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7회 의회 (임시회)
광양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20년 4월 7일 10시 00분
장 소 : 본회의장
의 사 일 정 (제1차 본회의)
- 5분 자유발언(백성호 의원)
1. 제287회 광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3.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5. 제287회 광양시의회(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6. 휴회 결정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287회 광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2.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박말례 의원 외 2인의 의원)
3.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시장 제출)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정민기 의원 외 2인의 의원)
(10:00 개의)
○ 의장 김성희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7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정현복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금 세계 각국은 코로나19와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전 세계 확진자가 130만 명에 이르고 있고, 사망자는 무려 7만 명에 근접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증가세는 늦춰지고 있지만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와중에서 우리 시는 지난 달 발생한 확진자 1명이 완치된 이후 코로나19로부터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연일 땀 흘려 오신 정현복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혼란과 불편함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솔선해서 실천하고, 마스크 제작과 각종 기부, 가게 월세 인하 등 사회 곳곳에서 힘을 모아 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코로나19가 얼마나 더 갈지 단정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지혜를 모아 간다면 코로나19에는 마침표를, 피로에 지친 보건ㆍ의료진에는 쉼표를, 함께 땀 흘려온 시민들께는 희망의 느낌표를 가져다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회기에서는 본예산 대비 955억 원이 늘어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코로나19와 관련한 광양시 긴급재난 생활비 지급 조례안, 저소득 주민 등의 복지에 관한 조례안 등을 처리합니다. 우리 시의회가 당초 계획했던 일정을 4일간의 회기로 앞당겨 운영하게 된 것은 이번 임시회 회기에서 다루어질 안건들이 시간을 다투는 사안들이기 때문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심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긴급한 현재 상황임을 감안하여 대승적인 차원에서 검토, 심사하여 주시고, 신속하면서도 차질 없이 회기를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당초 4월 5일까지 시행하기로 예정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4월 19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세는 안정돼가고 있지만 해외 유입 감염과 지역사회의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금의 어려운 상황이 끝날 때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 말씀 올립니다. 이번 임시회가 생계에 크고 작은 타격을 입고 있는 시민들께 용기와 희망을 주기를 기대하면서, 우리 시의회에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시기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먼저,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 의회사무국장 김형찬 입니다. 제287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소집경위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오늘 집회는 지방자치법 제45조의 규정에 따라 조현옥 의원 외 4인의 의원으로부터 집회요구가 있어 2020년 4월 3일 집회 공고하여 오늘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안건 접수 및 회부 현황입니다. 시장 제출 안건입니다. 총무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광양시 긴급재난 생활비 지급 조례안, 광양시 저소득 주민 등의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2건의 안건이 3월 31일 제출되어 같은 날 회부 하였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광양시 공공시설 광양 칠성 행복주택 설치 계획안이 3월 31일 제출되어 같은 날 회부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4월 6일 제출되어 같은 날,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각각 회부 하였습니다.
다음은 폐회중 위원회 활동사항입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2020년 4월 3일 제286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회의를 개의하여 제287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안을 심사한 결과 원안 의결하였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백성호 의원으로부터 5분 자유발언이 4월 3일 접수되어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 발언이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의장 김성희 의회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의사일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광양시의회 회의규칙 제33조의 2, 규정에 따라 백성호 의원으로 부터 발언 신청된 5분 자유발언을 먼저 듣고 의사일정에 따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성호 의원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백성호 의원 먼저 이번 5분 자유발언에 관심을 가지고 방청해주신 성암산업 박옥경위원장님을 비롯한 조합원 여러분과 언론 관계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허가해주신 김성희 의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성암산업 노동조합은 2019년 임금협상이 결렬되어서 3개월째 시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노사가 원만하게 합의해서 현장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하면서 발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김성희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정현복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건설노동자 출신 백성호 의원입니다. 노동자는 생산의 주체이고 소비의 주체입니다. 하지만, 노동자는 사용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헌법에서 노동자들이 근로조건의 향상을 위하여 자주적으로 단결해서 단체교섭을 하고 단체행동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사관계 발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에서는 “지역 노사관계 안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지역 노사민정으로 구성된 지역노사민정협의회를 둘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우리 광양시는 “노사갈등 해소 및 예방에 관한 사항”을 협의 의결하기 위하여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조합을 지원하기 위한 역할은 잘하고 있지만, 노사분쟁 예방 및 해결을 하는 역할은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시청 앞에는 성암산업에 다니는 우리 시민들이 2019년 임금협상이 결렬되어서 3개월째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협력사인 성암산업은 매출 364억 원에 종사자는 271명으로 광양시의 지역발전에 한축을 담당하는 포스코 구내운송 협력업체입니다. 2019년에 순이익이 5억 원이 발생한 건실한 회사입니다. 성암산업의 노사문제는 2017년부터 매년 발생되고 있습니다. 성암산업의 노사분규의 배경을 보면 2017년 작업권 반납으로 시작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노사간 신뢰가 깨어진 상황에서 매년 협상 때마다 노사 분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천막농성이 세 달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노동자의 건강도 매우 염려스럽습니다. 시장님과 담당부서는 노사간에 조금 더 적극적인 소통으로 노사관계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요구합니다.
포스코 협력사의 노사분규는 광양제철소의 조업차질로 이어지는 것을 이미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3개월이 넘는 노사분규를 수수방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한, 조합원 작업장 출입정지와 출입금지는 성암산업 노사문제를 해결 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매년 협상 때마다 매각과 분사얘기를 하면서 협상을 한다고 합니다. 더 이상 노동자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고용은 노동자들에게는 건드리지 말아할 최후의 보루이기 때문입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위드포스코의 이미지에 걸맞게 소통하기 바라며, 성암산업 노사 분규를 개별사업장이라고 방치하지 말고 우리 시민이 안정된 직장에서 편안하게 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합니다. 코로나19로 국가적 재난으로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지역경기가 침체되어 소상공인들이 위기에 몰려있는 상황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법을 위반하여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파괴하려는 공작까지도 참아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사측이 단협사항을 위반하고, 노동자의 1개월 정직으로 인사권을 남용하는 법 위반 사실이 있는지, 노사분규 과정에서 분법과 탈법이 있는지 제대로 된 근로감독을 실시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성암산업 노동조합 박옥경 위원장이 여기 계신 분들을 비롯한 광양시민들께 하고 싶은 이야기를 대신 읽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포스코 하청사 직원입니다. 2019년 12월에 임금협상이 결렬되어 광양시청 앞에서 3개월째 천막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60일 넘게 협상에 응하지 않고 해태로 일관했습니다. 코로나19로 국가 재난사태로 온 국민이 힘들어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성암산업 경영진은 단체행동을 하면 예행연습과 돌발대응 훈련까지 하면서 우리를 분사와 계약해지를 하겠다고 겁박까지 하였습니다. 타 회사 직원이 우리장비를 탑승한 부분을 확인하는 조합원 2명에 대해서 회사는 업무방해로 1개월 정직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포스코는 두 사람에게 출입정지 1개월을 내렸습니다. 이유는 보안규정위반이라고 합니다. 어떤 보안규정을 위반했는지도 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몇 차례 경고와 설득을 하였으나 경영자는 협상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고용노동부에 이런 내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경영자는 협상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노동조합은 3월 8일 4시간 경고파업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회사는 기다렸다는 듯이 전 조합원에 대해 포스코 작업장 출입을 통제하고 회사 내 휴게실에서 대기를 시키고 있습니다. 비조합원과 조합을 탈퇴한 사람들만 현장출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조합원 비조합원을 분리 시켰습니다. 188명 조합원 중 20명이 탈퇴를 하고 현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헌법에서 보장한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말살을 하고 있습니다. 성암산업 경영진은 파업금지와 노동조합조끼를 벗으면 들어갈 수 있다고 각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표이사는 포스코에서 요구하는 사항이라고 하였습니다. 조합원들은 출근투쟁을 매일하고 있습니다. 조합원들은 현장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코로나19도 무섭지만 우리의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이 더 무섭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저는 광양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이상은 성암산업 박옥경 위원장의 글입니다.
-광양시는 즉시 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서 이번 노사분규 문제를 협의 의결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을 파견하여 노사분규 과정에서 불법과 탈법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적절한 행정처분을 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포스코는 위드포스코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원,하청 노동조합을 상생의파트너로 인정하고 이번 노사분규가 빠른 시간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성암산업 관리자는 조합원들에 대한 출입정지를 즉시 해제하고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설 것을 요구합니다.
이번 노사분규가 원만히 해결되고 노동자들이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광양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리면서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의장 김성희 백성호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1. 제287회 광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 의장 김성희 의사일정 제1항 “제287회 광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이번 회기는 운영위원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작성한, 의사일정안과 같이 2020년 4월 7일 부터 4월 10일까지 4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2.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박말례 의원 외 2인의 의원)
○ 의장 김성희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본 안건은 박말례 의원 외 2인의 의원으로부터 발의된 건으로 이번 회기동안 심사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 등을 위하여 2020년 4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4일간, 시장 및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코자 하는 건으로 제안 설명과 질의 토론을 생략하고 가결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3.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시장 제출)
○ 시장 정현복 입니다. 존경하는 김성희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코로나19 대응에 물심양면으로 힘을 모아주시고 계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대책이 시급히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시고 제287회 임시회를 앞당겨 개회하여 주신데 대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는 지난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선언 이후 계속 확산 추세에 있습니다. 4월 5일 현재, 총 178개국에서 115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여 6만 3천여 명이 사망했으며, 우리나라는 1만 284명이 확진되어 186명이 사망했습니다. 우리 시는 3월 1일 첫 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추가 발생은 없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유학생 31명 등 46명을 자가격리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과 유럽 등에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해외 입국자들로부터 감염사례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미뤄왔던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4월 6일부터 온라인 개학으로 대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4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연장하는 등 강력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취약분야 종사자와 모든 시민들께 마스크를 선제적으로 공급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도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착한 임대료 운동과 손마스크 제작,
기부 활동 등에 자발적으로 나서고 계십니다. 이 자리를 빌려 선진 시민의식을 보여주신 광양시민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물론 가계, 기업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지역 차원에서도 특단의 대책과 신속한 재정 투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이러한 시급성과 현장의 절박함을 인식하여 피해계층 지원과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추경 예산안 규모는 본예산 보다 955억 원 증액된 1조 1,457억 원입니다. 이 중 일반회계는 945억 원 증액된 8,534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10억 원이 증액된 2,923억 원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은 세외수입 4억 원, 지방교부세 145억 원, 조정교부금 10억 원, 국·도비 보조금 192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594억 원 등 총 945억 원 증가했습니다. 일반회계 세출은 일반공공행정 분야 275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57억 원, 교육, 문화 및 관광 분야 52억 원, 환경 분야 65억 원,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289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69억 원,교통 및 물류 분야 52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55억 원 등 총 945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관련 일반회계 자체사업 예산안의 주요내용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시민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하기 위한 긴급재난생활비 304억 원 중 264억 4천 2백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나머지 40억 원은 재난관리기금에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을 위해 금융기관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11억 7천만 원, 시설개선지원 2억 5천만 원을 추가 계상하고 융자금 이차보전 보증수수료 지원 7억 2천만 원을 신규 계상했습니다. 중소기업 육성 융자금 이차보전을 위해 1억 9천 8백만 원을 추가 계상하고 공기관, 중견기업 이상을 제외한 전 세대의 상하수도요금 감면 보전을 위해 17억 2천 8백만 원을 신규로 편성했습니다. 특별회계는 공기업특별회계 4억 원, 기타특별회계 6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양해해 주신다면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소관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업무 소관 담당 부서장들로 하여금 자세하게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성희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코로나19는 우리사회에 전례 없는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아직은 엄중한 상황이지만 한편으로는 일상 속에서 누려왔던 소소한 행복을 되찾을 준비도 해나가야 할 시점입니다. 오늘 설명 드린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국·도비 지원 대응 사업비,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만 편성했습니다. 사안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감안하시어 원안대로 심의 의결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전폭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번에 편성한 추경예산이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항상 영광과 보람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성희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추경 예산안에 대하여는 휴회 기간을 통하여 각 소관위원회 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정민기 의원 외 2인의 의원)
○ 의장 김성희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본 건은 정민기 의원 외 2인의 의원으로부터 발의된 건으로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의 심사를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코자 하는 안건이 되겠습니다.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발의되었으므로 제안 설명과 질의, 토론을 생략하고 가결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광양시의회 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11조의 규정에 따라 위원을 선임토록 하겠습니다. 송재천 의원, 문양오 의원, 서영배 의원, 조현옥 의원, 정민기 의원, 이형선 의원 이상 6인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코자 합니다.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5. 제287회 광양시의회(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 의장 김성희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제287회 광양시의회(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이번 회기동안 회의록 서명의원은 윤번 순에 의거 최한국 의원과 이형선 의원으로 선출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 의장 김성희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휴회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2020년 4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 2일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휴회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이상으로 제1차 본회의는 여기서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4월 10일 10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의원여러분과 정현복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제287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0:28 산회)
○ 출 석 의 원 (13명)
○ 출석 공무원
- 시장 정현복
- 부시장 김명원
- 총무국장 장충세
- 경제복지국장 박문수
- 안전도시국장 문병한
- 보건소장 이정희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
- 교육보육센터소장 윤영학
- 환경관리센터소장 서경철
- 산단녹지센터소장 김경철
- 기획예산담당관 방기태
- 전략정책담당관 임채기
- 투자일자리담당관 장형곤
- 감사담당관 김진식
- 홍보소통담당관 성재순
- 총무과장 양준석
- 세정과장 최성철
- 징수과장 정구영
- 회계과장 박봉열
- 민원지적과장 허 병
- 환경과장 김재희
- 지역경제과장 이재윤
- 문화예술과장 김복덕
- 관광과장 이화엽
- 주민생활지원과장 박양균
- 사회복지과장 최숙좌
- 철강항만과장 장민석
- 안전총괄과장 박영수
- 건설과장 정은태
- 도시재생과장 권회상
- 도로과장 백계만
- 교통과장 정해종
- 건축과장 이은관
- 허가과장 조선미
- 보건위생과장 박주필
- 건강증진과장 정선주
- 통합보건지원과장 서정옥
- 도시보건지소장 박혜정
- 농업지원과장 이삼식
- 농산물마케팅과장 강금호
- 매실원예과장 김재복
- 산림소득과장 이태옥
- 기술보급과장 정옥자
- 교육보육과장 직무대리 김미란
- 아동친화도시과장 김민영
- 도서관운영과장 이기섭
- 상수도과장 김성근
- 하수도과장 탁길신
- 하수처리과장 김종원
- 생활폐기물과장 김진호
- 택지과장 전보현
- 산단과장 신흥식
- 공원녹지과장 정상범
- 시설관리과장 김명호
- 의회사무국장 김형찬
- 총무전문위원 류현철
- 산업건설전문위원 고근성
- 지방속기서기 최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