공동으로 홍보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되는데 부시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 부시장 장태기 예, 도하고도 관계기관 활성화를 기하고 특히 전제하건대 영암을 중심으로 한 백제권 또 전라북도하고도 광역적으로 지원하고 홍보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저희들이 관광협의회의 활성화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송재천 의원 관광홍보를 하려면 지금 시점이고 지금도 늦었다고 생각이 되는데 같이 홍보하자고 맨날 협의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전남도에 같이 홍보하자 해 가지고 홍보비 확보해 놓은 것이 있습니까?

○ 부시장 장태기 아마 도에서도 그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도 관광과에서.

송재천 의원 아니, 노력하는 것이 아니고 지금까지 도하고 광양시하고 연계해서 예를 들어 우리가 4를 부담할 테니까 도에서 6을 부담한다든지 무엇인가 지금 정도는 집행이 될 시점인데 그런 것이 있느냐 하는 얘기에요.

○ 부시장 장태기 지금 배 출항이 안 되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배분까지는 계획된 것이 없고 지난 7월부터 도 관계자도 저희 광역 관광협의회에 참여해서 저희들하고 뜻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송재천 의원 지금 관광협의회가 구성되어 있습니까?

○ 부시장 장태기 있습니다. 먼저 5개 광양만권으로 협의했다가 우리 남해안 썬벨트와 관계해서 9개 시군, 양 시도.

송재천 의원 협의회가 최근에 회의를 한 것이 언제 입니까?

○ 부시장 장태기 저희들이 구상해서 5월에 먼저 발표를 했었고요, 민선 5기 전에 했고 민선 5기 후에도 했는데 아마 8월로 기억합니다마는.

송재천 의원 8월에 열렸다고 가정하면 그 당시에 토의내용이 나와 있습니까?

○ 부시장 장태기 예.

송재천 의원 홍보예산확보에 대해서 거론한 것이 있습니까?

○ 부시장 장태기 홍보 등 여러 가지 방면을 가지고 토의했습니다. 기록으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송재천 의원 8월 달에 토의를 했으면 지금 정도는 실천사항이 나와야 되는데 실천사항은 하나도 없지요?

○ 부시장 장태기 아직은 구체적으로는 없습니다마는 이것은 도 입장에서도 도를 아울러서 함께 또 홍보를 해야 되기 때문에 광양만 가지고 하기에는 아마.

송재천 의원 요즘 시대가 스피드 시대라고 하는데 8월 달에 협의회를 했으면 지금이 12월달이니까 약 4개월 가까이 지나고 홍보타이밍이 지금도 늦는데 지금까지 아무런 가시적인 것이 없다면 그 협의회의 기능이 과연 유명무실한 것 아닙니까?

○ 부시장 장태기 이것은 한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해 나가야 될 사항입니다.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송재천 의원 좋습니다. 그다음에 광양의 숯불구이 장점을 살리고 숙박, 여러 가지 백운산, 섬진강 말씀하셨는데 혹시 우리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자주 들어 가 보십니까?

○ 부시장 장태기 예.

○ 부시장 장태기 제가 한번 보여 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 한번 열어주세요.

이쪽 우측에 있는 것은 하동군 홈페이지입니다. 문화관광의. 이쪽에 좌측이 광양 문화관광 홈페이지입니다.

부시장님, 개괄적으로 보시고 첫 이미지가 어떻습니까? 조금 전에 부시장님께서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광양을 소개하신 다고 했는데 여기에 보면 뭐라고 써 있느냐 하면 아름다운 산과들이 있고 바다가 있는 광양으로 오십시오. 했습니다. 아주 일반적인 표현을 해 놨어요. 그런데 바로 조금 전에 부시장님이 말씀하신 여기는 오감으로 느끼는 하동 투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왜 말씀은 오감을 말씀하시는데 우리 홈페이지에는 저런 것이 안 들어 갔을까, 그냥 너무나 평범하고 일반적인 사항이 들어 가 있고 그다음에 여기에 역사관이 되어 있는데 아주 단순합니다. 계절은 연중이고 하여튼 유적지 있는 곳만 쭉 나열만 해 놨어요. 그리고 하동 홈페이지는 눌러보면 어느 타켓이 있으면 그 옆 주변에 관광지, 음식점, 숙박시설이 다 나와 있고 음식점도 어느 집에 가면 매운탕이 얼마다. 얼마짜리 얼마짜리 있고 좌석 수는 몇 석이다. 전화번호는 몇 번이고 누구다, 예약은 며칠 전에 해 달라 그다음에 숙박 시설도 안에 내부까지 다 이미지를 실어 놨어요. 그리고 얼마다. 며칠 전에 예약해 달라. 주차장수는 몇 대까지 나옵니다.

그런데 우리 광양 홈페이지를 보면 이렇게 너무 행정적이에요. 옥룡사지 갔다가 어디 갔다가, 어디 갔다가 그렇게만 딱 써놨어요 그래서 이것이 수요 자 중심으로 된 것인지 정말 공급자 중심으로 된 것인지 이것을 가지고 누가 광양 홈페이지에 들어 와 가지고 가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어디가서 먹고 여행경비는 얼마나 들겠다. 누가 여행계획을 세우겠습니까? 내가 광양 시민임에도 저것을 보니까 모르겠어요.

그다음에 음식코너하고 숙박시설은 보니까 음식코너는 전체 각 유적지가 있고 관광지가 있는 그 주변에 정말 포인트를 맞추어서 해 놔야 되는데 음식코너 해 가지고 전부 엑셀로 작업해 가지고 그대로 저장해 놨어요. 그것도 음식 DB에요. 그렇다면 외부 관광객이 무엇을 보고 찾아 가겠습니까?

그다음에 숙박시설도 마찬가지입니다. 4대 계곡 민박만 전부 넣어 놨어요. 광양읍, 중마동에 모텔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정말 우리가 다 같이 반성해야지요. 저도 이제 본 것이 한이 되고 우리 공직자들이 왜 이렇게 하동군보다도 질적으로 떨어집니다. 누가 저것을 보고 여행신청을 하고 관광계획을 짜겠느냐 하는 얘기에요.

그래서 우리 부시장님께서 전부 포괄적으로 말씀을 해 주시는데 좀 테마 하나하나 음식점이다 그러면 음식점에 대해서 어느 부서에서 주관을 해서 뿌리를 뽑든지 또 홍보는 어느 부서에서 하든 책임행정이 되어야 되는데 전부 서로 미루고 있다 보니까 포괄적으로는 정말 좋은 도시입니다. 홈페이지 내용 들여 내 놓고 보면 가볼 곳이 없는 곳이 광양시입니다. 그래서 광양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실망스럽다하는 것을 이 자리를 빌어서 강력히 말씀드립니다.

두 번째입니다. 그동안 집행기간에서는 우리시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2001년에 광양시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 하였으며 2004년에는 옥룡지구 역사, 문화 휴양관광지개발 기본구상 용역, 2005년에 매화마을 관광명소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2009년에는 클린섬진강 관광명소화 기본계획용역, 클린백운산 관광명소화사업 기본계획용역, 이순신 대교를 중심으로 한 홍보관 및 조각공원 조성계획 연구용역 등 크고 작은 계획들을 수차례 수립하고 시행하고 있습니다만 2009년부터 2010년 3월까지의 우리시 인근지역들의 관광객 현황을 비교해보면 여수가 7백만명, 순천 5백만명, 남해·하동이 각각 4백만명인데 비하여 우리시는 3백만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남에 27개 법정 관광지가 있습니다만 우리시는 1개소도 지정받지 못하고 있는 점을 보면 그동안의 연구노력과 관광명소화사업 예산투자 규모를 고려해 볼때 초라한 성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우리시가 추진해온 관광정책들이 관광객을 끌어들이는데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관광객의 성향에 부합하는 먹거리, 잠자리, 쇼핑시설, 볼거리를 확보해야 하고 광양에 가야만 볼 수 있는 신기한 이야기가 있으며 체험도 할 수 있고 그래서 몰입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 필요한데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고 계획 중인 사업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과연 이것을 만들어 놓았을 때 관광객을 흡입할 수 있을까 많은 의구심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대로 간다면 여수엑스포와 이순신 대교 준공으로 얻어지는 관광객 유치의 호기를 인근지역으로 빼앗길 수밖에 없다고 보는데 본의원의 걱정과 우려가 단순한 기우(杞憂)입니까? 늦은 감이 있습니다만 현재의 관광정책을 면밀히 재검토하여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비책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부시장님의 견해와 향후추진계획에 대하여 소상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부시장 장태기 답변에 앞서서 방금 송의원님께서 지적하신 홈페이지는 정비중인데 아직 안 되었는다는 점을 양해를 구하면서 실효성 있는 관광정책 수립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요즘 관광산업을 굴뚝 없는 산업이라고 합니다. 아마 21세기는 최고의 녹색성장 부분으로 꼽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저희 시에서는 방금 존경하는 송의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2012년 여수엑스포, 2013년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또 물리적으로 이순신 대교의 개통, 카페리 운항 등으로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는 것이 우리시의 현실입니다.

저희 시에서는 지나는 관광이 아니라 머무는 관광이 되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선 관광에 대한 취지가 제대로 맞는 우리 정책이 수립되었다는 점에서 우선 짧게 관광개발은 단순한 관광지 개발이 아니라 외부인과 지역 주민이 상호보완적인 관계에서 교류할 수 있는 물적, 정신적 자원개발이어야 된다고 전문가들이 얘기합니다.

무슨 말씀이냐 하면 이제는 관광지를 물리적으로 개발하고 보는 것에 그쳤던 것인데 이제 이것은 교류와 소통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또 의원님께서도 지적하셨듯이 관광지 개발은 우리지역만 가지고 있는 고유한 자원과 특색을 활용해서 소위 자랑거리를 온니온 광양에 가야만이 볼 수 있고,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그런 온리온 전법을 추진하는 것이 결국 우리 백년대계를 위해서 준비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가치관과 새로운 레저개발이 다양화되어 됨으로서 이제는 관광추세가 변화될 것을 전제해서 저희들이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먼저 이제는 지나는 관광이 아니라 목적을 추구하는 테마형 관광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전에는 전세버스 타고 그냥 보고 지났던 관광에서 참여하고 체험하는 관광이 될 것이다. 또 패키지 관광이 아닌 조용히 거기에서 쉬면서 여러 가지를 느끼고 생각하는 체류형 관광이 될 것이다 하는 전제하에서 저희지역에서도 우리지역으로 오는 인바운드 또 우리지역에서 나갈 수 있는 아웃 바운드를 파악하고 소위 그 분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런 관광 또 아까 말씀드린 광양을 지나쳐서 서울이나 영암으로 가는 그런 틈을 타는 틈새시장 이런 것도 개발해서 정말로 우리시를 이번에는 갔지만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재방문 의사를 이끌어 내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송재천 의원 부시장님 말씀하신 것은 제가 듣기에는 본론은 하나도 없고 전부 다 서론에 불과합니다. 그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항인데 2001년도부터 관광을 위해서 계속 용역을 했습니다. 매년 2001년, 2004년, 2005년, 2009년 계속했는데 우리가 읍면동이 전부 다 관광명소화사업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완성된 것은 하나도 없어요. 그렇지요?

○ 부시장 장태기 예.

송재천 의원 전부 애드볼룬에 불과하고 구호에만 그쳐서 시민들이 아, 우리는 관광명소에 살고 있구나 하는 착각에 빠져있습니다. 그런 것 못 느끼십니까?

그다음에 지금 어떤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용역을 했으면 그 용역 결과에 따라야 되는데 비싼 돈 주고 용역을 해 가지고 그것을 내팽개칩니다. 그다음에 또 주변 환경이 바뀌면 또 새로운 것이 생깁니다. 그렇게 되면 계획 자체가 왔다갔다 해 버립니다.

그래서 제가 부시장님께 하나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정말로 조금 전에 부시장님이 말씀하시기를 굴뚝 산업대신 황금알을 낳는 산업이라고 했습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고 우리는 무엇이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중요한 산업인데 세계적으로나 특히 우리 한국 내에서도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관광소득 올리려고 난리를 하고 있는데 무계획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여기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만들어 가지고 주변환경이나 정치적 환경이나 이것이 좀 바뀌더라고 밀고 나갈 수 있는 기준이 있어야 되는데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광양시에 보면 남해안 썬벨트 중심도시라고 계속 강조를 하시는데 다 그것 좋습니다. 좋은데 우리가 1주일 뒤에 쌀밥 먹으려고 오늘 굶을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그것은 정부환경이나 또 여러 가지 주변 환경이 바뀌면 추진되다가 또 좌절될 수 있는 사항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시 나름대로의 플랜을 만들어 가지고 국고를 거기에서 끌어들이고 그것을 남중벨트를 그 쪽에 흡수해야 되는데 남중권에만 계속 따라 가다 보니까 우리는 중심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테마는 엄청 많습니다. 광양 시처럼 테마 많은 곳은 없을 거에요.

그다음에 명품 100선 해 놓으니까 각 실과에서 전부 명품 100선 아이디어만 내놓다 보니까 돈이 얼마 들든지 착공이나 준공이 되든지 관계없이 제목만 좋으면 점수를 딴다고 생각하는 그런 발상이 나는 우리 광양시를 지금 이렇게 만들었지 않느냐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마스터플랜을 만들 생각은 있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부시장 장태기 송재천 의원님께서 정확한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물론 그렇게 만들어 나가는 것이 당위입니다마는 지금 사회 과학 중에서 추세가 가장 어렵다고 합니다. 어제까지는 저것이 좋았는데 내년에 봐서 좋겠느냐 해서 속된 말로 도로도 늦게 난 도로가 좋다는 말씀이 있습니다마는 이제 솔직히 우리 광양시가 관광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안 갖다가 내년 이후에 여러 가지 지역적인, 국제적인 여건이 갖추어 짐으로 해서 이런 중요한 일들이 이루어지고 오히려 차라리 이전에 어줍잖게 개발되었던 우는 우리 광양에서는 범하지 않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제 새로운 트랜드 새로운 국제사회에 맞는 우리시의 개발을 남중권 개발계획와 함께 포함해서 한다면 아주 좋은 것이 될 것이고 늘 송재천 의원님께서 주장하시는 혁신 또한 저희들이 만드는 명품이나 업제적인 토의나 브레인스토밍 이런 것들을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나갈 때 결국 혁신이 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하면서 좋은 지적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재천 의원 감사를 하는 것이 아니고 마스터플랜을 추진할 용의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답변해 주세요.

○ 부시장 장태기 이런 사항들을 종합해서 하는 것이 결국 마스터플랜이 될지 또 이런 알을 깨는 것이 마스터플랜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결국은 중심을 가져야 됩니다. 기본계획 하에서 해야 되는 것이 저희들 행정의 원 본류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재천 의원 본 의원이 보기에는 순천이나 여수 앞으로 2014년 이후에는 행정 통합이 추진되었을 경우에 누가 키를 쥐어야 되느냐 우리가 무엇인가 내놓을 것이 있어야 중심도시가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있다가 왜 우리가 중심이 안 되느냐 해 봐야 그때는 이미 늦은 것이고 순천이나 여수는 지금 보다 기본적인 인프라가 우리보다 훨씬 앞서있습니다. 그다음에 단 그 사람들보다 좋은 것은 섬진강과 백운산 좋은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고 제철 가지고 있고 광양항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정말 잘만 개발계획을 수립한다면 우리가 다른 인근 도시에 질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정말 이것은 꼭 기대를 합니다.

아울러 관광자원확보 차원에서 이순신 대교 근거리에 위치하고 시민들에게도 접근성이 양호한 커뮤니티센터와 마동저수지 일원 도시계획상 유원지를 미국캘리포니아에 있는 월드디즈니 놀이공원처럼 대표관광지로 개발하여 내방 관광객을 맞이하고 머물고 갈 수 있는 관광 메카로 육성할 것을 제안하면서 이에 대한 견해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부시장 장태기 마동유원지는 1991년 4월 도시계획 시설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이를 조성하고 계획을 수립하고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 바가 있습니다마는 현재까지 편입토지 333만2천 제곱미터 중에 20만5천 제곱미터는 매입을 했습니다. 잔여 토지인 사유지와 한국농촌공사 소유 저수지는 예산의 허용범위 내에서 최대한 조기에 매수를 하거나 또 국유지에 대해서는 우리시에서 무상 취득하거나 매수가 어렵다면 임대하는 방법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저희 시에서는 우선적으로 시민 편익을 위해서 2010년 11월부터 저수지 변 산책로 1.7키로에 정자 공원 설치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일단은 주민편익 차원입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체계가 세계적인 명품 교량인 이순신 대교와 인접하고 또 그와 연계해서 관광자원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마는 구체적으로 아직 추진한 계획은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만이 최적의 활용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또 무엇을 해야 되는지 이런 내용들은 특히 저희 계획을 의회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송재천 의원 이 분야에 대해서 제가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광양시는 분수대 만들고 체육관 짓고 하는 것이 아주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유원지 란 사이트를 한번 쳐보시면 대한민국에 109개 유원지와 관광자원들을 소개해 놓았습니다. 거기에서 정말 좋은 곳만 골라가지고 작은 면적이라도 획기적으로 만들어 놓으면 지금 순천이나 여수와 같이 가거나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맨날 산책로 만들고 분수대 만들고 공원이라고 해서 벤치마킹해서 갖다 놓으면 누가 오겠습니까? 무엇인가 월드파크라든지 애니멀킹덤이라든지 이런 것 정말 사람들이 찾아 와서 거기 아니면 볼 수 없다 하도록 선택과 집중을 해서 예산을 투자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세 번째, 다음은 쇼핑인프라 확충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2012년 이순신 대교가 개통되면 인근 여수시와는 10분대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입니다. 교량은 들어오는 길도 되지만 나가는 길도 됩니다. 이순신대교가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 길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먼저 쇼핑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생각되며 그 일환으로 백화점과 쇼핑몰 유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의원이 파악한 바에 의하면 140만 인구를 가진 광주광역시에는 3개의 백화점과 9개의 대형마트가 있고 27만 인구의 순천시는 1개의 백화점과 3개의 대형마트가 있습니다.

30만 인구의 여수시는 백화점은 없고 3개의 대형마트가 있습니다. 동부 쪽으로 33만 인구의 진주시에는 1개의 백화점과 2개의 대형마트가 있습니다. 백화점이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 우리시 인근지역의 인구규모를 보았을 때 우리시 14만과 백화점이 없는 10분 거리의 여수시 30만 인구를 합하면 44만 인구가 되고 하동과 남해까지 포함하면 54만 인구 규모가 되므로 이순신 대교의 개통으로 백화점과 쇼핑몰 유치의 여건은 한층 성숙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대형쇼핑몰을 순천 신대지구에 유치한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우리시가 이렇게 손놓고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는 것을 지적하면서 백화점과 대형쇼핑몰 유치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이 찾아올 수 있도록 쇼핑인프라 확충은 반드시 그리고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부시장님의 견해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소상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부시장 장태기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남해안 썬벨트 남중권 중심도시로 정말로 카페리 취항, 이순신 대교 등으로 국제도시화, 무역 도시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30만 자족도시기반을 구축하고 있는데 좋은 도시라는 것은 현재 살고 있는 시민이 참 좋다, 만족한다 하고 느끼는 도시 또 인근 도시에서 그 동네는 참 좋다 이렇게 부러워하는 도시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늘 말씀드린 교육, 문화, 스포츠, 관광 이런 것들이 다 갖추어져야 되는데 물론 경제가 중요합니다마는 저희 시민들에게 앙케이트 조사를 했더니 참 좋은 자료가 있었습니다. 일단 필요 조건 중에서 우선순위가 대학이 하나 와야 된다, 종합병원이 하나 왔으면 좋겠다, 세 번째가 영화 개봉관이 없다, 네 번째가 백화점이 없다, 다섯 번째가 면세점이 없다 이런 순으로 조사되었던 사실이 있습니다.

참고로 인구가 15만명 정도면 대형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 1개 정도가 적정하다는 것으로 전문가들이 분석을 합니다마는 이제는 고객의 소비패턴과 쇼핑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을 해야 된다는 것이 저 개인적인 생각이기도 하고 시의 생각입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대형 백화점과 명품 아울렛 어떠한 형식도 좋습니다마는 우리시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조건으로는 입점이 됨으로 해서 품격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현재 우리시에는 대형쇼핑점이 삼성홈플러스 하나 있습니다.

방문객과 시민들이 쇼핑 선택권에 한계가 있습니다마는 또 이로 인해 시민들이 인근 도시로 쇼핑을 간다든지 그렇게 해서 시간이나 경제적 손실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하여튼 저희들 고객의 입장과 소상공인의 입장을 다 같이 봐야 될 것이 저희시나 의회의 입장이지 않느냐 생각이 들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마는 이제는 우리시에도 소위 제가 알기로는 광양 비츠호에도 면세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백화점이나 면세점이나 대형 할인점은 와야 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품격을 높이는 것도 1차 순위입니다마는 거기에 소비에 맞는 이런 눈높이 차원에서도 고려해야 될 차원이고 지난번 송의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신대지구에 했던 사항은 아직도 계획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접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 그 방법 말고도 여러 가지 가능한 방법을 두고 저희들도 최대한 입점되거나 유치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송재천 의원 부시장님 말씀 중에 필요성은 공감을 하는데 선제적 대응방법이라고 그랬는데 그 선제적 대응방법이 무엇이냐 그것을 묻고 있는 것입니다.

백화점도 가만히 있는데 누가 들어오겠습니까? 기업 유치하듯이 유치전략을 세워 가지고 활동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 부시장 장태기 모든 방법을 동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송재천 의원 그래서 이러한 선제적 대응방법 우리 부시장님 말씀 잘하시는데 그 선제적 대응방법이 무엇이냐를 묻고 있는 것입니다.

○ 부시장 장태기 예, 의원님께서 말씀하시듯이 저희들이 제공할 것도 있고 또 그 분들이 요구하는 자기들이 못할 부분에 하다못해 행정이 먼저 절차를 간소화 해 준다든지 이런 것도 방법이 될 수가 있고 또 조건이 좋다면 저희가 토지나 좋은 조건을 알리는 방법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송재천 의원 이것은 어느 지방자치단체나 다 이런 것을 유치하려고 노력을 하겠지요. 그래서 우리 부시장님 말씀대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이 무엇이냐 하는 것은 깊이 연구하셔 가지고 정말 시민들에게 시민들이 소득이 올라가고 시세가 늘어나면 거기에 맞게 삶의 질도 높아 져야 됩니다. 따라 가줘야 되는데 맨 날 소득이 1만불 시대나 2만불 시대나 똑같은 주변 환경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누가 풀어야 되느냐 바로 행정에서 리드를 해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정 질문을 마치면서 최근 집행기관의 시정운영에 대하여 시민들의 걱정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우리시의 상업물류이자 내년 1월이면 일본과 카페리가 운항되는 중마공유수면 매립지내 대규모 유류탱크 건립 문제, 정보화 교육강사 해직소송 패소사건, 매화문화관 건립 등 일련의 매끄럽지 못한 업무처리를 바라보면 정말 공직자가 시민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현안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도 관계부서와 충분한 업무협의와 논의가 어우러져야 하는데 이를 이행치 않거나 형식에 그쳐 시정을 그르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

국·과장에게 권한과 책임을 과감하게 이양하여 책임 행정제를 실시하고, 연공서열보다는 열심히 일하고 능력 있는 공직자를 발탁하여 조직의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 감으로써 작지만 경쟁력 있는 조직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세계인들이 찾아오고 부러워하는 글로벌 명품도시는 결코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시정홍보 표지판 하나를 만들 때도, 가로수 한그루를 심더라도, 가로등 한등을 도로가에 설치하면서도 그야말로 정성을 모으고 혼을 쏟아 붓는 시정추진을 당부 드리고 아울러 관내 소재 기업들이 시청과 공무원여러분들을 든든한 후원자로 생각할 수 있도록 모든 일을 불편 없이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전폭적인 기업지원 업무를 추진해 주실 것도 주문하면서 시정발전에 노심초사 하시는 이성웅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격려의 말씀을 드리면서 시정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의장 박노신 송재천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시간을 1분의 착오도 없이 마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조금 전에 송재천 의원님께서 시간이 많이 없어서 다 말씀드리지 못했지만 관내 주유소 유류대가 과다 책정된 부분에 대해서는 5대 의회 때도 바로 이 본회의장에서 문제제기가 있었고 잘 조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되지 않고 있는 것은 유감입니다. 광양시가 정말로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되자면 광양시 행정력의 경쟁력이 광양시의 경쟁력을 만들 것으로 봅니다. 아까 법의 이러저러한 문제가 있다고 말씀하셨지만 광양시를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광양시의 행정적인 인프라가 기본적으로 마련되어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송재천 의원께서 주문하신 그것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부시장님께서 답변주실 때 저희와 일본 시모노세끼항 간의 카페리 문제에 대한 송재천 의원님 지적에 대해서 우리 광양을 기준으로 하고 국내 로컬에서 광양 인, 국내 다른 지자체를 아웃으로 보는 개념은 송재천 의원님 질의의 취지가 아닌 것으로 봅니다. 우리 한국에서 일본을 나가는 것을 아웃으로 보고 일본 쪽에서 우리 광양으로 들어오는 것을 인바운드 투어로 봤을 때 귀항지인 우리 광양시가 인바운드 투어의 기본적인 관광공급에 대한 부가 가치가 예상되는 그런 어떤 기본적인 것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자. 그 주도 권을 우리시가 준비해 달라 그것이 2달밖에 남지 않아 다급하다 이 주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국내에서 광양이 인이고 타지자체가 아웃이 아닌 광양으로 들어오는 모든 관광객을 인바운드 투어로 봐주고 나가는 것이 아웃이다. 단 인바운드투어의 귀향지인 광양항이 대한민국 안에서 인바운드 된다고 봤을 때 그 기본적인 어떤 부가가치 대상이 되는 공급들은 우리시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준비를 바쁘게 해 달라는 송재천 의원님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시고 만전을 기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송재천 의원의 질문을 끝으로 오늘 일정의 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3차 본회의는 12월 7일,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시정 질문을 계속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과 이성웅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191회 광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34 산회)


□ 출 석 의 원 (12명)

박노신·이서기·이정문·김정태

장명완·정현완·정경환·백성호

장석영·송재천·김성희·허정화


□ 출석공무원

시 장, 이성웅

부시장, 장태기

총무국장, 황선범

항만도시국장, 이상표

산단개발추진단장, 정석우

보건소장, 고재구

농업기술센터소장, 우동근

감사평가담당관, 박말례

문화홍보담당관, 임영호

U정보화담당관, 곽승찬

총무과장, 윤춘보

교육체육지원과장, 서문식

세정과장, 김성철

회계과장, 강복중

민원지적과장, 윤효식

주민생활지원과장, 김점현

사회복지과장, 김달막

환경정책과장, 이병철

녹색성장과장, 나종호

지역경제과장, 김종기

건설과장, 이노철

도시과장, 정남택

항만통상과장, 윤영학

교통행정과장, 조복현

건축과장, 정경모

재난안전관리과장, 정현인

하수과장, 김성규

기업투자지원과장, 이삼희

산단조성과장, 김석환

보건행정과장, 강동구

건강증진과장, 김병렬

농업지원과장, 최석조

매실특작과장, 박석환

산림자원과장, 이종우

상수도사업소장, 김윤철

환경사업소장, 위동영

문예도서관사업소장, 채혜자

위생처리사업소장, 배연호

공원녹지사업소장, 박형운


의회사무국장, 김점빈

총무위원회 전문위원, 정정모

산건위원회 전문위원, 문영훈

운영위원회 전문위원,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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