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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광양시 중동지구 행복주택(200세대아파트) 건설부지 이전, 또는 건설계획 백지화 요구
작성자 송○○ 작성일 2019-06-21 17:40 조회수 854
처리상태 완료

 공사부지가 이전되거나 건설계획이 취소되어야 할 이유.

  행복주택(200세대 아파트) 건설예정 부지가 통암반지역인 바 건설현장 바로 옆엔 중마초교(600여명), 중마유치원(100여명), 주택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초교나 유치원이나 모두 교육환경보호구역 가운데도 절대보호구역(초교의 경우 차량출입 후문에서)에 공사현장이 자리하였습니다. 장기간 소음을 유발할 수 있는 건설현장이 교육환경을 해치게 바로 옆에 자리한 것부터가 잘못입니다. 공사예정부지엔 낮은 산이 2개가 위치하여 공사소음을 울리게까지 합니다. 어린이들이 시끄러운 공사소음을 들어가며 학교수업을 듣게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방음벽을 6m 규정보다 3m 더 높인다고 하지만 중마초교 건물이 5층 건물로 2개층이 더 높습니다.
유치원의 유아들은 건물 밖의 놀이터에서 공사소음으로 시끄러워 놀기도 힘들 것입니다.
정서적으로도 아주 유해한 환경이 조성되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의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집중력도 떨어지는 등 그 심리적 피해는 심각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하 저수조와 지하주차면적 확보를 위한 공사과정에서 통암반제거를 위한 발파작업으로 주변 건물에 손상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됩니다,
  지금 현재 10일 가까이(3/27~4월 초)의 대형포크레인의 브레카(굴착)작업으로 주변 건물(중마초교와 구마 10길, 9길, 8길 주택)들의 담장, 건물벽, 지반, 욕실타일 등에 균열이 간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중마초교의 경우도 건물연령이 24년이 되어 발파작업의 진동파가 있을 경우 그 피해는 건물의 균열을 넘어 학교건물의 붕괴까지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의 정문이 연결되는 이면도로는 주 도로까지 외길로 다른 우회도로가 없이 학교 정문 옆을 지납니다. 현재도 등교시간에 유치원과 골프연습장으로 상행하는 통행차량을 통제하느라 중마초교 녹색어머니회 어머니들의 고충이 큽니다. 
아파트가 들어서면 아파트 주민들의 하행(경사로)하는 차량까지 겹치며 그 도로의 차량통행은 상당히 복잡해집니다.
70세대가 들어온다 해도 많은데 학교 옆에 200세대가 들어오면 출퇴근 시간은 물론 아파트 출입교통량은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애들의 교통안전에 큰 위협이 될 것입니다.

200세대 아파트에 설계된 155면의 주차면도 절대 부족합니다. 결론은 아파트 주면의 이면도로에 무단주차 차량들이 도로의 교행통행마저 방해하고 주차할 것입니다.
이 부분은 지금 현재도 이 지역 주변(주공2차, 써니밸리와 대광아파트 옆) 도로상황을 아침 6시 이전에 확인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차 1대 들어설 틈도 없이 도로 양 옆으로 주차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소득수준은 계속 향상되며 젊은 세대의 맞벌이는 당연시되는 경제생활에 1가구 차 2대도 흔한 일이 되어 버린지 오래입니다. 
 그러면 200세대에 장차 250~300대까지도 차량이 운용될 수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기존 도로 여건은 전혀 뒷받침이 되질 않은 상태에서 200세대 아파트 단지가 들어오는 것입니다. 기존도로에 인도까지 만들고 차가 한 쪽에 주차되면 그 이면도로에서 차가 교행조차 못하게 됩니다.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교육환경보호구역, 그것도 절대보호구역인 초교 바로 옆과 유치원 바로 앞에서 장기간 소음과 분진, 건물붕괴 유발 가능성이 있는 발파작업이 수반되는 건설공사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아파트가 조성되기에는 주변 도로여건이 너무 협소하고 200세대 입주민들로 인한 통행량의 엄청난 증가는 아이들의 통학과 지역민들의 통행에 큰 위협이 될 것입니다.
공사가 진행될 경우 엄마들은 목숨걸고 자녀들의 보호에 나서겠다는 각오입니다.
  
  주거지역 바로 옆에서 통암반 발파작업은 절대 있어서는 안되리라 봅니다.
대형 포크레인의 브레카작업으로도 손상을 다 입고 있는데, 통암반발파작업으로 인한 손상시 학교건물을 비롯해 주변 피해 건물들을 모두 보상매입하고 공사를 진행해야 될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브레카작업의 충격파와 발파작업의 진동파는 다릅니다. 진동파의 충격이 그 폐해가 훨씬 더 크다는 것입니다.

주민들은 자기재산권보호를 위하여 두 번 다시 추호의 건물 균열조차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외부의 균열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찰인 우리절의 경우 브레카작업으로 콘크리트 축대에 균열이 가 있습니다. 지반콘크리트에 균열이 갈 경우 시간이 경과할 경우 건물이 서서히 기울어 질 수도 있습니다. 재산가치를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변 주택들도 마찬가지로 건물들에 균열이 많이 간 걸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학부모와 거주민들이 광양시청과 광양의회 앞에서 연일 반대시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실태를 제대로 파악하여 아파트 건설부지를 이전하거나 건설계획을 취소해 주기를 바랍니다. 

답변입니다.

[2019-07-08]

1. 우리시의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시의회 신문고에 게시한 글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2. 우리시의회에서는 ‘광양 중동지구 행복주택 건설부지 이전 요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들어왔습니다.
3. 지난 6월 11일 가진 현장 점검을 토대로 13일은 중동지구 행복주택 건설부지 이전 범대책위의 의견을 들었으며, 
   20일에는 행복주택 부지 지반조사 결과에 대해, 7월 4일에는 의원 간담회를 열어 행복주택 건립 제반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 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4. 그리고 광양시와 시행사인 LH공사 측에 중동지구 행복주택 부지 인근 주민의 의견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만큼, 
   주민과 적극 소통하면서 사업 설명, 주민이 요구하는 자료 제공, 주차 및 교통문제 해결, 거주민대책위원회ㆍ
   학부모협의회와 LH공사가 공동으로 사업부지 주변 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 실시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5. 앞으로 시의회에서는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지방의회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귀하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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