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회 광양시의회(정례회)
광양시의회사무과
일 시 : 2001년 12월 21일 10시 00분
장 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제 9 차 본회의)
1. 시정에관한질문및답변의건
2. 의사일정변경의건
3. 공개회의록불게재의건
4. 휴회결정의건
부의된 안건
○ 의장 김수성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관한질문및답변의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어제에 이어 시정질문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질문하실 의원은 세 분 의원이 되겠으며 질문 순서는 서옥기 의원, 이정문 의원, 장명완 의원 순이 되겠습니다.
질문 답변 방법은 어제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이 되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서옥기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서옥기 의원 골약동, 중마동 출신 의원 서옥기입니다.
첫 번째 시정질문 내용은 20만 시세 확장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방향입니다.
그 첫 번째로 지역고등학교의 육성 방안과 대책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20만 시세확장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만, 인구가 늘어나기는커녕 자꾸만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남도의 전체 시군을 봐도 교육도시인 순천시만 인구가 늘어날뿐 기타 시군 공히 인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어떤 요인보다도 교육여건이 좋아야 인구가 늘어난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부모의 자식에 대한 교육열이 세계 제일이고 보면 이해가 가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제가 아는 분이 갑자기 가게를 팔았습니다.
왜 장사도 잘되는데 정리를 했느냐고 물었더니 아이가 중학교에서 상위 10% 이내에 드는데 순천고로 보낼까 말까 고민하다가 순천고로 보내기로 하고 순천으로 이사를 하기 위해서 가게를 팔았다는 얘기였습니다.
이 분은 광양에 와서 15여년간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다들 자녀교육 때문에 이사를 간다고 하니 어떻게 우리시세가 확장되겠습니까?
이러한 학부모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명문학교가 만들어져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 신설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순천에는 내년에 1개교, 다음해에도 1개교 등 2개의 인문고등학교가 신설된다고 합니다.
이게 다 우리 광양시민들이 순천으로 학교를 보내니까 일어나는 현상이요 우리시가 교육행정에 너무 등한시 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순천에 2개교가 신설될 것이 아니라 순천과 광양에 1개교씩 신설 되도록 해야 되는 것이 아닙니까?
관내 중학생의 순천지역 진학 현황을 분석하여 보면 '98년에 679명, '99년에 589명, 2000년에 601명이 순천지역으로 진학을 하였습니다.
이 숫자로 본다면 관내에 인문계 고등학교가 1개교 더 필요하다는 얘기가 됩니다.
물론 공부를 잘하여 순고나 순여고를 간다는데는 아무런 이의가 없습니다.
순고와 순여고를 2001년 142명이 갔는데 성적 상위 5% 이내의 학생은 60여명 정도가 갔습니다.
나머지 상위 10% 학생까지 순천의 명문고로 보내야하는 이유는 이 지역에 상위 10% 이내의 학생도 보낼만한 학교가 없다는 얘기 아닙니까?
성적 상위 10% 대는 순고 가봐야 중하위권 정도입니다. 그 외에도 매산, 효천, 금당고 등 250명 정도가 순천으로 진학을 하였으며 광양중학의 경우 2000년에 58%, 2001년에는 50% 정도가 순천 및 관외로 진학하는 것을 보면 학부모들이 순천에서 고등학교를 다녔거나 아니면 생각이 너무 보수적이어서 그러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성적 상위 5% 정도와 외부로 나가서 좋은 학교를 다니는 것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 외의 학교에는 지역학교에서 훌륭히 키워내는 것이 지역사회나 시세 확장을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예를 들어보면 순고에 불합격 된 학생이 동광양고를 다녀서 고려대 생명과학부에 합격했던 사례나 순천여고에 떨어져 동광양고등학교를 다녀 경희대 이학부에 합격하는 사례등은 이들이 순고나 순여고를 갔다면 하위 그룹으로서 지방사립대도 가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이런 사례들을 종합하여 볼 때 지역 학교에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우수학생을 지역에 유치하기 위하여는 지역의 인문계 고등학교를 한 곳 더 신설하여 학교가 차별화 되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인문고는 자립고인 제철고를 제외하면 광양고와 동광양고, 광양여고가 있습니다만 지역별 한계성이 있어 명문화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중학생 수에 비해 고등학교가 모자라는 지역에 인문계를 신설하여 성적 상위 10%까지는 순천으로 간다고 하더라도 20%에서 50%대의 상위 그룹이 다니는 일류학교와 50%에서 80%대의 중위 그룹이 가는 이류학교가 구분 될 수 있도록 하여 장차 순고를 따라잡는 명문고로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며, 현재의 학생수로도 인문계 1개교가 조속히 신설되어야 하며, 만일 순천에 인문고가 계속 신설된다면 현재의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도 정원이 미달되는 사태가 발생되리라고 보는데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백운장학회의 장학금 제도입니다. 백운장학회의 목적에는 사회일반의 이익에 기여하기 위하여 우수한 학생들에게 백운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하여 매우 바람직한 일이며 현재도 기금 확대를 위하여 노력하시는 장학회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 장학금의 지급에 있어 지역 인재 발굴과 겸하여 지역학교 육성 방안과 연계되어 활용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2001년 지급대상자 중 인원수로 보면 중 고생과 대학생이 비슷합니다만, 금액으로 비교하면 80% 정도가 대학생에게 지급되고 있습니다.
지역학교를 명문학교로 만들기 위하여는 중 고생에게 보다 많은 장학금을 지급하여 우수한 학생들이 내고장 학교에 다닐 수 있게하는 것이 백운장학회의 목적과도 일치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현재 중3 성적 상위 5% 이내 학생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3년간 주는 장학금을 상위 10% 이내로 확대하고 상위 20% 이내 학생에게도 상위 10% 이내가 받는 장학금의 50%를 지급하여 관내 우수학생들의 관외 유출을 막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통계에 의하면 성적 상위 20% 이내 학생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을 보면 제철고를 제외하면 상위 5% 이내가 6명, 상위 10% 이내가 6명, 상위 20% 이내가 24명, 모두 합하여 36명에 불과한 경우를 보더라도 현재의 상위 5% 이내에만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는 지역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동광양고등학교의 조용진 교장선생님 같은 분은 우수한 학생을 확보하기 위하여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장학금을 500여만원 정도를 모아 상위 10% 이내의 학생 1명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줄테니 우리학교에 보내달라고 이 학교 저 학교를 뛰어 다니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더라도 이런 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중 고생의 장학금을 확대하여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학생의 경우도 관내 고등학교에서 우수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에게 더 많은 장학금을 지급하거나 지급 기준을 우대하는 것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중마 3단지 택지개발 지구내 학교용지 확보 방안에 대한 질문입니다.
중마 3단지는 중마동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살고 있으며 젊은 세대가 많다 보니 취학 아동이 광양시에서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시는 이에 대비하여 이 지역에 초중고 1개교씩의 학교 부지를 확보하였으나 현재는 초등 2개교, 중등 1개교를 개교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더 이상의 학교 부지나 학교를 지을만한 부지가 확보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2002년까지 인가학급 72학급으로 운영이 가능하나 2003년에는 10여 학급이 모자라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72학급 규모라면 한 학년이 12학급의 규모인데 2002년의 경우 입학생이 중동초등에 9반, 중진초등에 8반 등 총 17반이나 됩니다.
다만, 5,6학년이 적어 그대로 운영은 되겠지만 2003년부터는 교육부에서 학급당 인원을 35명으로 조정한다고 한다면 그에 30여 학급이 부족하여 2부제 수업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더구나 성호2차아파트 1,700세대가 내년에 입주하고 3,300세대가 연이어 건설된다고 한다면 학교부지 확보 문제가 발등에 불 보듯 뻔한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시말하면 2003년에는 초등학교 1개교가 더 신설되어야 만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얘깁니다.
중학교의 경우도 중동중학교 24학급 규모인데 현재대로라면 2004년에는 1개교가 더 신설되어야 전체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우리 시에서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례를 창덕아파트 용강지구에서 겪지 않았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삼환기업 아파트 부지와 금광기업 아파트 부지를 팔려고 하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부지들이 모두 아파트를 지을려고 한다면 여기에 사는 학생들은 어디로 가야 되겠습니까?
특히 삼환기업 부지는 매입가에 팔려고 하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시가 이런 토지를 적극적으로 매입 공공용지도 확보하고 시민이 가장 관심이 많은 학교교육 여건 개선에 활용토록 하여 2003년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 20만 시세 확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본 줄부터 418페이지 16번째 줄까지 공개회의록불게재건의 의결로 공간처리함>
○ 의장 김수성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총무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총무국장 박성옥 입니다. 서옥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20만 시세 확장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서옥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우리 지역에 인문고등학교를 1, 2개교를 신설하여 학교를 차별화시켜야 된다는 것에 대하여 답변 먼저 드리겠습니다.
시에서는 컨테이너부두와 광양제철소 등 관련 연관단지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날로 늘어나는 학생 수에 대응하기 위해 '97년부터 가칭 광양공업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해 왔었습니다.
이를 위해 도 교육감과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몇 차례 했었으며, 또한 지역민 대표들로 구성된 학교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학교부지, 학교 설립 위치와 학과 등을 확정하고 학교 설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도 교육청에서는 중마 1단계 택지개발 지역 내에 5,140평의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약 27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러나 도의회에서 설립위치와 기존 실고와의 관계 등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서 삭감되었습니다.
그 후 가칭 광양공업고등학교건립추진위원장 명의로 당초 교육청에서 요구한 학과를 우리 실정에 맞는 학과로 조정한 후 조기에 개교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도 교육청에 제출했습니다.
그에 따라서 도 교육청에서는 학교 건립 위치, 학교부지 무상 임대 등을 시에 요구해 왔으나, 시에서는 학교 설립을 2, 3년 앞당기기 위해 부지대금 27억원을 시가 부담하는 것은 당시 지역정서나 경제적 측면에서 예산 낭비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도 교육청에서는 이러한 요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와서 광양만권 개발이 활성화되고 인구가 증가할 경우 학교 설립을 재검토한다는 의견을 우리시에 통보해 온 바 있습니다.
이렇듯 고등학교 설립 문제는 지역내 학생수가 늘어나야 되고, 그와 더불어 자치단체의 노력도 중요합니다마는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은 도 교육청과 도의회에 있기 때문에 실업고와 인문고 유치 타당성과 인문고의 별도 신설 등에 대해 시민의 여론을 수렴하여 광양교육청과 도 교육청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지역학교를 살리고 명문학교를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원님들의 생각과 같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교 문제를 원활하게 풀어나가기 위해 인재육성과학교발전협의회에서는 명문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내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시에서도 입시철을 앞두고 최근에 내고장 학교보내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관내 14개 중학교 교장 선생님과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순천고와 순천여고에 버금가는 명문고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행정, 학교, 시민들이 공동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할 수 있는 방안등을 연구 검토하면서 의견을 주신 서의원님과도 협의를 하겠습니다.
다음은 백운장학금의 적절한 운용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백운장학금은 백운장학회라고 하는 별도 법인에서 운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답변과정에서 표현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먼저 말씀 드립니다.
재단법인 백운장학회는 '91년 12월 14일 설립되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나 가정 형편이 곤란한 학생과 연구원 및 체육 과학 예능에 재능이 있는 사람에게 장학금 또는 연구비를 지급할 목적으로 설립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금은 2001년 11월 22일 현재 16억 6,700만원이며, 기금에서 발생한 이자로 약 120명에 1억 2,000여만원 정도를 매년 지급하여 지금까지 904명에 7억 4,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명실상부한 우리 고장의 인재육성 재단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외 경제사정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시중금리가 연 10%대에서 5%대로 인하되어 운영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하여 지난 9월 4일 임시 이사회 때 백운장학기금 모금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여 그동안 신중히 검토한 결과 정치 경제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재육성 사업을 축소하거나 중단할 수는 없는 것이 아니냐 하는 지역여론과 뜻있는 지역인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11월 22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여 2001년부터 2002년까지 100억, 2003년부터 2005년까지 100억, 총 5개년에 걸쳐 200억원을 목표로 하여 범시민 운동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1년 12월 19일 현재 백운장학기금 모금실적은 채 한 달이 안됐습니다마는 시민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381명이 참여하여 2억 2,300만원의 기탁금 또는 기탁 의사를 보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백운장학기금은 '91년도에 광양군 당시 지역인재 육성 차원에서 전액을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을 위주로 지급을 하였으나 여러 가지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과 성적이 우수한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포함하였고, 대학생 수능시험 지도 우수교사까지 확대하여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지역 명문고 육성을 위하여 중학생의 장학금 확대 지급 범위에 대하여는 동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마는, 재단법인 백운장학 이사회에서 결정할 사항입니다.
서옥기 의원님의 말씀 취지를 충분히 전달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중마 3단지 내에 학교용지 확보 방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11월말 현재 중마동 인구는 3만 3,400명입니다. 그 중 산업도로를 중심으로 한 길호마을 호반 리젠시빌, 성호 1, 3차, 금광, 태영 1,2차 아파트단지, 그리고 3단계 상가 인구는 1만 6,394명으로 중마동 전체인구의 4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는 중동중학교, 중진·중동초교 등 1개의 중학교와 2개의 초등학교 밖에 없으며, 학생수는 중학생 253명, 초등학생 1,992명 등 2,244명이 재학 중에 있습니다.
현재 주민등록상 길호마을을 포함한 3단지 택지개발 지구 내에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매년 600여명의 취학 예정 아동이 생기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앞으로 성호 2차아파트 1,300세대가 내년에 입주되고 이어서 3,300세대가 건설되면 학생수가 급증하게 되어 현재의 학교로는 늘어나는 학생들을 수용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고 학생 수요를 예측하여 자치단체에서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학교부지를 시비로 확보해야 하는지는 다시 한번 검토해 봐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마는 학교가 들어올 수 있는 위치 선정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의원님이 대안으로 제시해 주신 토지개발공사 삼한기업으로 말씀하셨습니다마는 토지개발공사로 소유권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금광기업으로 되어 있는 아파트 부지를 학교부지로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도시계획을 결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마는 광양교육청의 연도별 학교건립 수급계획과 학교 부지확보 계획, 아파트 부지의 재매입과 학교용지 분양가의 차액에 대한 대책 등 다각적으로 판단토록 하면서 광양교육청과 협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김수성 본 질문하신 서옥기 의원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 서옥기 의원 없습니다.
○ 의장 김수성 총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다음은 서옥기 의원 질문사항 중 기획감사실장 나오셔서 소관사항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획감사실장 황선범 입니다. 서옥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자체 감사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행정감사는 각급 행정기관이 당해기관 또는 그 하급기관의 업무 운영실태를 파악하여 정부시책의 모든 단계에서 적정 운영 여부와 공무원의 기강 위배사항을 검토 분석하고 그에 대한 시정 또는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행정감사규정에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주체별로는 감사원 감사, 국회 국정감사, 중앙부처 감사, 시도 감사, 지방의회 감사 및 조사, 그리고 시군 자체감사 등으로 매우 다양하게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상급기관의 감사는 감사원의 경우 감사원법에 의거 실시하고 있으며, 행정자치부 및 전라남도의 경우는 지방자치법과 행정감사규정에 의거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시 자체감사의 경우는 광양시 자체감사규칙에 의거 실시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행정감사규정 및 광양시자체감사규칙에 의거 매년 감사계획을 수립, 전라남도의 조정 통제를 받아서, 이것은 상부 기관의 감사일정을 맞추는 관계입니다. 중복이 안되도록 조정 통제를 받아서 사업소 및 읍면동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감사의 주기는 종합감사의 경우 읍면동에 대해서 3년마다, 그리고 사업소에 대해서는 2년마다 회계분야에 대한 부분감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 본청에 대해서는 실과가 되겠습니다마는 감사원, 행정자치부, 전라남도 등 상급기관에서 종합감사와 회계감사 등 구분감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시의회에서도 매년 시 행정전반에 대한 감사 및 조사를 실시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감사중복 등 효율적인 감사업무 추진을 위해서 시 자체 종합감사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시만 아니고 전국이 마찬가지입니다.
그 대신에 비리 발생이 된다든지, 취약분야와 문제발생업무를 대상으로 해서는 시장님께 보고를 드리고 수시로 기획 및 기강감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방의회사무과에 대한 예산, 회계 등 행정 집행사항을 집행기관이, 시가 되겠습니다마는, 감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지방자치법과 행정자치부의 질의 회신 내용을 참고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의 현행 지방자치제도는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양 축으로 하여 상호간의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는 기관 대립형 원리를 채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자치법 제92조에 집행기관의 장을 지방자치단체의 통할 대표권자로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임시회 소집요구권, 재의요구권 및 선결처분권 등의 주요 권한 외에 당해 자치단체를 대표하고 그 사무를 통할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고, 지방의회에서 결정된 주요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전반에 대한 조직, 인사, 예산, 감사 등에 관한 사무를 관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원칙 하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당해 자치단체에 내부 행정 재정에 관한 타당성과 적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원칙적으로 사무집행 전반에 관한 통제권을 가진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의회의 회의운영 등 자율적인 운영사항을 고려해서 예산회계 등 최소한의 범위에 한하여 감사여부는 판단해야 될 사항으로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지방의회와 집행기관간의 견제 균형 관계와 동시에 상호 협력관계를 고려해서 시의회사무과에 대한 집행부 감사는 필요시에 상호 협의에 따라서 실시하되 행정 수행의 적법성 확보를 위해서 최소한의 범위로 제한함이 적절하다고 사료가 됩니다.
참고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해서 한번 파악을 해 봤습니다마는 의회사무과에 대한 집행부 감사는 아직 실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이 전국적인 공통 관례로 파악이 됐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집행부의 의회사무과에 대한 감사실시는 상호 협의 또는 의회의 요청에 의하여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안으로 판단이 됩니다.
감사업무를 맡고 있은 기획감사실장 입장에서 서옥기 의원님께서 질문을 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신중하게 검토를 해 봤습니다.
시대적으로 지방자치의 성숙은 전반적인 감사환경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사항과 타 시군의 경우를 비교하면서 손색없는 감사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김수성 본 질문하신 서옥기 의원 보충질문 하실랍니까?
기획감사실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다음은 질문순서가 이정문 의원의 질문순서입니다마는 질문 순서에 앞서서 의원님들께 양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광양시의회회의규칙 제47조 2항에 의원의 회의록에 기재한 사항과 회의록 정정에 관하여 이의를 신청할 때에는 토론을 하지 아니하고 본회의 의결로 결정한다라고 돼 있습니다.
그래서 백명현 의원이 정식 제안을 하셨기 때문에 표결로 묻겠습니다.
○ 서용식 의원 의장. 의사진행 발언 있습니다.
○ 의장 김수성 예.
○ 서용식 의원 그 부분은 지금은 의사일정이 이미 상정 되어서 회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도 의원들만이 모여서 자체적으로 합의를 한 다음 협의를 한 다음 결정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리고 의장의 회의진행에 대해서 제가 한 가지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서옥기 의원의 질문사항은 이미 상정되어서 정회 이전부터 계속되어 온 안건입니다. 그렇다면 방금 백명현 의원이 제안한 신상발언은 의사진행에 관한 발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서옥기 의원의 답변이 끝난 다음, 다음 질문자로 들어갈 순서의 이전에 의장이 판단해서 질문의 요지를 파악해서 발언권을 줘야 맞습니다.
회의 진행에 관한 발언도 완급을 구별해야 합니다, 의장은.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이 사항에 직접적 관련이 없다 하는 것은 의장이 발언권을 늦출 수도 있고, 시급히 필요하다 할 경우 의사진행에 관한 발언도 줘야 합니다.
그런데 방금 의장은 그 부분을 잘못 진행했다고 판단이 되고, 또 한가지 아울러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우리 의회는 11명의 합의제 기관입니다.
여기서 방금 의장이 발언한대로 앞으로는 의원들의 원고 내용대로 하지 않으면 발언권을 주지 않겠다. 이런 것은 속기록에서 삭제되어야 합니다.
어디까지나 의회는 우리 14만 시민을 대표해서 선출직으로 들어온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시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여기는 토론의 광장입니다.
의장한테 이러한 권한이 주어져 있지 않습니다. 참고로 하시고, 앞으로 회의를 진행하심에 있어서는 회의를 원만하게 또 그 순서에 맞게 진행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 발언을 마칩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김수성 서용식 의원 말씀에 백명현 의원 나중에, 다른 의원님들도 말씀을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발언의 허가 내지 허가 안한 부분은 우리 회의규칙 31조에 나와 있다는 것을 그대로 낭독해 드렸음을 다시금 상기해 드리고요, 백명현 의원이 정식으로 제의를 했기 때문에 의원님들한테 물은 사항이었기 때문에 백명현 의원이 서용식 의원의 의사진행발언에 동의한다고 그러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 백명현 의원 저는 동의를 하지 않습니다.
의원님들만 앉아서 결정할 사항으로는 질문 내용이 큽니다. 사안적인 것을 감안해서 본회의장에서 회의시간에 가부를 물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서용식 의원 백명현 의원이 방금 제안한 속기록 삭제부분은 하나의 별도의 안건입니다. 그렇다면 이 의제가 의안으로서 성립되기 위한 요건을 갖추어야 하고 이것을 표결에 붙여야 될 것이냐, 아니 할 것이냐를 의원들한테 먼저 또 물어봐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11명 의원이 별도의 장소에서 좀 더 협의를 거친 다음 결정하자고 제가 제안했던 것입니다.
○ 의장 김수성 혹시 백명현 의원의 제안이나 서용식 의원의 의사진행 발언에 다른 의원 의사를 발언하실 분 있으면 발언하십시오.
그러면 이 부분은 오늘 회의를 마치기 전에 오후 질문을 다 마치기 전에 의견 정리를 해가지고 본회의장에서 찬반을 묻도록 하겠습니다.
백명현 의원 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문순서에 의해서 이정문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정문 의원 먼저 질문에 앞서 우리 의회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방청석에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14만 시민여러분! 김수성 의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옥현 시장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양읍 출신 이정문 의원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01년을 이제 10여일 앞두고 성탄과 세모의 기쁨에 설레임이 넘칠 듯도 한데 작금의 현실은 온 국민들의 마음을 무겁게만 합니다.
정치는 불안정한 형태로 국민들의 기대를 멀리한 채 정쟁의 회오리 속으로 빠져 들고,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부패와 부조리의 뿌리가 뽑히지 않은 채 국민들의 혈세로 모아진 공적자금 7조원이 사적 목적과 개인의 재산증식에 낭비되었다는 사실은, 열심히 정직하게 살아온 다수의 국민들을 분노에 이르게 하고 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부정한 일들을 저지른 집단이 주로 지도자층으로 권력과 지위를 이용해 서슴없이 자행하였다는 사실입니다.
권력과 지위가 남용되면 국민에게 고통을 안겨준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고도 납세의 의무가 국민의 3대 의무라는 미명아래 성실납세를 촉구할 수 있는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옥현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부실과 부패는 국가경영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시 행정 군데군데에서도 유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시에도 지적했듯이 시민의 혈세가 수천만원에서 수억씩 낭비된 사실을 직시하면서 끊임없는 자기 개혁과 새로운 정책대안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2001년을 마무리하는 현시점에서 민선 2기 지방자치시대 전반에 대해 자세히 점검해 보고 겸허한 반성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지난 3년 반의 민선2기 지방자치시대는 항만건설과 사회간접시설 확충 등 외형적인 부분은 크게 성장 발전을 하였지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절대적 요소인 환경, 복지, 문화, 교육분야는 전반적으로 부진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다가오는 2002년 상반기는 4대 지방선거니 월드컵경기니 하면서 사회분위기가 들뜰 것이 예상됩니다.
이럴 때일수록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는 차분한 가운데 지금까지 추진해 온 각종 사업들의 마무리 점검과 함께 계속사업 및 신규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깨끗한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께서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김수성 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의회도 3대 지방의회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문제점은 없었는가 파행 운영은 없었는지 짚어보고 반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남은 임기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시정전반에 대한 문제점에 대하여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코자 합니다.
먼저 우리시 인사행정의 개선 대책에 대해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시 인사행정의 개선책은 본 의원이 2000년 7월 제66회 정례회의시 시정질문을 통해 촉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동안 실시한 인사 현황을 살펴보면 개혁과 개선이 아니라 더욱 퇴보한 느낌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인사는 인사권자의 고유권한이 아닙니다. 인사도 다른 행정행위처럼 시민들로부터 위임받은 하나의 임무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항상 인사가 만사라는 말들을 합니다. 인사가 객관성과 형평성을 유지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진다면 800여 공직자 모두가 승복하고 자기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나, 그렇지 못한다면 불평불만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자기 업무에 충실하지 못하고 의욕이 떨어져 행정의 효율이 저하되고 결국 그 몫은 시민들에게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지적합니다.
인사행정의 잣대가 사람에 따라 달라지고 고무줄처럼 마음대로 늘어나고 줄어든다면 그런 기준을 누가 믿고 따르겠습니까?
인사위원회의 기능은 구실과 절차에 따른 요식행위로 끝나고 인사 때마다 달라지는 기준은 이제 시대상황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과거 행정의 틀을 깨고 과감하게 다수의 시민과 공직자가 기대하고 바라는 투명한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승진인사의 객관성 및 투명성 확립대책, 전보인사의 형평성 적용대책에 대한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농업지도직공무원 증원대책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지난 '95년 이후 농업지도직 공무원이 절반수준으로 줄어들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세계무역기구 출범과 농산물시장 완전개방은 취약한 우리농촌을 더욱 어렵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농업은 첨단기술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방향전환을 하지 않으면 앞이 보이지 않는 현실입니다.
농업이 가지는 다원적 기능을 인식하지 못하고 단순한 경제원리에서 농업행정이 이루어진다면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경쟁력 있는 새로운 농업행정이 펼쳐져야 할 때입니다.
그러나 대폭적으로 감축된 현재의 정원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농업과 농촌을 살리고 새로운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려면 전문적인 기술력을 갖춘 지도직 공무원의 증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우리시 항만개발과 배후지 개발대책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항만의 개발과 배후지 개발은 이제 제철산업과 함께 우리시의 발전에 중심 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항만과 배후지 개발은 앞으로 우리시의 운명을 좌우할 만큼 절대적인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민의 정부와 민선자치 2기 들어서 꾸준하게 발전해 온 광양항은 시민들에게 많은 기대를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추진중인 각종 정책들이 자칫 시행착오를 범한다면 추후 항만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우리시에 행정적, 재정적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예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먼저 항만내 철도운송로 구축에 따른 문제입니다.
최근 우리시에서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복합 물류운송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 연구용역 착수보고서에 철도운송의 중요성과 경쟁력은 인정하면서도 항만에서 부두까지 연결하는 철도 운송로 구축에 대한 사항은 과업지시내용에 빠져 있고 교통개발연구원에서도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습니다.
철도운송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열차가 부두까지 연결되어 선박에서 열차로 컨테이너를 바로 적재할 수 있는 시스템과 항만 인근에 대규모 철도 화물 주차장 시설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대책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우리 시에서 추진중인 농산물수출물류센타를 보세 운송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문제입니다.
기대와 염려 속에 추진중인 농산물수출물류센타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물류센타를 보세운송구역으로 포함시키는 사항은 농산물수출의 특성상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농산물수출을 하려면 농산물의 신선도가 생명이라는 사실은 주지하지 않더라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신선도를 유지하려면 적정온도의 냉동 냉장컨테이너 적재가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수출물류센타에서 냉동이나 냉장상태로 수출 대기중인 컨테이너가 항만을 통해 선박에다 바로 적재하려면 농산물수출물류센타를 보세운송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시에서 농산물물류센타 건설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시 이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보고시에 반영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견해로는 지금이라도 이 문제를 확인해서 반드시 반영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광양항 농산물수출을 위한 직항로 개설에 대한 대책에 대해 묻겠습니다.
농산물수출물류센타가 개설되면 직항로 개설은 필수조건인데도 이 사항 또한 용역보고서 내용에 반영되지 않아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저의 판단으로는 직항로의 초기운영은 막대한 적자가 예상되는 사항이라고 생각하면서 이 문제는 전남도나 해양수산부, 농수산부 차원에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 사항을 연구용역 내용에 반드시 반영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항만배후부지 개발을 위한 제3섹타법인 설립을 위해 운영중인 기획단 운영 및 법인설립 대책에 대해 질문하고자 합니다.
21세기 신항만시대에는 배후부지의 개발과 이용이 항만발전의 절대적인 요소가 될 것이며 200여만평에 달하는 광양항 배후부지는 우리 광양항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최근 지정된 관세자유무역지구 지정과 LME지정창고 유치는 우리 광양항만이 가지고 있는 항만배후부지의 여건이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한 성과라고 판단됩니다.
그러나 우리시가 항만배후부지를 조기개발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제3섹타 법인 설립을 하기 위해 컨테이너 공단과 함께 배후지개발 기획단을 구성 하였으나 당초계획에 계속해서 차질이 발생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다음 몇 가지 사항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제3섹타 법인설립은 시기적으로 언제쯤 설치가 가능한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당초 전남도가 법인설립에 참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전남도의 입장은 무엇이고 참여한다면 그 참여지분은 어느 정도 되는 것인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컨테이너부두관리공단에 배후부지개발법인에 투자하는 것을 정식으로 반대하였다는데 왜,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 실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만약 제3섹타법인 설립이 무산된다면 어떤 대책이 따를 것인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 저의 견해로는 항만개발이나 배후지 개발에 행정기관의 자본이나 국내회사의 자본보다는 외국의 자본을 유치하여 투자하게 하는 것이 배후지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외국자본 유치계획은 어떻게 세우고 계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섯 번째, 항만배후부지의 지정을 지금의 해면부를 포함한 황길 황금지구 해면과 연접한 육지부까지 즉 철도시설 하단까지 확대 지정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과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시의 학교체육지원 대책에 대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2002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집행부의 학교체육지원 내용은 객관성과 형평성을 유지하지 못한 대표적인 사례라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의회에서 그동안 학교체육 지원 기준을 학교별 육성 종목 파악을 통해 창단시점, 선수규모, 도민체전 전국체전 소년체전 등 도 및 전국규모대회 입상현황, 그리고 우리시 체육발전에의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 정리하여 학교체육 지원 근거를 객관성있게 마련하라는 충고와 대책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은 채 편견된 시각으로 특정지역 특정학교에 수천만원씩 지원하게 된 현실을 보면서 시민의 혈세가 객관적 기준과 타당성 검토도 없이 마구 선심성으로 쓰여져도 되는 것인가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문제는 각 학교 간에도 차별대우에 따른 심한 갈등과 위화감 조성여지가 있음은 물론 권역별 지역간에도 지역감정에 편승된 예산 지원이라는 시각으로 비쳐진다면 갈등의 요인으로 작용 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렇게 행정이 무계획적이고 무책임해도 되는 것인가 반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떤 기준과 무슨 근거로 특정지역, 특정학교에만 예산을 편성하였는지 납득할 만한 수준의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우리시는 지금 시군 통합 이후에 지역간 계층간의 갈등으로 시의 발전에 중대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인사나 예산을 비롯한 모든 시의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편견 된 시각을 버리고 객관적인 방향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성실한 답변을 기대하면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김수성 이정문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정문 의원 질문사항 중 먼저 총무국장 나오셔서 소관업무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총무국장 박성옥 입니다. 이정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우리시 인사정책 개선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승진인사의 객관성 및 투명성 확립대책에 대하여 승진임용은 지방공무원임용령 제30조의 규정에 의해 승진 임용 배수 범위 내에서 승진 후보자 명부 서열과 업무 추진능력, 임용예정 직위에 대한 적격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공무원 3명, 민간인 3명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의 사전 의결을 거쳐 투명하고 공정하게 임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무엇보다도 인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예측 가능한 인사운영이 되도록 인사기준의 공개, 다면평가제 도입 등 제도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능력있는 사람을 발탁 승진 임용하여 조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승진인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전보인사의 형평성 적용 대책에 대해서는 전보인사는 기본적으로 상향식 전보를 원칙으로 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그동안 구조조정으로 인한 인사적체로 인하여 상향식 전보인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마는 자기가 희망하는 부서에서 최대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읍면동과 본청간 전보는 광양시인사운영규정에 의거 본청, 사업소, 읍면동간 순환전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7급 이하는 승진후 읍면동으로 전보되며, 본청으로 전입인사는 경력과 근무성적, 전입시험 성적을 토대로 하여 작성된 전입순위자 명부에 의거 전입을 실시하는 전입시험제도를 실시하는 등 객관성있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무원 개개인의 의사와 고충을 최대한 반영하여 전보를 실시하고 있으나 일부 특수 직렬에 대해서는 전문성을 감안한 업무 특성상 본인이 희망하는 부서에 배치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보인사에 있어서 공무원 개개인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고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이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을 통하여 전보인사의 형평성과 투명성이 유지되는 인사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촌지도직 감축에 대한 증원대책은 의원님 여러분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IMF의 경제적 위기극복과 지방행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민정부 출범 이후 지방행정 구조조정이 추진되고 있으며, 그동안 우리시는 2국, 실과, 3사업소, 2개 동이 감축되고 정원은 190명이 감축되었습니다.
농촌지도직과 관련된 기구인력은 당초 2과 7담당 8상담소에 39명의 지도직이 있었으나 기구는 1과 1담당 3상담소가 감축되었고, 지도인력은 14명을 감축하여 25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조조정시 각 시군의 농촌지도기구는 1개과씩 감축되었으며, 이로 인해 농촌지도 전담기구가 1개과로 된 곳은 우리시와 담양, 장흥, 강진, 완도군 등 5개 시군이고, 그 외의 시군은 2개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우리시는 일반직 과장과 담당 직위에 지도직을 임용할 수 있도록 6개의 직위를 복수직화했습니다.
타 시군과의 지도직 현황을 총정원 대비 해서 비교해 보면, 순천시는 현재 31명으로 총정원 대비 2.6%이고, 여수는 41명으로 2.4%, 목포시는 7명으로 0.7% 나주시는 38명으로 4%, 우리 광양시는 25명으로 총정원 대비 3.2%입니다.
도내 시단위에서는 나주시에 이어 지도직이 많은 실정에 있습니다.
농업인 경쟁력 확보와 지역특화 농업육성 등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지도사업의 중요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교통, 통신, 인터넷 등 환경이 날로 발전되고 이를 이용한 과학적인 농업지도방법이 강구되고 있어서 지도직의 감축에 따른 농업발전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마는 2002년 구조조정이 완료된 후 산림과의 본청 이전 등 기구인력의 합리적인 운영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김수성 본질문하신 이정문 의원 보충질문 하실랍니까?
○ 이정문 의원 예. 총무국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본 의원이 인사기준에 대해서 투명성을 확보하라고 했는데 투명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답변을 하시니까 마치 제가 내용과 실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질문한 것처럼 답변을 하셨는데, 답변이 좀 지양돼야 되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답변 중에 승진인사의 기준 배수내에서 공평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진다고 했는데, 본 의원이 행정사무감사시에 확인한 내용으로 비교해 본다면 승진 때마다 그 배수를 적용하는 기준이 다 다르더라. 이런 것들은 적어도 시정돼야 된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전보인사의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지금 우리시가 가지고 있는 전보인사의 기준 등은 개선할 점이 많습니다.
저는 우리 800여 공무원들의 실력과 능력을 믿고 싶고 믿고 있습니다. 적어도 공채를 통해서 이 공직사회에 들어온 그 공무원들의 수준이라는 것은 어떠한 근무여건과 환경개선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마는 마음만 먹는다 그러면 다 똑같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그리고 그 능력은 백지 한 장의 차이라고 봅니다.
우리시가 가지고 있는 지금 현재 전보인사의 기준은 개선할 점이 많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면서, 특히 환경사업소, 위생처리사업소, 이런 기피 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이런 공무원들은 특히 행정직, 빨리 빨리 그분들이 누가 거기 가서 열악한 여건에서 3년이고, 4년이고 근무하고 싶겠어요? 다 본청으로 들어오고 싶죠. 1년 단위로 해서 계속 해서 이런 부서는 돌려줘야 되고, 또 한 가지 지적하는 것은 소위 말해서 우리시에서 가지고 있는 이건 공무원들의 기준이겠습니다마는, 힘 있는 부서라는 총무과, 기획실, 회계과 이쪽만 계속 해서 쳇바퀴 도는 식으로 왔다 갔다 하는 이런 과정들을 놓고 많은 공무원들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고 승복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획실에서 근무했던 사람이 다압면사무소에 가서 현장행정 경험도 하고 와야 되고, 현장행정 경험을 통해서 다시 기획실에 들어와서 바람직한 기획과 정책 대안을 모색해야 되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들은 시정시켜 줄 것을 부탁드리면서, 다음에 지도직공무원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지금 세계는 변화하고 농산물 시장은 변화하고 엄청난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지도직공무원들이 열심히 하고 있지마는 변화하는 이런 여건과 적어도 우리 지도직공무원들이나 아니면 농업지원과 내에 수출상담을 하면 외국바이어들하고 대화하고 일본가서 수출시장을 점검해 보고 올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 공무원들이 필요합니다.
그런 준비에 몇%의 비율이 문제가 아니고 그런 준비에 우리가 소홀함이 없이 차질없이 접근해 가야만이 앞으로 변화하는 이런 농업환경 여건에 대처해 나갈 수 있지 않느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별도의 답변은 요청하지 않습니다. 제가 말씀 드린 사항을 참고로 해서 많은 개선점에 대한 대책을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김수성 다른 의원 보충질문 없으세요? 예. 정용성 의원 질문하십시오.
○ 정용성 의원 이정문 의원님께서 적절한 지적을 해 주셨다고 봅니다.
농촌지도직공무원이 기술보급과, 사회지도과 양개 과가 운영이 되다가 지금 1개과로 운영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장님께서 설명하시는 것은 단순비교했을 때 우리가 그렇게 많이 줄여진 것은 아닌 것으로 답변이 계셨습니다마는 1개과를 운영하는 것은 전남에서 5군데 밖에 없습니다. 우리 광양은 특별한 시군입니다. 농산물물류센타를 240억이라는 막대한 투자를 해서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농업을 우리 광양에서 선도해 보자는 아주 야망에 찬 계획이라고 봅니다. 타 시군과 이렇게 다른 특성이 있는데 이것을 간과해 버리고 광양이 다른 시군과 단순히 비교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전문인이 없이 어떻게 세계시장을 우리가 선도할 수 있겠습니까? 여기에 대해서는 좀 적극적인 대안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답변은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 총무국장 박성옥 답변은 요하지 않았습니다마는 지도직공무원에 대해서 말씀이 있었으니까 간단하게 답변을 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본문에서도 답변이 있었습니다마는 일반직의 경우에는 구조조정으로 190명이 감축이 되고, 또 실지 일반직과 다름 없은 비정규직은 131명이 감축이 됐었습니다. 실지 우리 행정을 떠받치고 있던 공무원들이 321명이라는 숫자가 지금 줄여졌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농촌지도직도 14명이라는 인원이 줄여졌던 사항입니다.
그래도 다행이 농업기술센타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열심히 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뛰고 해 주심으로 해서 지난번에 마을주민들로부터 또 감사장도 수여받고 하는 그런 가슴 찡한 사항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여타 부서도 이렇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행정을 수행하고 있는 그런 입장을 감안을 해 주시고, 다만 수출상담을 할 수 있는 능력있는 공무원 배치라든지, 또 농산물수출센타가 앞으로 가동될 경우에는 또 별도의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인력에서 어떻게 증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당분간은 좀 곤란하다는 사항을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의장 김수성 다른 의원님 안계시죠? 총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다음은 이정문 의원 질문 중 항만도시국장 나오셔서 소관업무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항만도시국장 이경연 입니다. 이정문 의원님께서 광양항만내 철도 운송로 구축과 배후부지 개발을 위한 제3섹타 법인 설립을 위해 운영 중인 기획단 운영 및 법인 설립 대책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먼저 항만내 철도 운송로 구축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복합운송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은 2001년 10월 8일 착수하여 2002년 6월 7일까지 완료하도록 현재 교통개발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용역은 광양항과 내륙지역간의 철도 및 도로를 이용한 복합운송체계에 대하여 연구하는 용역으로 광양항의 증가되는 물동량 수송을 위하여 광양항을 중심으로 한 철도 도로수송 체계와 연안 수송 체계 등 배후 연계 수송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 용역입니다.
따라서 본 연구용역에서는 항만내 인입 철도 설치에 대한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설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인입철도 설치방안을 과업지시서에 제시하였으므로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질 것이며, 중간용역보고시에는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또한 2001년 8월 실시한 컨테이너부두공단의 감사원 감사에서 1단계 철송장에 대하여 부두 외곽에 배치되어 도로 운송에 따른 물류 단계와 운송시간이 더 늘어나고 운송비 추가 부담이 예상되므로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의 물류비와 물류단계를 줄일 수 있도록 철도를 부두내로 인입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을 한 바 있으며, 우리시에서도 철송장 위치에 대하여 컨테이너부두공단과 수 차례에 걸쳐 협의한 바도 있습니다.
그러나 연구기관이나 전문가들 의견이 찬반 양론으로 분분하여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확정하지 못하고 있으나 우리시의 입장은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의견과 같이 철송장의 위치가 부두와 인접하여야 한다는 입장으로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 공식적인 의견도 통보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2001년 컨테이너부두공단에서 실시한 광양항 하포 서측배후부지 기본계획 용역에 철송시설 설치계획이 반영되어 부두내 철송장 시설에 대한 5가지 대안을 제시하였으나, 최적안을 결정하지 못하고 주도면밀한 검토를 거쳐서 향후 실시되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최종 반영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설계시 인입철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주차장 시설도 물가 증가에 대비하여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컨테이너부두공단 기본계획용역에서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어 실시설계에는 반영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추진기관과 계속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배후부지 개발을 위한 제3섹타 법인설립을 위해 운영 중인 기획단 운영 및 법인 설립 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첫째, 제3섹타 법인 설립 가능 시기입니다. 제3섹타 법인 설립은 2002년 1월 민간사업자 모집공고 및 사업계획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2002년 4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평가단을 구성 공정한 평가를 실시하여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 발표할 계획이며, 선정된 우선 협상대상자과 협상을 완료한 후 2002년 상반기까지는 제3섹터 법인설립이 가능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두 번째 제3섹터 법인에 전라남도의 참여 여부 및 참여시 지분정도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관계기관 회의를 통하여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으며, 참여지분 정도는 우리시 참여지분 내에서 전라남도가 상징적으로 1내지 2% 정도 참여하는 것으로 현재 협의 중에 있습니다.
세 번째, 최근 해양수산부가 한국 컨공단에 광양항 배후부지 개발법인에 투자하는 것을 정식으로 반대하였다는데 그 이유와 실체는 무엇인지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해양수산부가 공문 등에 의한 공식적인 반대의사를 표명한 사실은 없으며, 다만 지난 11월 16일 정철기 국회의원님 주관 관계기관 회의시 해양수산부 항만개발담당국장이 터미널 개발 재원조달도 어려운데 배후부지 개발까지 현금을 투자하는 것은 재정부담이 가중되므로 기 투자분을 보전받는 방식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표명한 바는 있습니다.
한국 컨테이너공단에서 제3섹타 법인에 자본금을 현금으로 출자하고자 2002년 예산에 26억원을 계상하여 금년말에 해양수산부에 승인을 받을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네 번째, 제3섹타 법인설립이 무산될 경우의 대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2월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배후지 개발 민자유치 설명회시 200여 관련업체가 참석하는 등의 관심도를 감안하고 사업자 모집 공공부분간 출자 비율 방법이 결정되고 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민간사업자 참여가 가능하리라 예상됩니다.
다만, 민간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공공 부분 출자자간 재협의를 거쳐 정부등 공공부분의 출자비율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 등 별도의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나, 사업계획서 접수 마감되는 2002년 4월 이후 민간투자자의 참여 여부에 따라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시의회와 협의 확정토록 할 계획입니다.
다섯 번째, 배후지 개발 외국자본 유치계획 수립여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2월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배후지 개발 민자유치 설명회시 미국, 네덜란드 대사관의 상무관이 참석한 바 있어 일부 홍보가 되었다고 생각되며, 현재 기획단에서 수행 중인 수익성 분석용역에 영문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토록 과업지시가 되어 있으므로 동 성과품을 활용하여 2002년 1월 사업설명회시 외국회사나 우리나라 현지법인 관계자를 초청하는 등 외국자본 유치에 노력해 나가겠으며, 광양항에서 기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머스크씨랜드, 허치슨사 등 세계 유수업체의 참여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여섯 번째, 항만 배후부지를 현재 해면부지를 포함 연접 황길·황금지구 철도시설하단 육지부까지 확대 지정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과 견해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시하여 주신 지역은 현재는 세부 개발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도시계획상 준공업·일반공업 지역입니다.
광양항 컨테이너부두가 2011년까지 총 33선석이 준공될 경우 932만TEU 컨테이너 처리시설을 완비할 것으로 예상되나, 배후부지의 적정 규모는 전문적인 연구 검토가 필요한 분야입니다.
해운항만 시장의 추세가 매우 급격히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일단 유보지는 두고 새로운 여건에 변화에 따라 개발해야 된다는 의견과 일부에서는 계획적인 배후부지 개발을 위해 조기개발 필요성도 제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본 사항은 해양수산부, 한국 컨테이너공단과 협의하여 별도로 검토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김수성 본 질문하신 이정문 의원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예.
○ 이정문 의원 한 가지만 추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우리시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력에 의해 런던에 본부를 둔 비철금속거래소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이 비철금속은 우리시가 노력해서 성과를 거둔 최근에 이뤄낸 대표적인 성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금속들을 갖다가 보관을 하는데 중량이 200톤, 300톤 나가는 이런 하나의 쇳덩어리가 200톤, 300톤 나가는 쇳덩어리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관하고 하는데 해면부를 매립을 해서 지반을 다진 그런 지역에는 보관하기가 상당히 곤란하다는 그런 전문가들의 견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비철금속을 보관할려면 어차피 육지부, 산이나 임야를 절개를 해서 만들어진 그런 부지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고 현재 준설을 통해서 이루어진 해면부에다가 보관할려고 하면 그 지반을 다지는 비용이 엄청나게 소요될 것이다 이런 전문가들의 견해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우리 LME 지정창고 지정과 함께 면밀하게 검토, 그리고 현재 LME 지정창고를 운영하고 있는 인근의 싱가폴이나 일본 이런 데를 둘러보고 적극적인 대책이 따라야 될 걸로 봅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김수성 다른 의원 보충질문 있으세요? 항만도시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정문 의원 질문사항 중 농업기술센타 소장 나오셔서 소관업무에 대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휘석 입니다. 이정문 의원님께서 농산물수출물류센타 연구용역 보고서에 보세 운송 구역 지정과 직항로 개설에 대한 내용이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먼저 보세운송구역 지정과 관련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시에서는 농산물수출물류센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시 의원님께서 제기하신 문제점과 보고회때 참석하신 분들의 요구사항을 보고회 직후에 용역업체에 통보해서 최종 보고서에 반영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마는 최종보고회 요약 보고서에 보세운영구역 지정에 관한 사항이 빠졌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종보고서에 직항로 문제나 훈증시설 설치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언급돼 있습니다.
보세 운송구역 지정에 관한 사항은 말씀드린 바와 같이 포함되지 않아서 추가작성을 재차 요구해서 현재 보세운송 구역 지정에 관한 사항을 농촌경제연구원에서 분석 검토하고 있어서 최종 보고서에 추가반영토록 조치를 했습니다.
그 결과 연말까지는 보완되어서 송달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광양항 농산물 수출을 위한 직항로 개설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농산물 수출 직항로 개설은 '95년 민선1기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현재 전남도 경제통상국 통상협력과에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동안 전남도의 추진상황을 말씀드리면 '96년 유통공사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이 되었습니다마는 '98년 광양항 개장 후 재검토 결과 운영포기로 1차 무산되었고, 2000년에는 한국선주협회사나 근해수송협의회에서 운영키로 역시 합의하였습니다마는 대우조선 부도에 이은 연쇄부도로 두 번째로 무산이 되었습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청경해운측과 3차 시도를 추진해서 앞으로 장차 청경해운이 직항로를 운영하기로 서로 약속이 돼 있고, 내년 5월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선포가 되고 돼지고기 수출이 재개되면 6월경부터 직항로 개설이 본격화될 것으로 도 담당부서에서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지적하신 바와 같이 직항로 개설은 운영 초기의 막대한 손실 때문에 전남도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에 직항로 개설의 필요성과 직항로 개설지역으로 일본에 시모노세키, 도쿄, 오사카 항을 지적하고 있어서 앞으로 전남도에 직항로 개설만이 광양 농산물수출물류센타를 조기에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강력하게 요구해서 직항로가 반드시 개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마터면 빠뜨릴뻔한 중요한 사항을 지적해 주신데 대해서 매우 고맙게 생각하면서, 보세 구역 지정과 직항로 개설에 대해 실수 없는 업무 추진을 약속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김수성 예. 본질문하신 이정문 의원 보충질문 하실랍니까?
○ 이정문 의원 예.
○ 의장 김수성 예.
○ 이정문 의원 만약 보세운송구역으로 지정이 안되었을 시에는 농산물물류센타에서 다시 항만 내로 컨테이너가 들어갔다가 거기서 대기를 했다가 다시 배에 옮겨지는 이런 번거로움이 예상되고, 그렇게 했을 때 물류비가 늘어나고 농산물 신선도에 따른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그 다음에 통관업무 자체가 보세운송 구역으로 지정이 돼야만이 그 물류센타 내에서 통관업무 자체가 이루어지게 돼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통관업무를 다시 항만내 보세운송구역으로 가서 절차를 밟아야 하는 이러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건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차질없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김수성 예. 다른 의원 질문 있으세요?
농업기술센타 소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십시오.
다음은 이정문 의원 질문사항 중 문화홍보실장 나오셔서 문화홍보실 소관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홍보실장 손영호 입니다. 이정문 의원님께서 학교체육 지원금 예산의 문제점과 대책을 물으신데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학교체육 운영비는 자라나는 체육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고 우수선수 육성 기반을 마련하여 향후 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금년부터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씨름을 육성하고 있는 광양중앙초등학교와 동광양중학교, 정구를 육성하고 있는 옥곡초등학교와 옥곡중학교 등 4개 학교에 총 3,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고, 내년도에는 금년도에 지원한 4개 학교와 지난 12월 10일 새로 창단한 중동초등학교 탁구부 등 5개 학교에 4,360만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리시 관내 학교에서 육성하고 있는 축구, 씨름, 수영, 태권도, 정구, 배드민턴 등의 종목은 전국단위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마는, 학교체육 운영비는 전국단위 각종 체육대회에서 입상을 한 종목 중에서도 학교에서 육성을 기피하고 있는 종목과 도민체전에서 성적이 부진한 종목, 그리고 지도 코치 활용 등 제반여건을 감안하여 최소한의 학교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편견된 시각으로 특정지역과 학교를 선정하지 않았느냐 하는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마는 결코 지역간 학교간 차별을 두어 선정하지 않았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앞으로는 학교체육 지원대상 학교를 선정함에 있어 의견을 주신 이정문 의원님과 또 의회와 체육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객관적인 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아울러서 지역별 안배도 고려하므로써 지원대상 학교가 특정지역에 편중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제반여건상 내년도에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 대해서는 소요사업비를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김수성 본질문하신 이정문 의원 질문하실랍니까?
○ 이정문 의원 예.
○ 의장 김수성 보충질문 하세요.
○ 이정문 의원 문화홍보실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물론 관계부서에서 충분한 검토를 했을 걸로 봅니다마는 일반인들이나 특히 학교체육에 관계되는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때는 대단히 편견된 시각으로 편견된 기준이지 않느냐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는 사항입니다.
광양고등학교 태권도부같은 경우 열악한 여건 속에서 가장 오랫동안 광양시를 대표해서 전라남도에서 각종 메달을 따고 전국대회에서 각종 메달을 따고 해서 우리 광양시 체육 발전과 도민체전 성적 거양 등에 가장 대표적으로 가장 오랫동안 기여를 했던 그런 학교입니다.
이런 학교가 배제되고 다른 학교가 선택이 됐다 하는 그 자체에서부터 이 문제의 형평성과 문제성을 지적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창단시점, 선수규모, 도민체전, 전국체전, 소년체전 등 전국규모 대회 입상 현황, 그리고 우리시 체육발전의 기여도 등 이런 것들을 객관적으로 조사를 해서 거기에 따른 형평성에 맞는 이런 예산지원이나 대책 근거를 마련해 달라는 것을 다시 한번 주문합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김수성 예. 답변은 요하지 않습니까? 다른 보충질문. 예. 김영훈 의원 보충질문 하세요.
○ 김영훈 의원 조금 전에 우리 실장님께서 답변하면서 지역별 안배라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아까 우리 총무국장님께서도 잠깐 언급이 있었습니다마는 학교부지 매입하는 문제도 지역정서를 감안해서 그러는데, 이제는 우리가 지역정서나 지역안배 이런 이야기는 쓰시면 안됩니다.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해서 가야 될 길이 어딘가를 판단해서 해야지 지역정서나 지역안배를 감안해서 그런 말씀을 우리가 스스로 이제 안해야 됩니다. 우리 광양시가 어디로 가야 되는가? 뚜렷한 목표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쪽으로 맞춰서 해야 되는 것이지, 매번 지역정서, 지역안배 그런 식으로 해서는 우리 광양시가 올바른 그런 발전이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우리 단상에 계신 의장님께서도 아시지마는 2대때도 이쪽에 고등학교가 설립될 수 있었습니다. 지역정서 때문에 안됐습니다. 그 사실을 다 알고 있습니다, 광양 시민이.
지금도 학교부지를 매입하는데 지역정서를 감안해서 한다는 것은 어느 발상이 그런 발상이 있습니까?
이정문 의원께서 지시한대로 객관적인 기준과 타당성을 검토해서 지원할 데는 반드시 지원되도록 그렇게 하시고, 이 자리에 계시는 모든 공직자들이나 저를 비롯해서 의원들도 앞으로 지역정서나 지역안배라는 말은 안쓰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김수성 답변은 요하지 않으세요?
○ 김영훈 의원 예.
○ 의장 김수성 서옥기 의원 보충질문 하세요.
○ 서옥기 의원 실장님 답변 중에서요, 육성을 기피하고 있는 종목에 우선 지원을 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까 얘기한대로 중동초등학교 탁구부가 12월 10일날 창단을 했고요, 중앙초등학교 여자축구부가 8월경에 창단을 했습니다. 과연 여자축구가 더 기피한 운동인지, 탁구가 더 기피한 운동인지, 왜 유독 12월 10일 창단한 중동초등학교에 말하자면 지원금이 나갔는지? 우리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이정문 의원이 원칙이 없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럴 때 쪽지가 날라갔어요. 그 쪽지에 뭐라고 썼는지 알아요? 우리 ( 불게재 ) 옆에서 봤는데 탁구 정철기 그렇게 써졌더래요. 어떻게 해서 이것 예산 편성된 겁니까? 한번 대답해 보세요.
○ 문화홍보실장 손영호 그 쪽지의 내용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금년도에 저희들이 아시겠습니다마는 실업탁구연맹전도 저희들이 광양에서 한번 치뤘고 하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새로 사후관리 차원에서 새로운 팀을 하나 창단했으면 좋겠다. 그 새로 창단된 팀의 학교지원금을 지원해 주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 하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지원하게 됐던 것이지, 실업탁구연맹 회장을 두고 지원한 것은 아니다는 것을 그렇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의장 김수성 문화홍보실장.
○ 이정문 의원 의장.
○ 의장 김수성 예.
○ 이정문 의원 발언 중에 그런 쪽지가 날라왔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제가 봤습니다. 봤는데, 마치 그 쪽지를 보고 제가 예산승인에 동조를 했지 않느냐 이렇게 비춰지면 곤란합니다. 저는 마지막까지 예산 승인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3개 학교 예산지원은 근거와 객관성과 형평성과 이런 것들이 부족하다 해서 마지막까지 예산승인에 반대를 했었고, 동료의원들의 협의에 의해서 예산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저는 끝까지 예산승인을 반대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김수성 문화홍보실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중식을 위해서 휴식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내용을 잘 아시다시피 집행부 사정이 연말에 너무나 바쁘시기 때문에 여러분 좀 시간이 빠듯하지만 구내식당에 중식을 준비했습니다.
1시 30분에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백명현 의원이 제안한 것은 점심 드시고 오셔서 협의를 해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33분 정회)
(13시35분 속개)
○ 장명완 의원 질문에 앞서 먼저 저희 지역에 이장님들이 참석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러면 시정질문을 올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옥곡면 출신 장명완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수성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김옥현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금년 한해도 이제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먼저 계속된 경기불안과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흔들림없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금년 1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희망과 기대를 안고 출발한 21세기 첫 해가 우리 사회에 희망과 기대를 안겨주기 보다는 사회지도층의 각종 비리 의혹과 불신만 가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9월 11일 테러 대참사 이후 세계경제가 몸살을 앓는 등 시민생활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의 WTO 가입과 농산물 시장의 개방이 가속화되는 어려운 상황에 농촌에서는 예년에 없는 풍년농사를 짓고도 농작물 가격의 하락과 처리문제로 큰 시련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컨부두 2단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온 시민의 염원이었던 광양항 LME 지정창고 유치와 광양항 관세자유지역 지정으르 이끌어내는 뜻깊은 한해 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시가 컨부두 활성화와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여 왔습니다만, 이제는 도시기반시설을 비롯한 교육, 도로, 주택, 환경 등 지역간 균형발전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획기적인 대책을 가지고 추진해야 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본 의원이 평소에 느끼고 개선해 나가야 될 시정에 대하여 몇 가지 질문하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시 건전재정 운영에 관련된 질문입니다.
지방자치 성공의 비결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이 지방재정이 얼마나 계획적으로 운용하여 주민욕구에 만족도를 극대화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 중 가장 핵심적인 요소 중의 하나가 자주재원이라 하겠습니다. 한 마디로 독자적이고 자주적인 재정 운용이 없이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지방자치는 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시의 2001년 3회 추경시까지 재정자립도는 45%로 전라남도에서 가장 높다고 하나 55% 이상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살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시의 재정 운용을 알 수 있는 세출 계산서를 살펴보면 매년 관행적으로 예산이 적절하게 쓰이지 못한 채 사장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 예로 순세계잉여금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한 분야만 보더라도 '98년 180억, '99년 127억, 2000년 155억으로 매년 150억이 넘는 예산이 불용액으로 다음연도에 이월되므로써 다음연도 1회추경시까지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예산이 사장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우리시는 2000년까지 최근 3년간 원금과 이자를 합한 474억 4,600만원의 부채를 상환했으며, 2001년 현재 39건에 574억 4,200만원의 채무가 남아있는 가운데 금년에 67억 6,300만원을 상환하였습니다.
매년 36억이 넘는 돈을 채무이자로 지출하면서 150억이 넘는 예산을 6개월이상 불용처리하여 사장시키는 것은 잘못된 관행으로 건전재정 운용 차원에서 반드시 고쳐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시 당초예산의 가용재원은 본 의원이 알기로는 260억에서 270억원 밖에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매년 150억원에 이르는 불용액을 잘 활용한다면 우리시의 가용재원은 훨씬 늘어나 적기의 예산을 배정하므로써 지역발전을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매년 발생되는 순세계잉여금은 지방재정법 제42조 규정에 의해서 다음연도 세입예산에 편성하거나 지방채의 원리금 상환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우리시 지방채 중 목성도시계획도로 개설 3억 8,000만원 9%, 죽림 생활폐기물 처리장 20억, 죽림 공설묘지 조성비 40억은 8%, 컨부두∼초남간 도로공사비 80억은 7.5% 등 높은 이자를 지급하고 있는데 상황기일이 미도래했더라도 원리금을 상환하고 저금리시대를 맞아 싼 이자 4%내지 5% 기채를 차입하여 연간 5억 이상 이자를 줄여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경제 전망이 불투명하므로 상황에 따라서는 채무 감축을 하여 건전재정 운용을 하여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예산의 이월액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최근 3년간 이월액을 살펴보면 '98년 79건에 266억원, '99년 77건에 358억, 2000년 117건에 534억의 이월금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이월액은 예산집행의 신축성을 기하기 위해서 지방재정법상 회계연도 독립의원칙에 의해 규정으로 인정하고 있으나 극히 최소한에 그쳐야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시의 경우 매년 380억이 넘는 예산을 당해연도에 지출하지 못하고 다음연도로 이월하므로써 거액의 예산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음은 어처구니 없는 행태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명시이월과 사고이월의 경우 대부분이 시설비인 점을 감안할 때 의욕적으로 계획된 지역개발 추진상황이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예산의 사장으로 밖에 볼 수 없으며, 이월액의 주요내용은 2,3회 추경에 예산을 반영하므로 사업추진 소요기간 부족과 토지보상 협의 지연, 실시설계 소요기간 부족, 공사부서의 인력부족과 공사건수 과다 등으로 시설비 전체가 이월 내지 불용된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00년 이월액 중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광양 공설운동장 확충 8억 6,000만원, 컨부두∼광영간 도로개설비 41억 3,500만원은 실시설계 용역 지연으로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비 27억 4,000만원은 건설기술 공모에 대한 쟁송 관계로 중동∼성황간 도로, 중마 시장, 옥룡사지 탑비전지 복원 등은 토지보상 위치 선정과 예산확보 시기 잘못 등으로 이월되고 있으며, 특히 토지보상 협의 지연 26건 61억 9,900만원이 이월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토지보상을 수반하는 사업은 토지보상이 먼저 이루어진 사업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하므로써 예산의 효율성을 높여야 할 뿐 아니라 설계를 빨리 하여 공사기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이월액은 매년 우리시 예산의 최근 3년 평균 22%를 차지하므로써 자금운용을 경직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으며, 지역발전의 장해요인이라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매년 이월금이 과다 발생하고 있는 것은 공무원이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으로 첫째, 사업의 필요성 판단과 둘째, 사업의 우선순위, 셋째 사전 계획된 중기 재정계획과 투융자심사 등을 통해 철저한 검증과 주도면밀한 사업의 타당성 분석 결과에 따라 예산이 편성되어야 함에도 그때 그때 즉흥적이고 전년 예산에 대비하는 관행 외에 편성되므로써 토지보상 지연과 실시설계 기간이 짧고 세입부분 추계를 정밀분석하지 못하여 사업이 3회추경, 4회추경 예산에 반영되므로 소요사업기간이 부족하여 명시이월되므로써 대규모 예산이 사장되고 있는 것입니다.
시장님께서는 본 의원이 앞서 말씀드린 매년 발생되는 순세계잉여금, 명시사고이월액에 대한 최근 3년간 주요 문제점은 무엇인지, 이월액을 줄이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공유재산 매입은 구체적인 활용계획이 있을 경우 매입하여야 함에도 '97년 4억 1,600만원에 매입한 다압면 구 신원초등학교와 같은 해 1억 2,400만원에 매입한 옥곡 죽양분교는 매입시에는 청소년수련관과 밤연구소로 활용할 계획으로 취득하고도 4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당초 매입 목적대로 활용하지 않고 장기 방치하여 예산 낭비를 초래하고 있으며, 구 황금동사무소는 2억 1,1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나 활용을 안하고 있고, 구 광양농민상담소와 옥곡농민상담소, 구 여성회관도 방치상태로 있을 뿐만 아니라 태인정수장 2만 2,717평방미터와 우산정수장 5,269평방미터는 '97년 폐쇄되어 방치되어 있으며, 향후 재활용 계획이 전혀 없는 옥곡에 있는 광영정수장 3,395평방미터 등 3개소의 미활용 정수장은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에서 일반회계에 총괄자산으로 무상 이관하여 매각하여야 하는데 수년간 방치하여 재산관리를 방만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구도 계획 차원에서 최소한의 관사만 보유하고 공공부분의 예산을 절감하여야 함에도 용도폐지된 시영아파트 13동은 '98년 공유재산관리계획에 의해 매각 결정이 되었지만 지금까지 팔리지 않아 시청 직원에게 월 대부료를 받고 사용하고 있는 실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과연 용도폐지된 이 관사가 개인재산이라면 적극적으로 매각방법을 동원하지 않고 이렇게 몇 년이 지나도록 소홀히 관리했겠습니까?
앞으로 시 관사 매각에 대하여 부동산 사무실과 정보지 등에 광고를 내는 등 적극적인 방법이 동원돼야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최근 우리시 공유재산 활용상태를 직접 확인한 결과 구 농업기술센타 사무실 대부분이 여유공간으로 비어 있었으며, 농업기술센타 직원이 상시 활용해야 할 가축 질병실, 조직 배양실, 농업기계 공작실, 병충해 예착실 등이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2청사와 떨어져 있어 활용도가 낮으므로 농업기술센타 사무실을 다시 구 농업기술센타 사무실로 옮겨 시설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상수도사업소는 사무실 공간이 있는 용강정수장으로, 민원출장소는 광양읍권 통합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그대로 존치하면서 산림과와 농업지원과는 1청사로 옮기고, 협소하고 불편한 광양읍사무소를 제2청사로 이전하여 4만여 광양 읍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러고도 남은 2청사 여유 사무실은 컨테이너부두 관련 회사에 적당한 대부료를 받고 유치하므로써 광양읍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현재 읍사무소 자리는 주차공간으로 활용하므로써 읍 중앙로의 공동화 현상을 막고 음식점 등 상가지역에 상거래가 활성화되도록 해야 겠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필요하다면 광양읍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우리시에서는 공유재산 활용계획만 수 차례 검토했지 추진실적은 너무나 미흡한 실정입니다.
이제는 과거 보존 위주의 소극적인 재산관리에서 탈피하여 재산수익을 확충하고 예산을 절감하기 위한 작지만 강한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재산관리 체제로 전환하여 보존가치가 없는 공유재산에 대해 매각과 적정한 통폐합을 이루고 관리비 절감 차원에서 공공성이 있는 단체에 대부 또는 매각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예산낭비라 함은 돈을 많이 쓰는 것도 낭비지만 쓰지 않아야 될 곳에 예산을 쓰는 것 또한 낭비일 것입니다.
짓지 않아도 될 건물을 지어 그 건물을 사장시키고 필요없는 건물을 매각하지 않고 관리비로 예산을 낭비하는 일을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상과 같은 공유재산 관리 문제점에 대해 시장님의 견해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소상히 밝혀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저희 지역구 문제입니다만 이 문제를 제가 지적하겠습니다.
다음은 골약동 중군마을 입구와 옥곡면 경계에서 진상면 소재지까지 국가 지원 58번 도로 확포장에 대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 국가지원 도로는 '99년부터 남해고속도로 통행료 징수와 광영∼옥곡, 옥곡∼망덕간 지방도로와 군도 연결도로 확충으로 2000년 조사기준 1일 교통량이 8,200여대로 날로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내년 공사가 시작되는 옥곡면 용곡 샛동부락에서 골약동 군장과 중마동을 연결한 도로가 개통되면 교통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요 간선도로인 58번 국가지원도로는 이 차로로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옥곡면 소재지 5일시장 중앙부의 통과지점 150미터는 노폭이 4미터 1차선으로 되어 있어 상가주택 밀집지역인 이곳에 옥곡시장이 열리는 날에는 차량통행이 어려워 심한 교통체증은 물론 주민생활과 교통불편이 날로 가중되고 있으며, 이 지역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는 지역으로 매년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으며, 2001년에도 39건에 1명이 사망, 11명의 부상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 도로에 대하여 지난 '98년 8월 5일 옥곡면민 468명이 옥곡 소재지 우회도로 2킬로미터를 개설해 줄 것을 우리시와 전남도에 건의한 바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건설교통부에 전남도에 3회에 걸쳐 옥곡면 소재지 우회도로 개설을 건의하였습니다마는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와 추진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00년 9월 20일에는 본 의원과 항만도시국장이 건설교통부를 직접 방문하여 우회도로 조기 개설을 건의한 결과 국가지원 지방도로 담당과장께서 2001년 광양시에서 시비로 실시설계를 하면 우선순위보다 앞서 사업계획에 반영하겠다고 했으며, 2000년 5월 허경만 전남도지사께서 면민과의 대화시 옥곡 우회도로를 조기 개설 건의를 했을 때 2001년 실시설계 추진을 하겠다는 답변도 하였습니다.
건설교통부에서 대안으로 제시한 우리시의 실시설계 추진도 지금까지 안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02년 건설교통부 예산이 책정되지도 않고 있는데, 전국 어느 곳을 가보아도 국가지원 지방도로가 노폭이 4미터 1차선 병목구간이 있는 곳에 대체도로인 우회도로 개설이 안된 곳은 없을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시장님께서는 옥곡면 소재지 우회도로 조기 개설에 대한 대책이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신선 농산물 수출과 감 과잉생산 대책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시의 감 재배면적은 612헥타이며, 2,144농가로 연간 단감 5,182톤과 일반감 1,361톤을 생산으로 우리시에서는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과일입니다.
금년에는 태풍도 없고 병충해도 적어서 감 풍년이었습니다마는 감 생산농가의 홍수출하로 감값은 폭락했으며, 품삯비도 안되어 감을 따지도 않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하였습니다.
농협에서 일부 수매를 했지만 소비처가 마땅치 않다보니 운반료 수수료를 공제하면 5일시장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못해 재배농가는 장날이면 하루종일 완전 싸구리 감장사로 전락하는 모습을 우리는 많이 보았습니다.
이제 농산물 왕국인 중국이 WTO에 가입하여 값싼 농산물이 지금보다 더한 물량 공세가 시작될 것입니다.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은 양질의 브랜드화 농산물을 세계시장에 수출하여 국내 농산물 과잉공급 예방과 가격의 안정에 기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시는 일찍이 농업정책 4대 전략을 추진하여 수출농업 육성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99년부터 수천여 농가에 종잣대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01년에는 88농가에 8,800만원을 지원하여 11월까지 오이 1,619톤을 수출하여 170만불, 우리돈으로 22억원의 외화 수입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01년 신선농산물인 오이, 방울토마토, 밤, 산초 재배농가에 수출물류비 2억 1,941만 5천원, 도비 60%, 시비 40% 비율입니다. 농어민 생산자의 단체에 지원하였고, 우리시 자체사업으로 신선농산물 수출촉진 간접 물류비로 수 차례에 걸쳐서 5%인 1억 3,163만 1천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 바 있습니다만, 신선농산물인 오이, 호박 등 채소류 13가지와 과실류 배, 단감, 참다래, 화훼류에 이르기까지 버섯류로 양송이, 신령버섯, 밤의 경우 원형이 보존된 상태의 경우 신선농산물로 분류되어 있어 수출시 간접지원을 할 수 있는데, 우리시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단감을 수출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을 하지 않은데 대해 과연 농업정책 4대 전략인 수출농업 육성책은 구호에만 끝나는 정책이라고 단정할 수 밖에 없으며, 지금까지 우리시는 신선농산물 4가지만 쉬운대로 수출하고 있음은 우리 광양농업의 미래가 암담할 뿐입니다.
2001년 인근 순천시의 단감영농조합법인에서는 단감 300톤을 동남아로 수출하고 있으며, 경남 하동의 단감영농조합법인은 하동군청 지역경제과와 농업관련부서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단감 117톤을 싱가폴, 태국 등에 수출하였으며, 수출물량에는 우리시 진월, 다압, 진상, 옥곡 등 감 재배농가에서 생산된 감도 수출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더욱이 놀란 사실은 하동군에서는 2001년 11월말까지 신선농산물 수출액이 3,028만불로 우리 돈으로 400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는데 이 귀한 우리시의 신선농산물 수출은 32억원에 불과해 비교가 되는 수출실적이라 하겠습니다.
하동군의 수출품목으로는 단감 외에 밤 1,600톤, 생재첩 1,750톤, 피망 266톤, 배 42톤, 신선농산물 20종 외 장미꽃 1,800톤, 메론 140킬로그램, 관상조 990쌍등 4,950톤을 국내 50여개 농산물 수출 알선 유치하여 우리시와 비교할 수 없는 수출실적을 올린데 대해 우리시의 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인근 하동군에서는 경남도에서 수출업체와 농가에 지원하는 5% 외에 자체예산으로 수출업체에 2%를 별도로 지원하고 있으며, 생산농가에 수출금액의 4%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출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에는 농로 개설, 농업기반시설, 냉동창고 예냉시설 등에 예산을 우선 지원하여 신선농산물 수출실적이 2000년 대비 2001년에는 50% 신장하여 국내 농산물 시장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가의 안정적 소득향상에 앞서고 있는데 우리시도 2만 2,000명의 농민을 위한 농산물 수출에 적극적인 배려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0년전에도 유배생활을 보내던 다산 정약용 선생은 농사란 장사보다 이익이 적으니 정부가 각종 정책을 통하여 수지 맞는 농사가 되도록 배려해 줘야 된다는 후농정책을 역설한 바가 있습니다.
우리시도 신선농산물 수출업에도 보전금을 지원해 줘야 될 것이며, 과잉생산되는 감을 비롯한 모든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고 보조금을 지원하여 7,300농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적극적인 농산물 수출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와 대책을 밝혀 주시고, 특히 단감 수출방안에 대해 시장님의 확실한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21세기는 지식정보화 시대이면서 무한경쟁의 시대입니다. 우리시가 세계적인 항만철강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회간접시설을 비롯한 도시기반시설이 필요하듯이 우리의 농촌이 외국의 값싼 농산물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농업기반시설과 다양하고 적극적인 농촌 활성화 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우리의 농촌이 없이는 경제발전도 식량안보도 시민의 행복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우리시의 지역간의 균형있는 발전을 통한 꿈과 희망이 있는 도시로 발돋움하기를 바라며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김수성 장명완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장명완 의원 질문사항 중 먼저 총무국장 나오셔서 총무국 소관 업무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총무국장 박성옥 입니다. 장명완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다압면 신원분교, 옥곡면 죽양분교 매입은 의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당시 지역주민의 건의에 따라 신원분교는 청소년수련관, 죽양분교는 밤 연구시설 목적으로 '97년 11월 24일 광양시교육청으로부터 수의계약에 의해 5억 4,000만원에 매입하였습니다.
그후 여건이 변동됨에 따라 신원분교는 동계축구 훈련장 조성, 매화공원 등을 그리고 죽양분교는 공무원 수련관 등을 검토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1월 16일 의원님들께서 공공청사 활용방안에 대한 현지 실사시 신원분교에 대하여 골프연습장 조성 의견과 함께 내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시 보전 관리토록 의결하여 주셨기 때문에 앞으로 구체적인 활용방안 확정시까지 민간대부를 추진하여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죽양분교에 대하여는 건물을 보수하여 시민과 공무원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수련관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마는 커뮤니티센타 등 수련관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건물이 주변에 있기 때문에 활용도는 낮을 것으로 보여집니다마는 건물관리 측면에서도 필요한 사항이므로 2002년도 1회 추경 예산에 보수비 7,000만원을 반영토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이유야 어찌됐든간에 지금까지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하여는 의원님과 의견을 같이 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향에서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구 여성회관 및 시영아파트, 부영아파트 등 관사 13동은 이미 매각키로 결정하여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4회에 걸쳐 입찰공고를 한 바 있으나 매수 희망자가 없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본 재산에 대하여 당초 예정가격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수의계약에 의거 매각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매각 홍보를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에 공문으로 매각안내를 한 바 있으며, 관사 13동에 대해서는 매각 전까지 시청 직원들에게 유상으로 임대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생활정보지, 시정소식지, 인터넷 등 매체를 활용하여 빠른 시일 내에 매각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구 황금동사무소, 구 광양농민상담소, 옥곡농민상담소에 대해서는 지난 11월 14일 공공청사 활용방안 보고시 의원님들께 설명한 바 있습니다마는 민간 대부를 추진하겠습니다.
태인정수장은 1일 1만 5,000톤 생산능력을 갖춘 정수장으로 '97년 2월 가동이 중지 되었으나 향후 태인 장내와 명당들의 산업단지 개발시 공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현행대로 존치하고 있으며, 우산정수장은 1일 3,000톤 생산능력을 갖춘 소규모 정수장입니다.
이 정수장 역시 초남 산업단지 활성화시 공업용수 공급의 활용가치에 따라 재가동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광영정수장은 '93년 11월 폐쇄 이후 흉물스럽게 방치된 구조물을 2001년 6월달에 철거하여 현재 관리사 1동과 부지 3,395평방미터가 있습니다.
이 재산은 현재 기업용 재산으로 되어 있으나 앞으로 시민편의시설 설치 등 필요시에는 일반회계 재산으로 이관하여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제2청사에 있는 농업기술센타를 원래대로 환원할 의향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의원님이 질문하신 내용은 농업기술센타의 기술보급과 이전을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만, 농업기술센타에는 농업지원과와 기술보급과, 산림과 등 3개 과가 소속되어 있으며, 기술보급과 사무실만 당장 이전하면 결재 등 오히려 직원들이 더 불편할 것이 예상됩니다.
시에서도 원래대로 환원해야 한다는데에는 뜻을 같이 합니다만, 이 문제는 조직개편과 함께 검토해야 할 사항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광양읍사무소를 제2청사로 이전하는 견해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본 건도 지난 11월 14일 공공청사 활용방안 보고시 자세히 설명드린바대로 단순히 읍사무소를 제2청사로 이전하는 것은 현재로써는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봐서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본 건 역시 제1청사 증축이 이루어져서 통합청사 운영방안과 함께 검토해야 될 것으로 판단되며, 기술보급과는 구 농업기술센타로 상수도사업소는 용강정수장으로 이전한다고 전제하더라도 농업지원과와 산림과는 제1청사로 이전하고 민원출장소는 폐쇄하여야 한다는 문제가 대두됩니다.
광양읍사무소 이전 방안 역시 현재 광양읍 주민과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유재산 관리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김수성 총무국장 답변에 대하여 장명완 의원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 장명완 의원 지금 대부료는 어떤 기준에 의해서 대부를 하고 있습니까?
○ 총무국장 박성옥 우리 관사에 대해서는 과세부과 과표가 있습니다.
그 과표에 의해서 환산된 금액을 산출해서 받고 있습니다.
○ 장명완 의원 물론 지금 현재 용도폐지해서 매각을 할려다가 못했습니다마는 그 기간동안 공무원의 처리에 대해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지금 18평짜리는 월 5만 6,520원, 20평짜리는 6만 420원, 24평짜리는 8만 3,340원인데 과연 우리 시중에 있는 아파트와 형평성이 맞게 월 사용료를 받고 있는지 궁금한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총무국장 박성옥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하신대로 좀 싸다 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느낄 수는 있습니다마는 당초에 우리 직원들 외에 일반인들도 와서 임대료 내고 들어올 수 있으면 들어와라 하고 그 때 공고도 하고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는 더 여건들이 안 좋았을 때입니다마는 일반 주민들은 거기에 호응하지 않고 그 뒤에 우리 직원들도 여러차례에 걸쳐서 해서 채워진 것입니다.
한번에 여러사람이 들어올려고 해서 경쟁적으로 들어왔던 것은 아니고요, 몇 개월 걸려서 직원들도 다 들어와 가지고 채워졌습니다. 지금.
○ 장명완 의원 알겠습니다. 그 다음에 산만한 공유재산관리 계획에 대해서 물었는데 읍사무소를 제2청사로 옮기는 부분에 대해서 광양읍민에게 혹시 여론 조사를 해 본 일이 있습니까?
○ 총무국장 박성옥 여론조사라고 해 가지고 기관에다가 의뢰하고 한 것은 아니고요, 그 당시에 이러한 종합적인 공공청사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 구 경찰서 부지의 활용이라든지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서 할 때 읍민들을 상대로 해서 우리가 설문서를 보내고 했던 바는 있습니다.
○ 장명완 의원 제가 여러 가지로 시정질문에 지적했지만 이런 부분들은 읍민들에게 여론조사를 하고 해서 일부 양면성이 있는 이야기지만 읍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은 읍사무소가 너무 협소해 가지고 어려움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전체적인 읍민을 상대로 해서 여론 조사를 해 가지고 공유재산을 방만하게 관리하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총무국장 박성옥 검토하겠습니다.
○ 의장 김수성 장명완 의원 질문사항 중 또 다른 의원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예, 총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장명완 의원 질문사항 중 항만도시국장 나오셔서 항만도시국 소관업무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항만도시국장 이경연 장명완 부의장님께서 옥곡면 소재지를 통과하는 국가지원 지방도 58호선 우회도로 조기 개설대책을 물으신데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국가지원 지방도 58호선은 나주에서 부산까지 연결되는 도로로서 우리시 관내의 구간은 국도 2호선 중양 분기점에서부터 같은 도로 진상면 신시 분기점까지 12.6킬로미터이며, 이중 골약동 군장마을 앞에서부터 진상면 신시마을까지 10.1킬로미터 구간이 미개량 된 2차선 도로입니다.
옥곡면은 하동 진상방면, 시청 제철방면, 진월방면, 광양읍 방면 등 4개 방향을 오갈 수 있는 1일 8,000여대의 차량이 이동하는 교통요충지이며, 특히, 삼거리 일원은 5일시장과 버스정류소가 접하고 있는 반면, 도로폭이 4∼5미터의 병목 구간마저 있어서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실제로 사망사고와 중경상을 당하는 사고도 있었던 구간입니다.
의원님께서도 우리시와 함께 이와같은 실정을 공감하고 2000년 9월 21일 저와 함께 건설교통부를 방문하여 관계관에게 우회도로의 조기개설 필요성을 건의한 바 있으며, 우리 시에서도 전라남도, 건설교통부, 기획예산처 등 관계기관에 여러차례 건의를 하였습니다.
옥곡면 소재지 구간의 우회도로 조기개설은 옥곡면민이나 우리시 입장에서는 가장 시급하다고 느끼고 있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전국을 대상으로 계획을 하고 있는 건설교통부와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검토하는 전라남도의 사정도 있을 것으로 봅니다.
2000년 5월 허경만 도지사님께서 옥곡면민과의 대화시에도 실시설계를 조기에 실시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한정된 재정력 때문에 아직까지 실시설계를 계획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의원님께서 2000년 9월 건설교통부를 방문했을 때에 도로정책 관계관이 사적인 견해를 전제로 하면서 광양시에서 시비를 투자하여 실시설계를 하면 우선 순위에 보다 앞서 사업계획에 반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그후 전라남도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와 구체적으로 검토 협의해 보았더니 실현 가능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현재 전국이 국가지원 지방도에 대하여 내년부터 2006년까지 5개년간 시행할 사업계획을 변경 조정 수립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이러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교통체증으로 인한 주민 불편해소와 교통안전 도모 및 지역발전을 위해 옥곡면 소재지 우회도로 조기개설을 전라남도와 건설교통부 계획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장부의장님께서도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김수성 장명완 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 장명완 의원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 의장 김수성 예, 보충질문하세요.
○ 장명완 의원 애당초에는 저희들이 저희면에 320미터 폭 25미터 4차로로 해 가지고 옥곡 소재지 일부분만 우회도로 했을 때 소요예산이 약 60억원이 드는 걸로 했는데 그 후에 2001년도에 10.1킬로 그러니까 중문동에서부터 진상면 소재지까지 되겠습니다.
10.1킬로미터 폭 25미터 4차로로 재차 건의를 함으로써 소요사업비가 650억이라는 돈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혹시 지금 예산이 성립 안되는 것 아닙니까?
○ 항만도시국장 이경연 국가지원 지방도에 대해서 전국적으로 우선순위를 확정하는 과정에서 당초에 중군∼진상간 국가지원 지방도 순위가 상당히 뒤로 밀려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바와 같이 사업비가 증이 되어서 지금까지 개설이 안되는 것은 아니고 다만, 사업 순위가 뒤로 밀려 있어서 지금까지 이 사업을 착수하지 못합니다.
다행히 이 부분에 대해서 전국적으로 건설교통부에서도 좀 조정할 필요가 있다 해서 국토개발연구원에 용역을 주어가지고 지금 하고 있는 것이 있어서 저희 실무진으로서는 여러 가지 알아 보면서 또 도와 절충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시급성이 요청이 되고 해서 저희들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장명완 의원 아까 말씀에 저하고 국장님하고 같이 건설교통부를 갔을 때 물론 사적인 이야기였지만 우리시에서 실시설계를 함으로써 앞서 해주겠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방금 말씀이 익산국토관리청에 가 봤을 때 별 실효성이 없어서 안 했다 하는데 그 때 갔을 때 국장님이나 과장님께서 확실하게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께서 그런 부분을 좀 챙겨서 앞으로 옥곡 아까 말씀하신대로 우회도로 구간은 병목구간이 한 150미터 됩니다.
그래서 많은 교통사고가 나고 시장날이면 정말 너무나 많은 교통체증이 생기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실시설계를 빨리 해서 될 수 있을 것 같으면은 우리 시비를 좀 들여서라도 실시설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항만도시국장 이경연 그래서 그 때 서울에 다녀와서 바로 시장님께 보고를 드렸었습니다.
시장님께서도 만약 시비로 실시설계비를 들여서라도 사업이 만약 앞당겨질 수만 있다고 그러면 그렇게 하라고 저에게 지시를 하셔서 제가 익산지방국도관리청도 직접 방문을 했었습니다. 그 후에 그 문제에 대해서.
또 도 관계관에게도 우리가 실시설계를 한다고 하면은 건교부에서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어떻겠느냐 했더니 건교부에서 어떤 뜻에서 그렇게 말을 했는지 모르지마는 도의 입장, 또 익산국토관리청의 그런 입장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 어렵다고 그래서 그 때 이걸 추진을 못하고 다만 조정계획이 있을 때 어떻게 든지 앞으로 당겨 놓아야 이 사업을 빨리 하는 것이다 이렇게 보고 지금까지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 의장 김수성 또 다른 의원 보충 질문 있으십니까?
예, 항만도시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장명완 의원 질문사항중 농업기술센타 소장 나오셔서 소관업무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센타소장 김휘석 입니다. 장명완 의원님께서 신선농산물 수출과 감 과잉생산 대책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부의장님께서는 단감의 가격하락에 의한 농업인들의 아픈 마음을 깊이 인식하시고 인터넷을 통해서 옥곡 5일시장을 찾아 줄 것을 그리고 옥곡시장에서 단감을 많이 사 주시라는 홍보를 한 바가 있고, 단감을 수출하고 있는 경남지역 뿐만아니라 전국적인 자료를 수집하시는 등 농업 문제에 대해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면서 우리시 감 문제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단감의 최근 4년간 성수기인 11월 달의 상품 가격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다섯 개 도매시장의 평균치를 조사해 보았더니 15킬로 들이 상자당 '98년도가 2만 9,800원, '99년이 1만 8,000원, 2000년이 1만 9,500원 그리고 2001년은 2만 1,400원으로 급격히 하락을 하다가 약간 회복하는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품 이하는 의원님께서 파악하고 있는대로 5,000원에서 1만원선에 시장에서 거래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단감문제는 근본적으로 소비문화와 과잉 생산에 있지마는 생산자 측면에서 살펴본다면은 농가의 생산기술 수준의 저하에 있다고 봅니다.
단감은 서리가 온 후에도 푸른잎이 온전히 달린 건강한 나무에서 생산 된 완숙된 과일이어야 하며, 미숙과나 병해충 피해과, 또 규격 미달과 등은 품질이 현저히 떨어지고 이런 불량 감들이 정상과에 앞서서 시장에 출하가 되어서 단감의 이미지를 크게 손상시킴으로 인해서 소비가 감소하고 가격을 동반하락 시키고 있습니다.
불량 감의 출시가 늘어난 이후는 소규모 부업농가나 취미농업을 하는 농가 그리고 노약자가 가지고 있는 감밭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전업 농가와는 상당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술 수준이 중 상에 속하는 봉강면 부저리 김만희씨 농가를 사례로 한번 살펴보면은 이 농가에서는 15년생 0.8헥타의 단감 밭에서 금년에 10킬로 들이 1,100상자를 수확해서 상자당 평균 1만원씩에 서울 모 백화점에 60%를 팔고 농가가 직판으로 40%를 출하했습니다.
그래서 300평당 조수익 137만원에 경영비를 뺀 소득이 79만원 정도를 얻은 것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예년보다는 낮은 가격이지마는 좋은 감을 생산했기 때문에 일시에 처분이 되었고 파는데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를 바꾸어서 말을 하면은 감 대책 중에서 우선 추진해야 될 것은 고품질 생산을 위한 농가에 기술 수준을 제고하는데 있다고 판단되어져서 농가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경쟁력이 없는 단감밭은 떫은 감 등의 작목 전환을 유도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불량감이 생감 상태로 시장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 단감의 종합 처리시설 또는 농가단위의 가공시설 확충을 통해서 감즙 또는 마른절편 등의 가공을 권장 또는 지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단감수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시의 수출 경험은 '97년도에 광양원협을 통해서 싱가폴에 7톤을 수출했고 작년에는 순천단감영농조합을 통해 동남아 지역에 10톤을 수출하였습니다.
그 동안 단감의 수출 단지 육성을 위해서 광양원협 및 단감 작목반과 수출문제를 논의해 왔고, 작년도 농정심의회에서 광양원협이 단감 수출을 위한 사업으로 2002년도 농림사업으로 농산물 산지 유통센타 설치를 의결해서 그를 통한 광양단감의 수출을 주도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10월쯤해서 원협이 수지타산이 불투명하다는 사유로 사업을 반납하게 됨으로서 저희로서는 안타깝게 생각하는 한편 좀더 적극적으로 수출 대책을 강구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퍽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산 농가에서는 까다로운 선별조건과 인건비의 추가부담에도 불구하고 수출 가격이 국내의 가격과 별 차이가 없으므로 수출을 기피하고 있는 실적이지마는 농산물수출물류센터 건립과 함께 단감도 반드시 직수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수출 업체에 대한 보조금 지급에 대해서는 경남 일부시군에서 수출 농가 지원과 함께 수출업체에도 수출액의 2% 정도의 물류비를 지원하고 있어서 관내 수출업체의 육성이 촉진되고 그를 통해서 경남의 농산물 수출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시도 농산물수출물류센터가 완공되면은 우리 시 관내에 소재하는 농산물 수출업체를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만이 농산물물류센터 활성화가 기대되리라고 판단되어져서 긍정적인 검토가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다시 심층 분석을 하고 별도의 보고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시는 수출 농산물 생산농가에게만 수출액의 10%의 물류비 보조를 해 주고 있음을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김수성 농업기술센터 소관 답변에 대하여 본 질문하신 장명완 의원님 보충질문 하십시오.
○ 장명완 의원 어제 정용성 의원이 질문했을 때 소장님께서 2001년말 우리가 신선농산물 네 가지입니다마는 아까 제가 질문에서 말씀했던대로 26억을 수출했다고 자부를 하고 있다고 했는데 지금도 그 자부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습니까?
○ 농업기술센타소장 김휘석 어제 제가 답변을 드렸던 내용에 대해서는 신선채소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렸고요 특히 오이나 토마토에 대해서는 어느 지역보다도 저희들이 가장 선도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면적을 봐서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수출단지를 가지고 있다 하는 점에 대해서 자부를 하고 있습니다.
○ 장명완 의원 그 자부가 과연 맞는지 안 맞는지는 여러분들이 판단 할 것입니다.
그 다음에 지금 저희시에서 수출 농산물물류센터를 240억을 들여서 앞으로 신설하고 또 직항로 개설하고 이런 부분이 많이 있는데 지금 아까 말씀한대로 저희가 오이나 방울 토마토나 산초나 이 네가지 정도에서 수출에 만족할 것이 아니다.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는 것이 감이었다.
그리고 감에 대한 것을 제가 수출량을 파악해 봤더니 창원시에서는 지금 2,300톤을 이달에 창원시도 물론 진양 옆에 있어서 단감이 많이 생산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2,300톤을 이달까지해서 수출합니다.
그래서 거기서 단감이 약 34억원어치를 수출한다 그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지금 우리시가 과연 단감 수출에 대한 그런 의지가 우선 약했다 이렇게 제가 지적을 하는 것입니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수출업체가 우리 광양시에서는 수출업체에 지원이 없습니다. 제가 전부다 인근 순천에도 확인을 해 봤는데 수출업체에도 2%를 지원해 주고 있어요.
물론 농가에 지원해 주는 것은 거의 엇비슷합니다마는 경남쪽에는 훨씬 높고 우리 인근 순천이나 하동을 봤을 때도 수출업체에다가 지원해 주는 곳이 많다 이거에요.
그래서 수출업체가 별도로 인센티브를 받음으로써 그 지역에 있는 농산물을 수출하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지역에는 그런 업체에다가 하나도 지원해 주지 않았지 않습니까?
이런 문제 때문에 수출이 안되고 있고, 아까 소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감은 전부 상품만 수출이 되고 있으므로써 오히려 규격미달 물량은 많이 남아 있다 이렇게 나오는데 주로 미달 상품이 말이죠, 오히려 상품이 팔리므로써 그것도 더 팔리게 되어 있는겁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농업기술센타소장 김휘석 옳은 지적이십니다.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는 불행히도 우리 전남은 한군데도 없습니다. 농가에만 지원되고 있고요.
그래서 전남도내의 다른 시군과의 형평성도 물론 고려가 되어야 되겠지마는 이런 문제에 있어서는 도단위 광역자치단체에 어떤 일관된 시책결정에 따라서 가는 것이 좋다는 판단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남의 경우는 우리가 인정할 것은 인정을 해야 됩니다. 이 수출농산물 부분에 있어서는 전남보다도 훨씬 앞서 간다는 점이 있고요, 또 앞서서 많은 투자를 했다는 것이고 또 대한민국에 수출농산물들이 대부분 부산항을 통해서 갔고, 현재 국내 유명한 농산물 수출업체들이 부산, 김해 지역에 편중되어 있다고 하는 점입니다.
그 수출업체들이 육성되었기 때문에 또한 경남의 수출농산물이 수출이 활성화되었다 이렇게 볼수도 있습니다.
아까 보고드린 바와 같이 물류센터 완공과 함께 저희들도 반드시 그런 시책을 개발해서 하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 장명완 의원 인근 하동에서도 아까 제가 본 질문에서 말씀했지만 50개의 농산물 수출업체를 유치해서 그런 많은 농산물을 수출했다고 하는 것을 제가 지적했습니다.
이런 부분을 상기해서 앞으로 우리 광양에서 특히 많이 나오고 있는 농산물인 감은 과잉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특단의 조치가 있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김수성 다른 의원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예, 정용성 의원님 질문 하십시오.
○ 정용성 의원 입니다. 조금 전 저와는 다른 견해가 있어서 몇가지 지적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광양 감 품질면에 있어서는 말이죠 진양보다는 약 2도 정도가 당도가 높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당도가 높은 감이 우리 광양 감이다 이렇게 평가가 되고 있고 재배 기술 면에서도 한국에서 제일 좋은 값을 받는 감은 진상 황호은씨가 재배하는 보람농장 단감입니다.
우리가 이해를 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스스로를 자꾸 편애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광양원협에서 7톤을 수출한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는데 그 때 당시에 하동이라든지 순천은 수억원을 투자해 가지고 수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여건을 만든 뒤에 우리는 한 10년쯤 쓴 한 100만원도 못하는 가정용 선별기를 가지고 선별해서 수출했어요.
그것은 사실 성공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상태에서 수출했다는 것을 우리가 이해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그 당시에 광양에서는 백지상태에서 무모하게 어렵게 했던 것이 시행착오를 낳았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원협에서 약 4억여원을 투자해서 감의 어떤 종합처리장을 만들고자 했습니다마는 그것은 수지가 불투명해서가 아니고 대단히 전망 있는 전략적 사업이지마는 원협 자체가 내부적으로 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4억여원을 투자하기에는 투자여력이 부족하다 이렇게 해서 안된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같이 공감을 해서 가야 되겠다하는 것을 말씀드리고 본 의원도 과일 과잉 생산에 대한 지역 농민 보호대책에 대해서 또 감 종합처리장 설치요망에 대해서 시정질문을 한 바 있습니다.
농산물 수출, 특히 단감 수출에 있어서 순천은 그만두고라도 하동보다도 우리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저는 어디엔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센터소장님만의 책임은 아니라고 봅니다마는 전체 간부님들께서 다 협의가 되어야 될 문제는 문젠데 하동보다 우리가 시세가 약해서 예산이 부족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우리시의 농업인에 대한 애정과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 것인지 그렇지 않다면 광양 농산물의 품질이 낮아서 그렇게 되는 것인지 그렇지 않다면 다른 어떤 제4의 이유가 있는 것인지 한번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농업기술센타소장 김휘석 솔직히 말씀드린다면은 저희시에 수출농업은 오이나 토마토에 신선채소류 쪽에 편중을 했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이제 사실은 오이나 토마토의 경우는 지난번에 내년에 지원될 6억 3,000정도의 예산에 대해서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다소 좀 많지 않느냐 하는 논란도 있었습니다마는 저의 판단으로는 1,2년 이내에 상당히 자립 단계에 들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이 들고, 또 오이나 토마토를 육성해 나가면서 다른 부분까지 겹쳐서 투자한다고 하는 것은 재정적인 문제에서 좀 무리가 있고, 또 일을 저희들이 해 나가는데 있어서 업무 추진면에 있어서도 문제가 좀 있다고 하는 점을 이해를 하시고요, 이제 오이나 토마토가 어느 정도 본 궤도에 올라서면은 지금 당장 문제가 되고 있는 감에 대해서는 반드시 최선을 다해서 수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수출이 지금까지 부진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방금 제가 말씀드린 그러한 내용과 또 감의 어떤 특성, 또 감의 단가 이런 문제가 종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것과 또 이 수출은 행정이 하는 것이 아니고 누군가 생산자 단체에서 주관적으로 추진을 하고, 행정은 지원을 하는 페이스로 지금 하고 있는데 불행히도 우리 관내에 있는 생산자 단체가 그것을 차고 나갈만한 생산단체가 좀 부족했다 하는 점도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가 되고 있다 이렇게 보겠습니다.
아무튼 감 수출에 대해서는 이후로 최선을 다해서 대책을 세우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김수성 또 다른 의원 보충질문 있습니까?
예, 농업기술센터 소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세요.
다음은 장명완 의원 질문사항 중 기획감사실장 나오셔서 소관업무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기획감사실장 황선범 입니다. 장명완 부의장님께서 질문해 주신데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시 지방채 관리현황을 설명 드리고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우리시 2001년말 현재 부의장님께서는 2001년 7월 현재로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마는 2001년말 현재 부채 현황은 일반, 특별회계 합해서 원금이 398억 4,800만원, 이자가 139억 9,900만원입니다.
그래서 총 538억 4,700만원이 부채 규모입니다. 이 중 시민이 부담을 해야할 시비가 되겠습니다마는 부채는 원리금 합쳐서 170억입니다.
국가 또는 수요자 부담은 이것은 368억 정도 됩니다. 부채규모는 전남시군에서 조사된 부분은 우리가 한 4위 정도 많습니다.
그리고 2001년도에는 원금을 약 41억 정도, 그리고 이자는 약 26억 정도해서 총 67억을 갚았습니다.
2001년 7월 현재 우리시 부채비율은 일반 특별회계 총 규모 대 우리 시 부채 원금이 나온 부분이 되겠습니다마는 약18.4%로 전남 시군의 한 6위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1인당 채무액은 이것도 상환을 전체 부채금액 중에서 인구수를 나눈 것입니다마는 30만 5,000원 정도로 한 12위 정도 시민 1인당 부담금은 불었습니다.
그리고 채무 상환비율은 이것은 4년간 당해연도로 포함이 됩니다마는 일반적인 재정수익 지방세, 세외수입, 일반교부세, 그 비율 대 상환한 금액이 되겠습니다마는 한 2.5%, 행정자치부에서 지방채 승인을 해 줄 때 바로 이 지방채 상환비율이 20%가 오버하면은 승인을 안해 줍니다. 그래서 20% 선보다 훨씬 못미치는 양호한 실정임을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시 주요 채무발생 주요 요인은 신생도시 건설과 관련해서 상수도사업, 그리고 환경기초시설인 광양읍 하수종말처리장, 그리고 쓰레기매립장 조성, 그리고 공설묘지 조성, 컨부두∼초남간 도로 개설, 중마정류소 부지매입 등 우리가 도시건설과 관련해서 필수적으로 발생이 되는 그러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것입니다.
일시에 많은 사업이 진행됐다는 부분이 주요요인이 되겠습니다.
금년 정리추경에 상환재원이 시비로서 평균이율보다 높은 고리채무가 되겠습니다마는 공설묘지 조성사업과 쓰레기매립장 조성사업, 목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죽림∼사곡간 상수도사업, 약 8%가 되겠습니다.
이 4건에 대한 채무액 원리금 합쳐서 52억원은 부의장님께서 의견을 주신대로 검토해서 재원이 있기 때문에 조기 상환을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정리추경에 계상을 하겠습니다.
상환이 되면은 이것은 넘겨서 상환하기 때문에 약 10억원의 이자를 절감할 것으로 분석 되었습니다.
그리고 도시건설의 전반적인 사항을 고려해 볼 때 이제 우리시는 도시기반 시설 확충이 거의다 끝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채비율은 아주 낮아질 것이다하는 부분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년 말 현재 우리시 채무는 시민이 부담해야 할 부분 이제 이것을 상환하고 원리금 합해서 시청 각 동사무소 건립 4건에 대한 2억, 그리고 컨부두∼초남간 도로 상환이 들어가겠습니다마는 원리금 합해서 약 103억 정도, 그리고 하수도사업 2건 2억 5,600만원으로 일반회계, 시민이 부담해야 될 지방채무는 약 108억 정도 규모입니다.
그리고 실수요자 채무는 약 368억인데 이 국비 재원으로 상환해야 될 광양읍 하수처리장이 무려 280억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국비로해서 내년 갚아 줄 것입니다. 정부에서.
그리고 중마정류장 관계도 한 40억인데 부지가 정리되었기 때문에 내년도에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은 매각대금이 나오면은 그 대금으로 상환이 가능하겠습니다.
저소득 국민주택은 한 7억 5,800되는데 이 부분은 매년 상환해 가고 있습니다.
상수도사업 약 40억 정도는 상수도사업은 먼저 시설이 되어야 되고 그 다음에 가정이나 수용가에서 원인자 비용부담이 되어야 되기 때문에 공기업에서 상환을 해 나가는 분야입니다.
이것도 실수요자 부담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시 부채현황을 방금 분석해 드렸습니다마는 실제 시민이 부담을 한 경우는 원리금 합해서 108억으로 아직은 제가 분석은 안 했습니다마는 저희들이 봤을 때 전국에서 제일 양호한 새로운 사업을 벌이지 않는다면은 제일 양호한 그러한 자치단체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명완 부의장님께서 평소 건전재정 운용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재정을 총괄하는 실무과장으로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효율적인 재정운용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전년도 회계의 순세계잉여금이 익년도 1회 추경, 우리가 과거 3년간 1회 추경이 5월달에 승인이 되었습니다마는 5월까지 재원이 사장되지 않느냐 그러한 의견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98년의 경우는 180억 순세계잉여금이 발생했습니다마는 '99년도 당초예산에 70억원은 세입으로 잡아서 당초 예산에 계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1회 추경에 5월이 되겠습니다마는 110억원을 계상을 했습니다.
'99년도에 127억 발생 분도 2000년 당초예산에 80억원은 세입으로 계상을 하고 제1회 추경에 47억 계상을 했습니다.
2000년에도 155억원이 발생되었습니다마는 2001년 당초예산에 80억원 계상을 하고 제1회 추경에 71억원, 제2회 추경에 4억원을 계상해서 재원이 사장되지 않도록 조치를 했습니다.
다만, 예측되는 순세계잉여금 전액을 당초예산에 계상하지 못한 것은 당초예산 편성시점이 실과에서 전년도 10월에 작성이 됩니다.
그리고 분석을 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예측이 곤란하고 예산 편성상황을 볼 때 매년 4월이나 5월에 승인되는 제1회 추경이, 이때는 양여금, 국도보조금, 사업변경에 따른 조정관련 시비부담이 소요가 됩니다.
이 때는 실적을 말씀드리면 '99년에는 약 83억 정도, 2000년은 65억 정도, 2001년은 148억원 정도가 소요가 되었습니다.
시비 재원이 필요해서 이렇게 탄력적인 운용이 불가피하므로 순세계잉여금 발생재원은 한 50% 정도는 당초예산에 그리고 제1회 추경 자체재원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재정은 사장과는 좀 차이가 있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부분은 국가예산과 연계되는 양여금 사업, 국도비 보조사업이 매년 12월에 확정이 됩니다.
우리 당초예산은 10월에 작업을 해 가지고 11월 20일날 의회에 넘겨서 12월달에 심의를 받습니다.
따라서 국가 예산이 완성이 되는 것은 12월 말이 되고 모든 보조내시라든지 이런 부분은 1월달에 저희들이 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1회 추경에 조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이 부분은 당초에는 다 재원을 잡을 수가 없는 부분으로 이해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무튼 순세계잉여금의 재원이 사장되지 않도록 재정 분석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순세계잉여금이 과다 발생하지 않느냐 하는 의견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순세계잉여금은 일반회계 예산 현액 총규모 대비 전국적으로 한 8.5%정도가 전국 시군의 평균입니다.
시지역 평균은 약 10.9%로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 순세계잉여금 발생 비율은 '98년도에는 180억 발생이 되었습니다마는 이 예산 현액이 1,656억원 약 10.9% 정도, '99년은 127억 발생했습니다마는 예산현액이 1,684억원 그래서 7.6% 정도, 2000년은 155억 발생되었습니다마는 1,975억원의 예산규모 대비 한 8.1% 정도로 해서 많은 것 같습니다마는 타시군에 비해서 높지 않습니다.
참고로 목포시의 경우는 '98년에 12.2%, '99년에 16.1%, 2000년은 6.2%, 여수시는 '98년에 8.6%, '99년에 14%, 2000년에 10.5%, 비슷한 그런 내용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순세계잉여금 발생에 영향을 주는 주요요인은 특별한 사업목적과 관련되고 태풍이나 이런 수해관련 복구사업, 또 국도비 보조금, 일반 교부세 증액분, 정부에서 내국세를 정산해서 15%에 해당되는 일반교부세를 3회 추경이나 2회 추경 정도에 세워 가지고 10월이나 11월에 주기 때문에 좀 그런 문제가 나옵니다.
그리고 특별교부세 사업도 주요재원이 하반기에 주로 교부가 되어서 2회 추경이나 정리추경에 계상되는 것이 주요요인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자체세입도 당초예산 대비 당해 회계년도 내에 예측이 가능한 것은 2회 추경까지는 지금 상반기 재정분석을 통해서 계상을 합니다마는 적은 규모입니다마는 예산심의 과정에서 삭감된 부분이 예비비로 넘어 갔기 때문에 이것도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당초예산에 편성된 경상적 경비, 공사비 낙찰 차액을 제2회 추경시점에서 재투자할 수 있도록 예산에 계상을 해야 되는데 실과사업소에서 제2회 추경자료 제출 시점은 8월입니다.
주로 2회 추경이 9월달에 승인을 받습니다마는 8월경이 되어 가지고 예측이 좀 어렵습니다.
그래서 매년 불용액을 정리추경에 2000년은 한 65억 정도, '99년은 57억 정도, '98년은 68억 정도 이러한 금액이 정리추경에 결산을 대비해서 정리가 됩니다.
바로 이것이 큰 요인이 된다고 분석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비단 우리시 뿐만 아니고 전체 자치단체의 예산 운용상의 문제점입니다.
그러나 전 공무원이 효율적인 재정운용에 적극적인 업무를 추진한다면은 당해연도 예산현액 규모의 6% 정도는 유지를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세입부서는 당해 회계년도 세입 발생 예측액을 상반기가 지나는 시점에서 정확하게 분석해서 최소한 2회추경 가용재원으로 계상해서 재원의 사장을 방지토록 하겠습니다.
세출부서는 연내에 발생될 각종 경상비, 경상적경비와 공사 낙찰금액을 1회 추경과 늦어도 2회추경에 재투자하도록 재정운용 교육을 강화하면서 기획감사실에서 철저하게 챙기면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월사업 과다발생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지적하신바와 같이 우리시는 이월사업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남도내 5개 시의 발생현황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명시이월 발생비율은 오히려 우리시가 낮고 사고이율 비율이 좀 높았습니다. 자료는 제가 별도로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98년부터 2000년까지 3년동안 이월사업 발생 현황은 생략하겠습니다. 부의장님께서 알고 계시기 때문에.
그래서 이 문제는 금년만 제가 보고 드리는 것이 아니고 매년 보고를 드렸습니다.
명시이월 발생의 첫 번째 주요문제점은 자체 사업은 완벽한 계획을 수립해서 당초예산이나 1회 추경에 계상해서 당해 회계년도 내에 집행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데 세입부서에서도 고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마는 세입전망도 연말까지 계속해서 분석을 하고 있고, 정확도가 있어 가지고 1회 추경 정도나 욕심 같으면 1회 추경입니다마는 2회 추경까지는 마쳐 주어야 됩니다.
그런데 정리추경에 나오는 분야가 있고, 따라서 세출 사업예산도 좀 계획적이지 못하다 보니까 2회, 3회 추경에 편성되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전혀 우리 공무원이 잘못한 것은 아닙니다마는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하수정말처리장 등 국가 지원재원인 보조금이나 특별교부세 사업이 하반기에 지원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마는 사업기간을 확보하지 못해 가지고 사업예산이 넘어가는 분야가 있습니다.
세 번째는 보상문제나 타당성 검토, 사업부서에서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 인정을 합니다.
사고이월 사업도 첫 번째 문제점은 당해 회계연도의 예산은 당초예산과 1회 추경에서 경상적 사업과 각종 공사비가 확정이 되고 중복이 됩니다마는 조기 발주해서 연내 집행가능해야 되는데 2회 추경, 3회 추경에 예산사업이 계상되는 부분이 주요요인이 되고요, 이것도 역시 좀 우리 공직자들이 이제는 경영행정을 해야 되고 일도 열심히 해야겠지마는 재정운용에 대한 부분이 이제는 살아서 움직여 줘야 됩니다.
이 부분에 좀 익숙하지 않다 보니까 다소 적극적으로 업무가 추진되지 않은 부분이 좀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전 공무원의 사고가 계획 재정 운용의 기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세입 분석과 세출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을 하겠습니다.
금년에도 시장님을 모시고 각종 현안사업 관계도 매월 챙겼습니다. 우리시 미래 목표는 세계도시 건설을 지향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도면밀한 사업계획과 효율적인 재정운용으로 목표를 달성해야 합니다.
따라서 실과사업소 읍면동장이 책임있게 사업계획 초기단계부터 주민과 이해관계자와 공청회 등 사전 절차를 충분히 거쳐야 됩니다.
그리고 각종 건설사업은 보상비 공사비를 단계적으로 편성을 해서 보상협의 지연에 따른 이월을 방지토록 하겠습니다.
가급적 본예산에 예산을 편성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추경에 신규사업을 계상하는 것은 억제토록 하겠습니다.
공사기간 종료기한을 최소한 연도폐쇄기 1개월 이전으로 이월시점에 따른 다툼을 최대한 방지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1억원 이상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관리카드를 작성하고 국소장 및 실과소장으로 하여금 단위사업 추진사항을 수시 점검토록 해서 이월사업의 최소화에 노력을 하겠습니다.
예산이 수반되는 모든 사업은 사전에 타당성 검토와 추진계획이 선행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계획적인 예산 편성과 재정운용이 그렇게 해야만이 가능합니다.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근본적인 문제점은 바로 이러한 업무 추진이 좀 안되고 있는 부분, 노력은 많이 하고 있습니다마는 계획적인 것, 사전적인 것, 저희들 중기재정계획이라든지 투융자 심사,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마는 어느 자치단체에 빠지지 않게 공공시설 설치 이런 부분, 계획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고이월이나 명시이월 순세계잉여금 좀 많은 것 같습니다마는 타 자치단체에 뒤지지 않도록 또 빠지지 않는 그런 재정 운용이 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김수성 기획감사실 소관에 대하여 본 질문하신 장명완 의원 보충질문하세요.
○ 장명완 의원 기획감사실장께서 소상히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아까 말씀한대로 각종 사업은 당초예산에 편성되어야만이 사업에 효율성이 있고, 또 당해연도에 끝을 내는 것인데 아까 말씀한대로 2회 추경, 3회 추경, 4회 추경까지 가다 보니까 또 명시이월, 사고이월 되는 것 아닙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여러 가지로 봤는데 지금 그 부분이 세입 추계가 제대로 안되고 있고, 전번에 한번 봤습니다마는 그 다음에 낙찰 차액이라든지 중앙정부 지원액에 이것은 좀 다릅니다마는 그런 부분이 결국 세입부서하고 기획부서하고 손발이 안 맞는다는 얘기에요.
예를들어서 제가 한가지 지적한다면 금년 2회 추경을 8월 8일날 했는데 세정과에서 약 60억원이 11월 7일에 있었어요. 그런데 그 돈을 3회 추경에 안하다 보니까 이번 4회 추경까지 넘어온 겁니다.
그러면 그전에 얼마든지 2회 추경에도 할 수 있었고, 3회 추경에도 할 수 있는 그런 세입을 누락되다 보니까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안되었다 이거에요. 그러니까 이렇게 명시이월이나 사고 이월이 과다 발생한다 이겁니다.
그래서 세입부서하고 기획부서가 서로간에 업무 협조가 잘 되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실장님! 아까 다른 지자체를 자꾸 여러 가지 들먹였는데 예를 들어서 이야기 했는데 우리시는 건전재정 운용에 가깝다 그런 내용인 것 같은데 그러면 불용액에 대해서는 우리시가 얼마 정도 발생하고 있습니까?
○ 기획감사실장 황선범 불용액이 아까 말씀 드렸습니다마는 비율이 한 60억 정도, 정리추경에 발생하고요, 그 다음에 넘어갑니다마는 한 100억 정도는 불용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장명완 의원 그래서 제가 전주 더함시, 남해 이런 몇 군데 알아 봤는데 전주 더함시는 불용액이 4.4% 밖에 안됩니다.
예산은 우리보다 많아요. 3,120억 3,820만원입니다. 그러면 우리보다도 무려 한 1,000억이 더 많은데 불용액 규모는 4%였다.
또 남해는 1,100억이었는데 불용액 비율은 3.7%였습니다. 물론 우리보다 예산은 1,000억이 적습니다마는 이렇게 잘하고 있는 곳도 있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물론 아까 기획실장님께서 건전재정운용에 대해서 확실하게 하겠다는 내용을 들었으니까 이것으로 지적을 마칩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김수성 방금 장명완 의원께서 말씀하신 3,000억 더함시는 일반회계만 말씀하신 것이지요?
○ 장명완 의원 예, 일반회계만 말하는겁니다.
○ 기획감사실장 황선범 죄송합니다. 그런데 저희들도 일반회계가 한 2,000억이 넘기 때문에요. %수로 한다면 약 5% 정도 그렇게 이해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의장 김수성 또 다른 의원님 보충질문 없으세요?
예, 기획감사실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이상으로 이번회기 동안의 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쳤습니다. 오늘 시정질문 사항에 대하여 시장님 나오셔서 총괄적인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김옥현 입니다. 중마동 출신 서옥기 의원님 등 세 분의 의원님께서 시정 전반에 걸쳐 심도있는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관계 국소장과 기획감사실장, 문화홍보실장으로부터 답변을 들으셨습니다만 시장의 정책적 의지 표명이 필요한 몇 가지만 덧붙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서옥기 의원님께서 우리시에 교육환경 개선대책 및 시 자체감사의 개선대책과 관련하여 4건의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이중에 지역고등학교의 육성 방안과 중마 3단지 학교용지 확보 방안 등 2건의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역고등학교 육성 방안입니다.
서의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인구 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학교를 유치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총무국장이 답변드린대로 고등학교의 설립 문제 자체가 도 교육청과 도의회의 소관이기 때문에 도교육청이나 도의회를 설득하지 못하면 학교유치가 어렵습니다.
중마동 지역에 인문계가 되었건, 공업계가 되었건 고등학교 1개교 정도는 더 있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도교육청에서도 어느정도 인식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가칭 학교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이 문제를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중마 3단지의 학교용지 확보 방안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현재 중마 3단지 내에는 초등학교가 2개교, 중학교 1개교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구가 더 늘어나면 필연적으로 학교가 부족할 것이기 때문에 학교 부지를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마는 시에서는 거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대안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당초 중마 신도시개발계획을 수립할 당시에 계획인구를 기준으로 했을 때 적정한 면적의 학교 용지가 지정되었다고 보기 때문에 부지 자체는 부족하지 않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물론 학생수가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여 교육청에서 학교 수급계획을 수립합니다마는 기존 학교부지교실을 더 증축하는 방안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길호마을이 재개발된 후에 학구조정이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서는 내년에 발주할 길호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설계에 학교용지 확보문제를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이 사항은 학부모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교육청과 합의하여 적절히 조치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광양읍 이정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사정책 개선방안과 농산물 수출 종합물류센타 활성화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인사정책과 관련한 진급인사의 객관성 확보 대책, 전보인사의 형평성 적용대책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인사를 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마는 인사자체가 상대적이기 때문에 항상 불평불만과 비판이 따를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먼저 이해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능력위주로 승진인사를 할 경우에는 경력자를 배제한다고 원망을 하고 그렇다고 경력자를 우대를 하면은 열심히 일하는 능력있는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순환보직을 살펴보면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계속성이 떨어지고 전문성을 고려하는 차원에서 보직 경로제에 입각한 전보인사를 실시하면은 왜 순환보직을 실시하지 않느냐고 이의를 제기합니다.
그러나 어쨌든 인사로 인해 잡음이 생기는 것은 전적으로 인사권자인 저에게 책임이 있다고 보고 앞으로 좀더 객관성과 공정성을 합할 수 있는 인사를 운영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농산물수출종합물류센타 지역의 보세구역 지정 대책과 농산물 수출 직항로 개설대책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농산물수출종합물류센타 지역을 보세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이정문 의원님의 지적에 대해서 단적으로 공감합니다.
지적하신대로 농산물수출종합물류센타 건설연구용역 최종 보고시에는 언급이 없었다 할지라도 운영과 동시에 보세구역으로 지정받도록 관세청과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산물수출 직항로의 개설 문제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보고 드린대로 '95년부터 전라남도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사항입니다.
그동안 도에서는 수출농산물의 일본 직항을 개설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마는 성사되지 못하고 현재 교섭중인 선사도 운영상의 손실과 물량 확보 등 어렵다는 이유로 선뜻 응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광양항과 동시에 농산물수출종합물류센타로 지정받는 마산항의 경우에는 경상남도에서 직항로 선사에 운영적자 부분을 보전해 준다는 조건하에서 선사를 유치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도에서 추진하는 일로 시에서는 관여하지 않고 있었습니다마는 이대로만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관계부서의 공무원으로 하여금 상세한 자료를 수집 분석토록 하여 반드시 농산물 수출 직항로가 개설되도록 전라남도와 적극 협의를 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장명완 부의장님께서 우리시 건전재정 운용방안과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58번 지방도 확포장 대책, 신선농산물 수출대책 등 4건의 질문을 주셨습니다.
이 중에서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장명완 부의장님께서는 여러차례 이 공유재산 관리 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주셨고 꼼꼼히 챙기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시정질문을 주신 뜻도 시민의 세금이 투입된 공유재산을 놀리지 말고 빨리빨리 활용 방안을 강구하라는 질책으로 받아 들이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구 농촌지도소 건물과 제2청사 그리고 광양읍사무소 건물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앞서 총무국장의 답변대로 통합청사 운영방안과 청사매각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결부되어 있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소극적 관리만 할 것이 아니라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 검토해 보도록 하겠으며 대안이 나오면은 시의회에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세 분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장명완 의원 의장님! 시장님에게 한가지만 더 물어보겠습니다.
○ 의장 김수성 건의 말씀입니까?
○ 장명완 의원 아닙니다. 저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이 없어서요.
○ 의장 김수성 예.
○ 장명완 의원 아까 신선농산물 중에 저희시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는 단감수출 부분에 대해서 제가 시장님에게 특히 물었는데 앞으로 아까 농업기술센터 소장님께서 답변이 있었습니다마는 수출업체에다가 지원을 해주어야 만이 우리지역의 단감이 수출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단감이 수출되어야만이 현재 이 과잉생산을 막는 것 아니냐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앞으로 단감 수출에 대해서 시장님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 시장 김옥현 우리 농산물 중에서 모두 해결이 되었습니다. 밤도 나름대로 해결이 되었고 매실도 되었습니다.
오이 같은 경우는 오히려 일본 자국보다도 우리 농산물이 신선도가 높아서 현재는 값을 더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다음에 미니토마토라든지 진상에서 나는 호박이라든지 다른 농산물은 다 되었습니다마는 지금 제일 문제가 감입니다. 감인데 이 문제에 대해서 저도 앞으로 우리가 4대 광양시 농업을 '99년부터 시작해 가지고 금년에도 여러차례 이야기를 했습니다.
감을 해결해야 되는데 문제는 과잉생산입니다. 다른데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도 우리 뿐 아니라 여기서 부산으로 가는 소위 남해고속도로로 해서 하동부터 시작하면 사천, 진양까지 전부 감밭입니다.
감이 많이 생산되는 것이 원인이 되는데 다만 이것을 앞으로 마지막 문제로 해서 어떻게 부가가치를 높이느냐 그것이 무슨 수출회사쪽에다가 지원을 해서 수출이 되는 것으로 해서 되는 것이냐 아니면 우리가 이것을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종합가공공장을 만들어 가지고 우리 관내에서 나는 감은 우리가 소비해서 거기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냐 해서 우리 내부적으로는 여러차례 센터 소장에게 얘기를 한 사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 의견을 이렇다 저렇다 딱 부러지게 답변을 드릴 수는 없지마는 어쨌든 내년에 우리가 농산물 수출이나 이런것에 대해서 과제가 감이다 하는 것은 분명하다 하는 것만 제가 답변을 드리고 들어가겠습니다.
○ 의장 김수성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시정질문 답변에 이어서 시장님의 총괄적인 답변까지 다 들었습니다.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회의는 3시 30분에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07분 정회)
(15시30분 속개)
○ 의장 김수성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다음은 오전 회의시 백명현 의원이 이의 제기한 회의록 삭제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광양시회의규칙 제48조의 규정에 의하여 회의록에서 삭제하는 것이 아니라 게재하지 아니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본 사항은 공개회의록에 불게재 할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이에 재청하시는 의원 계십니까?
○ 서용식 의원 거기에 대해서 의견을 좀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렇게만 의장이 얘기해 버리면 곤란합니다.
왜냐하면 방금 우리가 얘기한대로 우리 의회관련 부분에 대해서라고 말씀을 해 주셔야지요.
○ 의장 김수성 아까 백명현 의원이 의회관련 부분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재청하시는 의원 계십니까?
("재청합니다" 하는 의원 다수있음)
재청하는 의원 있으므로 본 건은 안건으로 성립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 의장 김수성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의사일정변경의건"을 상정합니다.
본 건은 방금 안건으로 성립된 "공개회의록불게재의건"을 의사일정 제3항으로 삽입하고, 당초 내일까지로 예정되었던 시정질문을 오늘까지 모두 마쳤으므로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과 같이 변경하고자 합니다.
의원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의원다수 『없습니다』)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 의장 김수성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공개회의록불게재의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서옥기 의원께서 의회에 관해서 거론했던 사항을 모두 불게재하고 (의결에 의한 불게재 부분임) 부분을 불게재하기로 하겠습니다.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다수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방금 의결된 사항은 의장이 잘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의장 김수성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휴회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2001년 12월 22일부터 12월 23까지 2일간 제4회 세입 세출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서 휴회코자 합니다.
의원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의원다수 『없습니다』)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이상으로 제9차 본회의는 여기서 마치고 제10차 본회의는 12월 24일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의원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제9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41분 산회)
○ 출석의원 (11명)
○ 출석공무원 (30명)
- 시 장, 김옥현
- 부 시 장, 배용태
- 총 무 국 장, 박성옥
- 항만 도시 국장, 이경연
- 보 건 소 장, 김용철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휘석
- 기획 감사 실장, 황선범
- 문화 홍보 실장, 손영호
- 정보 통신 실장, 정석우
- 총 무 과 장, 고재구
- 세 정 과 장, 박봉묵
- 회 계 과 장, 김병열
- 민원 봉사 과장, 조정훈
- 사회 복지 과장, 하현자
- 환경 관리 과장, 윤춘보
- 상 공 과 장, 염동일
- 건 설 과 장, 이상표
- 도 시 과 장, 정동균
- 항만 물류 과장, 황학범
- 교통 행정 과장, 박대섭
- 허 가 과 장, 박병엽
- 보건소사무과장, 김경렬
- 농업 지원 과장, 전종화
- 기술 보급 과장, 박지윤
- 산 림 과 장, 김광진
- 민원 출장 소장, 조수현
- 상수도사업소장, 정은숙
- 환경 사업 소장, 송춘기
-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오종식
- 위생처리사업소장, 노승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